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광양나들이 둘째 날 - 광양 매화축제
2024.3.14(목) 구름조금. 아내동행
05:22 순천시 조곡동 본호텔 출발
순천역 건너 정성김밥에서 아침(비빔밥 ₩7,000*2)
06:24 순천역 - (무궁화호 ₩1,800*2) - 하동역 06:49 도착.
역 앞 하동버스터미널 이동
매화마을 가는 35-1번 버스 기점이 하신마을(구 하동역)이라고 해서 07:00 광양행 버스를 타고 한 정거장을 이동할 생각이었는데 35-1 버스 기점은 하신마을이 아니라 하동터미널이고 출발시간도 07:30이 아니고 07:50이다.
버스시간표는 2024.3.1 개정된 것이라고 한다.
07:50 하동버스터미널 - (35-1번 ₩1,600*2) - 매화마을정류소 08:03 하차.
데크길 따라 행사장 입구 이동
08:13 매표소(경로 무료) 지나 꽃길 가는 길로
08:22 광양매화문화관.
08:30 홍쌍리 매실가
되돌아 내려가 전망대2 가는 길로
08:45 전망대2 - 정자. 관광객들로 꽉 찼다.
08:53 왕대숲
왕대숲 지나 홍쌍리 매실가 내려다보고
09:01 행사장 입구 내려다보고 5코스 가는 길로
09:12 갈림길 - 왼쪽에 주택(은행나무집?)
건물 왼쪽으로 난 길로 들어가다가 앞 선 분이 길이 없다고 해서 되돌아나와 시멘트 길 따라간다.
09:45 경사가 급한 시멘트길을 다 내려왔다.
시멘트 길 버리고 왼쪽 비포장 길로
10:03 섬진마을을 지나
행사장 입구에서 길을 건너려고 하는데 못 가게 막는다.
관광버스와 셔틀버스가 매표소로 들어서는 곳으로 통행하는 사람보다 안전요원이 더 많으니
보행자가 안전하게 지나갈 수 있도록 하면 될 것인데 무조건 막아서서 못 가게 하면서 도로 오른쪽으로 가라고 한다.
개뿔이나 하면서 그냥 건너 강변 데크길로
(행사장 입구는 관광버스나 셔틀버스로 와야지 나 같이 시내버스 타고 걸어오는 사람은 사람대접 못 받아요)
10:12 이 데크길이 섬진강자전거길로만 알고 있었는데 백운산둘레길이다.
수월정
보호수(느티나무: 수령 250년/1982.12.3 지정)
광양 다압 섬진진터 석비좌대
섬진강 유래비
10:29 국가하천 섬진강 표지판.
10:36 도로로 올라가 자전거길 따라간다.
보도는 도로 오른쪽이다.
10:57 둔치주차장-셔틀버스 타는 곳이다. 셔틀버스가 쉴 새 없이 오가는데 많은 사람들이 줄 서있다.
11:12
11:21 신원교차로(섬진교 앞) - 신원정류소. 끝
11:44 신원정류소 - (35-1번) - 하동터미널 11:52 하차
하동역으로 이동해서 한 시간 후에 온다는 열차를 기다린다.
13:03 하동역 - (무궁화호 ₩1,800*2) - 순천역 13:29 도착
순천역 건너 해월식당을 찾아갔는데 주인이 바뀐 것 같고 짱뚱어탕은 안 된단다.
옆 맛드림김밥랜드에서 점심(칼국수 ₩7,000*2)
14:24 순천역 - (KTX ₩30,800*2-예매) - 용산역 17:03 도착.
17:15 용산역 - (동인천 급) - 개봉역 17:33 도착.
걸은 거리 6.5km
그 후
아내는 경사진 길을 어렵게 내려온 탓인지 허리가 아프다고 해서
부천 자생한방병원에 가서 치료비와 약값으로 234,370원을 쓰고
나는 구례 중동마을에서 구례터미널까지 50분 동안 버스를 타고 갈 때
몸 컨디션이 좋지 않더니 돌아와서 심한 몸살을 앓았다.
이제 나들이도 쉽지않은 것 같다.
첫댓글 건강한 부부모습이 마냥 보기좋구만 여기까지 왔으면서 연락도 없고....
더 가까이 가서 연락할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