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주요 실습 일정
시 간 | 프로그램 | 대 상 자 | 내 용 | 실습생 역할 |
10:00~11:00 | 팀 회의 | 은천동 팀 | 월드컵 당일 타임테이블 월드컵 당일 일정표 | 기록, 경청 |
12:00~13:00 | 점심식사 | 실습생 | - | - |
1:00~14:00 | 기록 | 실습생 | 실습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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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0~18:00 | 슈퍼비전 | 실습생 | - 슈퍼비전 | 학습, 경청 |
2. 실습 일정 세부 내용
<팀 회의>
8월 17일 월드컵 타임테이블의 세부적으로 정했습니다.
첫 번째로 작성했던 업무분담표에서 세부 일정을 적어서 살짝 일정을 수정하고 조율했습니다.
업무분담표, 타임테이블을 작성하면서 월드컵까지 정말 얼마 남지 않았다는 걸 느꼈습니다. 첫 실습이라 많이 부족하지만 기획단 아이들도 첫 기획단 활동이고 아이들과 열심히 기획하고 훈련하면서 월드컵을 기대하며 준비했습니다.
D-DAY 때 아이들이 눈치보지 않고 재밌게 할 수 있는 월드컵을 위해 세부 일정을 팀별로 나누고월드컵 일정표를 완성했습니다.
<슈퍼비전>
민지 선생님과 슈퍼비전 시간으로 오전에 정한 일정표와 분담표를 토대로 선생님의 피드백을 받고 월드컵 때 아이들이 하고 싶었던 과업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에 대해 회의를 했습니다. 그 중 진행팀인 윤재가 매점을 한 번 해보고 싶다고 했는데, 그 때 돈을 받으면 오시는 분들에게 죄송할 것 같고, 돈을 안 받고 한다면 어떤 방식으로 해야 할지 고민이었습니다. 민지 선생님께서 갯수를 줄이면서 가격도 줄이는 형식으로 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해주셨고, 윤재가 축구를 하긴 해야하니 처음 입장과 쉬는시간에만 하는 것으로 정했습니다.
정확한 기획은 윤재에게 물어보고 정해야 하겠지만, 윤재에게 제시할 수 있는 것이 생겨서 다행이었습니다.
3. 실습 일정 평가
1) 배운 점
“cp1. 당사자와의 관계”
오늘 슈퍼비전 시간에 민지 선생님께서 어제 훈련을 할 때 아이들을 붇돋아 주는 것도 좋지만 그렇다면 상대적으로 못하는 친구들이 자신감이 떨어질 수 있다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잘한다 못한다의 여부를 아이들은 이기고 지는 것에서 알아들을 수가 있다고 합니다. 관계에서 공생성을 위해 잘한 한명한테 칭찬도 좋지만, 못하는 친구에게 다독이고 위로를 해주며 자신감을 불어넣어주고 실습생과 기획단 아이의 관계를 형성해야 한다고 합니다. ‘사회사업을 잘하는 것 중에 제일 중요한 것은 당사자와의 관계를 쌓는 것입니다. 다른 것은 못해도 아쉬운 감정이 들면서 끝나겠지만, 아이들과의 관계를 쌓고 아이들이 여러분에게 마음을 여는 것을 경험해보는 것은 정말 뜻깊을 거예요’ 라고 씀해주셨습니다.
"기획단 아이들이 마음을 열었다는 것을 느낀 순간이 있었나요?"
선생님께서 저희에게 물어보셨을 때 뿌듯했습니다. 정말 저는 최근에 같은 섭외팀인 영민이가 저에게 마음을 열어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처음에는 준서가 여행을 가서 저와 단둘이 있었기 때문에 어색해했지만 제가 계속 질문하고 대화를 하면서 항상 제가 물어보면 대답을 해주었던 영민이가 저에게 먼저 물어보고 웃으면서 장난을 치는 모습을 보고 솔직히 정말 많이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다음 훈련부터는 조심하면서 아이들과 대화를 해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2) 보완점 및 감사한 점
정순선 선생님이 수,금에 체력 단련을 준비해주셔서 축구를 하면서 훈련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적다고 느껴서 마지막주(8.12~8.16)에 훈련을 늘리기 위해 날짜를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최대한 기획단과 선수단이 다 참여할 수 있는 시간으로 정하고 싶었는데, 강민지 슈퍼바이저 선생님께서 어머님들과 직접 연락도 해주시고 예약도 해주셨습니다. 실습생인 저희끼리 소통이 원활하게 되지 않아서 급해진 것 같아 죄송스럽기도 했고 도움을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3) 슈퍼비전 요청 사항
없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