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심코 버린 담배꽁초가 재앙을 부른다는보도를 우리는 종종 접하게 된다. 또한 산불이나 화재를 일으키는 주 원인이 되기도 하지만 또 하수도가 막혀서 막대한 재산상의 손해를 일으키기도 한다. 어느 폭우가 내라던 날 우연히 경험한 일이다. 산에서 내려오는 흙탕물과 같이 담배꽁초가 하수도로 쓸려들어 가는 것을 보았다.
정부는 담배꽁초의 피해를 막기 위해서 부단히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첫째, 담배를 지정 장소가 아닌 무단 투기 하면 5먼원의벌금을 내야한다. 내가 가르치던 학생이 학교 주변에서 담배를 피우다가 경찰에게 들켜서 가차없이 5만원 벌금딱지를 맞는 것을 보았다. 둘째. 도로를 통행 중인 차 안에서 밖으로 물건을 던지는 경우도 범칙금 5만원의 벌금과 벌점 10점이 부과된다.
또한 정부는 담배꽁초 무단투기 근절을 하기 위해서 벌금을 상향하는 방법도 구상 중이라고 한다. 1회 적발시, 10만원, 2회적발시, 15만원, 3회부터는 20만원으로 벌금을 내게 될 것이다. 하나의 담배꽁초를 화장실에 버리거나 아무데나 버리면, 화장실이나 하수도가 막히게 되면 그 피해는 이루말할 수 없이 막대할 것이다. 그것은 개인의 아주 작은 부주의로 인해 정부도 엄청난 재산상의 피해를 보게 되는 것은 당연한 결과가 되겠지요?
주민도 환경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담배꽁초는 어찌하여 외롭게 홀로 나딩구는지? 정부는 담배꽁초 무단투기를 위해서 과태료 상향하도록 노력하고 있지만, 몇몇 애연가들은 담배꽁초를 휴지통에 넣는 것보다 아무데나 버리고 발로 비벼서 불을 끄는 것을 더 선호한다.
세심한 시민의식이 맑고 밝은 세상이 될 것이고, 우리 모두가 살기 좋은 우리 사회 구현을 위해 서로가 배려하도록 노력했으면 좋겠다.
첫댓글 우리나라도 싱가포르처럼 벌금을 과하게 책정해야 조심하려나?
그래도 습관처럼 버리는 사람들 어쩔 수 없는 듯 하네요~
권기자글 잘 보고 갑니다.
네, 저도 동감합니다. 가끔은 저도 싱가포르처럼 습관이 될 때까지 법 조항이 좀 더 강력해졌으면 합니다.
맞아요. 담배피우는 사람들이 좀 더 경각심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쉽게 볼수 있는 담배꽁초, 가끔은 차창밖으로 휙 나올 때도 있지요.
어서 이런일이 없으지길 바랄뿐입니다.
잘 읽었습니다.
저도 동감입니다. 담배꽁초의 필터가 물에 녹지도 않고 막히면 큰 문제를 일으킨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강기자님 ~
건강과 환경을 생각해서 모든사람들이 금연에 동참할수 있기를 기원해 봅니다~**
네, 저도 윤기자님 처럼 동감입니다. 다같이 건강과 환경을 지키도록 노력했으면 합니다.
꽁초를 하수구 구멍에 넣는 사람 보기는 어렵지 않습니다.
이 글을 읽은 사람은 꽁초를 아무 데나 버리는 행동은 안 하겠지요^^
아무 데나 버리는 습관이 없어졌으면 합니다. 제가 소속되어 있는 봉사 단체인 ' 논골아침마당' 회원들은 정기적으로 한 달에 두 번 홍보 겸 청소 봉사를 하고 있는데 담배꽁초가 상상도 못할 정도로 구석 구석 많이 나옵니다. 주민들이 모니터 역할을 하게 되니 동네가 조금씩 깨끗해지는 것 같습니다.
사람들의 모습이 다 다르듯 어찌. 무심한. 사람들이 있는지~~
항상 조심해야지요~~
네, 이기자님 말씀이 맞습니다. 자연 법칙이라는 말도 있지 않습니까? 우리가 자연을 소중히 여길 때 자연도 우리 인간을 소중히 여길 것입니다. 저를 비롯하여 모두가 조심하면서 살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