Q. 함안보호소는 어떤 곳인가요?
A. 경상남도 함안군에 위치한 군에서 운영되는 작은 보호소입니다. 현재 과리자 두 분이 백수십마리의 아이들을 보호하고 있습니다. 이는 최소 5,6명의 관리자를 두고 운영되는 시보호소에 비해 굉장히 열악한 환경입니다.
Q. 주로 어떤 아이들이 보호소에 입소하나요?
A. 대도시나 경기도권의 보호소들과는 다르게 함안보호소는 시골에 위치 해 있다보니, 거의 대부분의 입소견들은 흔히 말하는 진돗개 혹은 그 믹스견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렇다보니 입양률이 현저히 떨어집니다.
Q. 함안보호소는 안락사가 있나요?
A. 매년 두 세 번 정도의 안락사 일정이 잡힙니다.
Q. 왜 안락사를 실행하나요?
A. 함안군보호소의 공식 적정 두수는 80마리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달 20~30마리의 아이들이 꾸준히 입소하고 있습니다. 개체수가 감당 가능 수준을 초과하게 되면 보호소의 위생 환경 관리가 힘들어질 뿐만 아니라, 견사부족으로 인하여 개체 분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질병이나 사고의 위험이 커지게 됩니다. 군에서 나오는 지원금으로는 추가 직원을 고용할 형편도, 견사를 확장공사할 형편도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초과 개체를 위한 사료비조차 충당이 힘듭니다. 이에 매년 개체수 조절을 위한 안락사가 부득이하게 시행되고 있습니다.
Q. 안락사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없나요?
A. 매년 개체수 조절을 위한 안락사 명령이 군에서 내려옵니다. 안락사 날짜가 통보 되면 보호소 관리자와 공리들이 최대한 안락사 날짜를 미루거나혹은 안락사 시행 전 최대한 많은 수의 아이들을 구조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격성이 심한 아이들이나 회생 불가능한 질병을 가진 아이들은 불가피하게 안락사 대상이 됩니다.
Q. 보호소로 직접 아이들을 만나보러 갈 수 있나요?
A. 물림사고나 질병전파의 위험때문에 외부인들의 개인적인 방문은 받고 있지 않습니다. 다만 보호소쪽과 시간 약속을 정하여 봉사자와 동행 한 방문은 가능합니다. 가끔 보호소 방문 계획이 잡히는 경우, 대부모님들께 카페나 인스타를 통해 봉사자 모집을 하니 그 때 참여 부탁드립니다.
Q. 보호소에서 필요한 후원물품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A.
*건식사료 - 대한사료 도그피아 아지피아 램스피아 등 / 로얄캐닌 퍼피용
*습식사료 - 로얄캐닌 퍼피용 습식 파우치
*캔간식 - ANF,내츄럴코어, 시저 등
*펫전용 우유
*얇은 이불이나 매트 (무거운 솜이불은 아이들이 삼키다 목에 걸릴 수 있어 받지 않습니다)
*담요나 수건
*대형 배변패드
*물티슈
*이동켄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