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시대의 노후 준비 국민연금공단에서 재무상담하기
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대원)에서는 7월 12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지역주민과 어르신 13명을 모시고 복지정보학교 3회기 '평생연금프로젝트' 교육이 있었다. 복지관 2층 문화활동실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국민연금공단 서울북부지역본부 전은경 강사로부터 생애설계와 평생연금, 재테크와 재무설계, 수입 지출관리 등 전반적이고 체계적인 노후준비의 필요성을 듣는 자리였다.
특히 전 강사는 우리나라가 노인 빈곤율 45%로 OECD최고 수준이라고 밝히고 평생 동안 나를 지켜 주고 쪼들리지 않는 노후 생활을 위해 은퇴할 때 목돈보다는 연금을 권유했다. 이는 사회 구조상 평균수명의 증가와 저출산의 문제로 노인의 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가족 부양 약화는 필연적이기 때문에 스스로 생활비를 해결해 주는 연금의 중요성을 일컫는 말이다. 기타 우리가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상식에 대한 설명도 있었다. 필요 노후 자금은 여러가지 이유로 은퇴 전 생활비의 70%가 소요된다고 말하고 그 이유로는 교육비나 대출 상환금의 감소에 있다고 전한다.
보충 설명으로는 일부 사람들이 연금 고갈로 지급 불능사태를 우려하는 것도 연금을 지급하는 것은 법으로 정한 것이기 때문에 기우에 불과하다고 밝힌다. 기초연금에 대한 언급도 있었는데 기초연금은 물가 연동해서 매년 인상한다고 말하고 매년 1월에 선정 기준이 달라지며 과거에 탈락했어도 변동 상황이 있으면 다시 신청할 수도 있다고 전한다.
또한 국민연금은 10년 이상 납부하면 평생을 지급 받는 가장 중요한 재테크라고 설명하고 10년을 채우지 못했을 경우 가입기간 늘리기와 공백기간 추가 납부 등의 보완책이 있다고 말한다. 전은경 강사는 조기 연금, 연기 연금 등 상황에 따라 유용한 제도가 많다고 설명하고, 연금은 실질가치를 보장하기 위해 매년 현재 가치로 재평가한다고 말해 사회보장적 측면을 강조했다.
맨 앞자리에서 강의를 경청한 민경애씨는 "연금에 대한 많은 궁금증이 풀렸다"라고 말하고 "이런 교육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궁금한 사항은 '국민연금 1355 콜센터' 로 문의하면 된다.
전은경 강사는 현재 국민연금공단 서울북부지역본부 노후준비서비스팀 차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정재순 서대문시니어기자
https://blog.naver.com/cjs2136/223149170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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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교육이었네요~
같이 교육 받았는데~기사를 보니 더 잘 알겠어요우수기자로 인정해요~^^
현 시대에꼭 필요한 강의이지요담기회엔 저도 신청해봐야겠어요감사합니다^^
글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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