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분이 로또 복권이 당첨되게 해달라고 기도합니다. “하나님 이번 회차에는 꼭 1등에 당첨하게 해주십시오.” 그러기를 1년이 가고, 2년이 가고 10년이 갑니다. 드디어 10년째 하나님의 응답이 옵니다. 그 응답은 “얘야! 로또 복권이나 좀 사 놓고 기도하거라!”입니다. 사 놓지도 않고 기도만 하니 하나님도 답답하셨습니다. 10년을 참다가 응답합니다. 10년 기도한 사람도 대단하지만 10년 참으신 하나님도 대단합니다.
본문 2절입니다 “이 복음은 하나님이”에서 복음의 기원은 하나님입니다. 복음은 머리 좋은 사람이 만들지 않았습니다. 세계에서 IQ가 제일 높은 사람이 230입니다. 오스트레일리아 수학자 테렌스 타오란 사람입니다. 복음은 이런 사람이 만들지 않았습니다. 복음은 하나님이 계획하고 하나님이 시작하고 하나님이 완성합니다.
두 번째 단어는 복음은 성경에 미리 약속했습니다. 이를 복음의 역사성이라합니다. 복음은 천여 년에 걸쳐 하나님이 약속합니다. 구약성경에 예수님에 관한 약속이 332번나옵니다. 지금은 약속이 다 성취가 되었습니다. 역대 대통령들의 공약 이행률은 10%~40% 사이입니다. 60~90%는 공약을 지키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공약 이행률은 100%입니다. 민수기23:19절은“하나님은 사람이 아니시니 거짓말을 하지 않고 인생이 아니시니 후회가 없으시도다 어찌 그 말씀하신 바를 행하지 않으시며 하신 말씀을 실행하지 않으시랴”라합니다. 하나님은 신실합니다.
구약에 332번 반복해서 말씀한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복음을 영접하기를 간절히 바라는 하나님입니다.공부할 때 선생님은 중요한 부분은 반복합니다. 아이들 꾸짖을 때도 입이 아프도록 반복합니다. 마찬가지 복음이 얼마나 중요했으면 하나님이 천여 년에 걸쳐 반복했을까요? 얼마나 애탔으면 그랬을까요? 아직 복음을 영접하지 않은 분이 있다면 그만 애태우고 영접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은 무엇을 약속합니까? 그의 아들에 관하여 입니다. 성경은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이라합니다. 4절에서도 하나님의 아들로 선포되었다합니다. 딸이란 말의 어원은 모계사회에서 어머니 ‘혈통을 따른다’는 데서 ‘따른다-따른다 하다가 딸’이 되었습니다. 아들은 혈통을 ‘안 따른다’하여 ‘안따른다. 안따른다-아딸-아달-아들’입니다. 어원이 재미있습니다. 우리가 아들하면“엉덩이에 뿔 난 아들” “부모 말을 잘 듣지 않는 아들”을 상상합니다. 아버지는 자녀들에게 상처 주는 아버지를 상상합니다.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이라하면 마찬가지로 보기쉽습니다. 그런데 유대인들은 하나님의 아들하면 금방 알아듣습니다. 예수님이 이땅에 와서 자신을 하나님 아들로 선언하자 신성 모독이라 합니다.(요10:36) 이것 때문에 예수님은 십자에 죽습니다.(마26:63-65) 하나님의 아들은 하나님과 동등한 자, 구원자, 메시아로 유대인들은 이해 합니다. 또 상속의 개념을 떠올립니다. 아버지는 아들에게 자기가 가진 것은 다 물려줍니다. 아버지에게 없는 것은 물려주지 못합니다. 하나님이 물려주는 가장 귀한 것은 생명입니다. 우리에게는 없고 하나님에게만 있는 생명을 영원한 생명이라 합니다. 원어로 조에입니다. 예수님을 믿을 때 조에의 생명을 받습니다.
하나님은 어떤 방식으로 예수님에 대하여 미리 약속했습니까? 선지자들을 통하여입니다. 선지자는 한자로 먼저 선(先) 알지(知) 놈자(者)입니다. 히브리어로 ‘나비’입니다. 선지자는 하나님이 예언의 말씀을 미리 알려주고 전하도록 특별히 세운 사람입니다. 선지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해석하는 자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가감 없이 선포하는 역할을 합니다. 심판의 메시지도 전해야 합니다. 그래서 백성들에게 미움을 많이 받습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톱으로 켜는 고통을 당합니다. 구약에는 성경을 기록한 선지자가 16명이 있습니다.
본문 복음은 어디에 약속합니까? “성경에”입니다. 성경은 하나님이 선지자들에게 영감을 주어 기록 한 책입니다. 그래서 오류가 없습니다. 하나님이 단어 하나하나에 숨을 불어넣었습니다. 그러니 실수가 없습니다. 링컨은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부라고 했는데 우리는 성경의, 성경에 의한, 성경을 위한 신자로 표현합니다. 성경 내용은 보태거나 빼지 못합니다.(계22:19, 마5:18) 성경은 유일무이한 권위를 가집니다. 성경에 기초하지 않은 내용은 우리는 단 하나도 믿을 수 없습니다. 성경이 계시의 시작이요. 끝입니다.
본문 2절을참고합니다. “이 복음은 하나님이 선지자들을 통하여 그의 아들에 관하여 성경에 미리 약속하신 것이라” 지금은 성경66권 완성되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재림을 기다리고 있습입니다. 초대 교회 때 승천한 예수님은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오실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몇 년이 지났죠? 2천년 넘습니다. 예수님이 오기까지 시간도 많이 걸렸습니다. 모세 때부터 1500년입니다. 그리고 말라기 선지자 이후는 400년입니다. 음악에서 가장 느리게가 라르고(Largo)입니다. 라르고 다음은 렌토(Lento) -아디지오(Adagio)-안단테(Adante)-모데라토(Moderato)-알레그로(Allegro)-프레스토(Presto)입니다. 우리 마음은 항상 프레스토인데 하나님의 역사는 항상 라르고처럼 보입니다. 처세술에 보면 “즉시 행동하라!” 원리가 있습니다. 내가 살을 빼겠다 마음 먹었으면 즉시 운동화 신고 밖으로 나갑니다. 바로 행동에 옮겨야 성공확률이 높습니다. 하나님도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 따 먹자 마자 문제해결가능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구약이 필요하였고, 예수님이 부활하사 승천 하신지도 어언 2천녀년이 넘어갑니다.
인간의 시각으로 서두르지 않는 듯 보이는 하나님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첫째 하나님은 이 긴긴 기간을 통하여 우리들의 죄의 실상을 드러냅니다. 죄의 깊이가 얼마나 깊은가 알게합니다. 우리 개인의 신앙도 마찬가지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얼마나 큰 죄인이었고 또 죄인이며 그만큼 예수님의 용서의 사랑이 필요한 자인가 깨닫습니다.
두 번째 하나님 없이 돌아가는 세상 이 어떠한지 보이십니다. 인간의 이성, 교육, 철학, 능력만으로 만든 세상이 지금 어떠합니까? 과거는 어떠했습니까? 전쟁이 끝임없었습니다. 1,2차 세계대전도 있었고 지금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했습니다. 세상이 행복해 졌습니까? 영혼의 살림살이가 나아졌습니까? 우리 나라 자살율이 OECD 국가 중 부동의 1위 아닙니까? 하나님 없는 세상은 제대로 돌아가지 않음을 역사를 통하여 확인합니다.
세 번째 구약에서 이스라엘을 통하여 보인 사실은 율법으로는 구원 받지 못한다입니다. 롬3:20“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라합니다. 이스라엘이 샘플입니다.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을 인도하며 하나님이 어떤분인지 보여줍니다. 바벨탑 사건, 노아의 홍수, 홍해가 갈라지고, 여리고가 무너집니다. 이는 하나님이 창조주고 주권자고 통치권을 가진 분임을 보인 사건입니다.
네번째 2천녀년이 흐른 지금도 예수님의 재림이 지체되듯 보이는 이유는 베드로전서3:9절에 나옵니다.“하나님은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하지 아니하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신다.”입니다. 한 명이라도 더 구원하려는 하나님의 안타까움으로 이해합니다.
끝으로 하나님은 마귀의 정체를 분명하게 드러내려합니다. 창세기 3장에서 마귀의 유혹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고 선악과를 먹으면 눈이 밝아져 하나님과 같이 된다였습니다. 인간이 하나님같이 된 세상은 엉망입니다. 정말하나님같이 되었다면 세상은 유토피아로 변했어야합니다. 세상은 날로 악해가는 걸보면 공중권세 잡은 자 마귀가 틀렸다는 증거입니다.
하나님의 역사는 드라마 단막극이 아닙니다. 16부작도 아닙니다. 에덴동산에서 시작하여 새 하늘과 새 땅이 열리기까지 계속합니다. 어떤 악한 세력도 다 사라졌음을 역사에서 봅니다. 하나님 없이 이룩한 문명은 사라졌습니다. 앗수르, 애굽, 바벨론, 니느웨, 그리스, 해가 지지 않았다던 로마도 사라지고 없습니다. 히틀러도 사라졌습니다. 악은 언젠가는 망합니다. 하나님 만이 절대 주권자입니다. 하나님 만이 두려워 해야할 분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께 나를 맡깁니다. 그리고 인내 할 수 있습니다.
3,4절을 계속 봅니다. “그의 아들에 관하여 말하면 육신으로는 다윗의 혈통에서 나셨고 성결의 영으로는 죽은 자들 가운데서 부활하사 능력으로 하나님의 아들로 선포되셨으니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시니라” 하나님은 인간이 된 경험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이 인성을 가지고 오셨습니다. 예수님 우리와 똑같은 몸이었습니다. 다른 죄가 없습니다. 성결의 영이 죄가없다는 뜻입니다. 예수님은 흠없고 거룩한 분입니다. 그래서 우리 죄를 대신 합니다. 예수님은 이땅에 와서 죽고 부활함으로 하나님과 동등한 분으로 선포되셨습니다. 구원자, 메시아로 입증하였습니다. 본문에 죽은 자들이라는 복수형의 표현은 우리도 예수님을 따라 부활한다는 의미입니다. 예수님이 부활을 경험하였기 때문에 우리도 부활하게 만듭니다.
다윗 혈통의 뜻은 구약에 메시아는 다윗의 혈통으로 오실 것이라고 미리 약속했고 그분이 예수님이라는 의미입니다. 마태복음과 누가복음에는 족보가 있습니다. 읽기도 귀찮은 족보를 왜 넣었겠습니까? 예수님이 다윗의 혈통으로 왔을 보여줍니다.
본문 마지막 구절에 예수 그리스도 앞에 주가 붙습니다. 어떤분은 주는 그리스도란 의미를 ‘예수님은 뭘 많이 주시는 구나!’ ‘예수님 믿으면 뭘 많이 받겠구나’하고 오해합니다. 그러나 본문의 주는 주인이라는 뜻입니다. 초대 교회 때 황제 가이사가 사람들의 주였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주로 고백하는 자들은 사자 밥이 되거나 화형에 처했습니다. 초대교회 신자들은 사자 밥이될지언정 예수님을 주로 고백합니다. 주로 고백하면 영적인 많은 보화들을 주기도 합니다.
5절을 참고합니다.“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은혜와 사도의 직분을 받아 그의 이름을 위하여 모든 이방인 중에서 믿어 순종하게 하나니” 성경에서 이름은 하나님이 계시의 수단으로 씁니다. 이름 뜻을 알면 그 사람의 인격과 미래 존재 자체를 압니다. 그의 이름을 위하여는 그분의 명성을 알리는 역할을 한다는 뜻입니다. 우리 불치병이 나으면 고친 의사 이름과 병원 이름을 동네 방네 소문 냅니다. 우리도 마찬가지로 예수님 명성에 대한 소문을 많이 내야 겠습니다.
본문에 순종하면 우리가 행위를 많이 하라는 뜻은 아닙니다. 순종(obedience)의 영어 어원은 귀담아 듣다(hear)입니다. 하나님이 가장 크게 다루시는 죄는 불순종입니다. 믿음과 순종이 실과 바늘처럼 붙어 나옵니다. 순종에 관한 예수님의 비유가 있습니다. 마태복음21장28절부터입니다. 포도원지기에게 두 아들이 있었습니다. 아버지는 아들들에게 포도원에 가서 일하라고 부탁을 합니다. 첫째아들은 가겠다고 입으로만 말해 놓고 가지 않고 PC방에서 하루 종일 게임만 합니다.^^ 둘째 아들은 가지 않겠다 해 놓고 뉘우치고 포도원에 가서 일을 합니다. 예수님은 아버지의 뜻에 순종한 사람은 누구냐고 묻습니다. 복음을 믿어 순종한다는 것은 둘째아들이 돌이킨 마음 곧 회개를 수반합니다. 내가 하나님께 반역의 깃발을 든 죄인이었음을 깊이 인식하고 깃발을 내려놓는 것입니다. 입으로 머리로만 고백하지않고 마음으로 받아 들임을 말합니다.
필자의 로마서 이외 원고는 블러그 "빛고운구슬" [성경탐구 및 강의원고]란에 있습니다.
https://knssembly.tistory.com/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