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07(수) 19:00~~~
함양도서관에서
생활 속의 시낭송 개강이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얼마나 기다렸는지 모른답니다.
먼저 상반기 수업 때 함께 했던 분들이
뵙고 싶었고,
시낭송을 배우고 싶다는 마음도
물론 간절했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제일 먼저 도착을 했는데
강의실이 깜깜한 거예요.
순간 날짜를 착각했나?
혼자 개강 안내 문자를
다시 확인해보았다는.ㅎ
곧....
함양의 영원한 오라버니 남수선생님과
점녀선생님께서 함박 웃음을 보이시면서
손을 흔들고 들어오십니다.
뒤이어 양영필 선생님도 오시고.
강의 시작 시간이 20여분 남았지만
더 이상 오시지 않아
다시 긴장 모드~~~~
10분이 지나자 신입선생님들께서
한분, 두분 자리를 채워주십니다.
자리가 거의 채워질 무렵에
지리산 문학관 김윤수관장님께서
격려차 방문을 하셨는데
여기서 스프라이즈~~~~~
우리 김태근 대표님께
멋진 선물을 가지고 오셨다는
궁금하시죠?
하지만 지금은 공개하기가 곤란합니다
조금만 기다려주심 알려드릴께요.
관장님 격려사가 끝나고
기다리던 강의가 시작됩니다.
첫 수업 시간이라
오리엔테이션
자기소개 시간~~~✌️
이번엔 상반기에
함께 했던 분들도 계시지만
새로운 얼굴들이 대부분입니다.
어쩜....다들 시낭송이 배우고 싶으셔서 찾아오셨다네요.
지난번 상반기 발표회때 시낭송에
풍덩 빠져서 개강을
기다렸다고 하더군요
소개도 넘 멋지게 하십니다.
서로 시로 인사를 나누고
마음열기를 한 후에
본격적으로 강의가 시작됩니다.
우리 김태근 강사님의
열정 넘치는 강의에
수강생 선생님들 또한 초집중 모드~~🤗
늘 그렇듯이
두 시간이 후딱 지나갑니다.
처음 오신 선생님들께는
김인식 목사님의 시집
'아름다운 세상이 되었습니다.'와
김태근 강사님의 시집
'지리산 연가' 를 선물로 주셨습니다.
히잉~~~~
저는 못받았어요.
왜냐면요....
저는 지난 번에 받았거던요.ㅎㅎ
강의를 마치고도
자리를 뜨지 못하시는 선생님들이
대부분이네요.
두 시간이 짧고 아쉬워서.
저도 벌써부터
다음 주 강의 시간이 기다려집니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힌남노로 다른 곳보다도 포항의
엄청난 피해가 가슴이 아프네요.
빠른 복구와 일상회복을 함께 응원하겠습니다.
첫댓글 우국장님
감사드려요
멋진 후기로 기록을 남겨주셨군요
기쁜 소식??에
힘입어 시간 가는 줄 몰랐네요
명강사는 십분 일찍 마친다는데
너무 늦게 마쳐서 죄송했더래요
밤길 동행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