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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기관 및 자신의 실습목표에 관한 성취도는 어떠한가?
1. 진행한 사업내용 및 역할 서술(간단하게)
- 보라매동 ‘2월의 크리스마스’ 사업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 기획단 아이들은 총 11명으로 중학생 3명과 초등학생 8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기획단 아이들과 “2월의 크리스마스”라는 제목으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오징어 게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역 주민들과 지역에 사는 친구들을 초대해 요즘 유행하는 ‘오징어 게임’에 나오는 옛날 게임들을 하며 유대감을 형성하는 활동과 새해 카드 만들기를 기획하고 있습니다.
- 아이들은 항상 회의 때 역할을 정하며 회의장과 서기를 돌아가며 진행하고 있으며, 저는 회의가 잘 진행되도록 돕고 안건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조율하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또한 사업의 방향성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며 아이들이 설정된 목표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포스터도 만들고 홍보 계획도 생각하며 진행되는 과정 중에 있습니다.
- 이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아이들이 함께 옛날 게임을 즐기며 유대감을 형성하고, 아이들은 기획과 실행 과정을 통해 협력, 책임감,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역 주민들과의 교류를 통해 사회적 관계망이 확장되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까지 아이들과의 회의 및 기획 과정에서 의견이 충돌하거나 우선순위 설정이 어려울 때가 있지만, - - 이를 조율하며 아이들끼리의 의견을 조정하는 중재자의 역할을 했습니다. 앞으로 사업이 완료된 후에는 당사자와 지역 주민들의 피드백을 받고 사회사업가로서의 성장을 할 것입니다.
- 실습 시작 후 1월 14일부터 1월 24일까지 매일 14시부터 17시까지 모였으며, 1일 1회 1-2시간, 총 8회차 기획단 회의를 진행하였습니다.
- ‘오징어 게임’은 줄다리기, 4인 5각(물병 세우기, 훌라후프, 탁구공 던져 넣기, 제기차기 ), 달고나, 무궁화 등 크게 4가지로 구성하여 A팀과 B팀을 나눠 점수를 많이 얻는 팀이 이기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D-DAY의 놀이 진행자, 구체적 규칙, 물품 리스트, 장소 답사, 새해 카드 만들기, 섭외에 관한 사항은 이후 기획단 회의에서 결정될 예정입니다.
- 기획단 아이들과 실습생의 일정을 고려하여, D-DAY는 2월 11일, 수료식은 2월 12일로 결정되었습니다.
D-DAY에 프로그램 운영하고 싶은 기획단 인원 : 4명, 게임에 참여하고 싶은 인원 : 5명으로 결정되어 D-DAY에 활약할 예정입니다.
2. 본인의 실습목표의 성취정도 평가
- 개인별 실습 목표 평가
세부 목표 | 목표 성취 전략 | 평가 및 달성률 |
종합사회복지관의 운영 체계 이해도를 높입니다. | - 장애인복지관과의 차이점 파악합니다. - 슈퍼바이저의 슈퍼비전을 받습니다. - 장애인복지관에서 했던 실습과 비교합니다. | · 장애인복지관과 종합사회복지관의 차이점을 ‘핵사곤 프로젝트’를 읽으며 파악하였고, 이해 못한 부분은 질문하여 슈퍼비전을 얻어 해결하였습니다. 또 전에 실습했던 부분과 비교하며 이해를 도왔습니다. * 달성률 5/5 |
당사자의 욕구 파악 방법과 실천 기술 방법 이해도를 높입니다. | - 복지 요결 숙지합니다. 직접적인 경험과 관계를 형성합니다. - 당사자와 소통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 · 복지 요결에서 26P(사회사업 개념), 33P(소극적·적극적 사업), 46P(사회사업 주안점) 등을 읽으며 욕구 파악 방법과 실천 기술 방법에 대해 이해하였습니다. 또 기획단 아이들을 만나 복지 요결에서 배운 강점 관점으로 욕구에 따른 활동을 경험하고, 당사자가 주체 된 삶을 사는 방법을 수행하니 실천 기술 중요성을 체감하고 있습니다. * 달성률 4/5 |
프로그램 운영 과정과 기술 습득합니다. | - 프로그램 기획 과정에 대해 슈퍼비전을 받습니다. - 복지 요결 숙지 후 실천합니다. | · 당사자의 자주성을 가지고 당사자와 지역사회가 더불어 사는 삶을 위한 노력을 하며 기획단 아이들이 원하는 것을 파악하여 방향성을 제시하며 회의를 진행했습니다. 아이들의 역할을 정하고 규칙을 정하여 프로그램이 아닌 하나의 놀이로 생각하게 하였습니다. 당사자가 주체 되는 프로그램을 설정하지만 사회사업가가 원하고 그리는 프로그램도 함께 말하며 교집합을 찾는 노력도 하였습니다. * 달성률 3/5 |
사회복지사 전문성과 직무 특성, 예비 사회복지사로써의 자질과 인성 훈련을 받습니다. | - 복지 요결 숙지합니다. - 선배 사회복지사의 경험 경청 및 관찰합니다. - 당사자의 강점을 빠르게 파악합니다. | · 복지 요결을 읽으며 사회사업가의 역할을 깨달으며 당사자와 지역사회가 복지를 이루게 돕는 역할을 하고, 당사자와 지역사회에 묻고, 의논하고, 부탁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복지 사업과 같이 보이는 것이 아닌 당사자의 삶, 지역사회 사람살이로 보이게 하는 것이 예비 사회사업가로서의 노력해야 하는 부분이라는 것을 배우는 시간이었습니다. 이후 선배 사회복지사의 경험을 들으며 당사자를 어떻게 대하는지 관찰하며 배우는 시간이었습니다. 당사자의 강점을 파악한 후, 문제가 발생하거나 이야기를 할 때 그 강점에 대해 언급하며 이야기를 이어 나갔습니다. * 달성률 3/5 |
- 팀별 사업에 따른 목표 평가
목표 | 목표 성취 전략 | 평가 및 달성률 |
‘2월의 크리스마스’ 활동을 통해 기획단 아동 간 또래 관계를 강화하고, 동네 어른들과의 교류를 통해 지역 유대감을 형성합니다. | - 기획단 아이들이 회의를 주도합니다. - 아이들의 자주성이 들어가도록 의견을 낸 것으로 활동을 구상합니다. - D-DAY에 아이들과 지역 주민들이 팀을 이루어 활동을 합니다. | · 기획단 아이들이 회의장과 서기를 맡아 진행하도록 하였습니다. 그 과정에서 각자 규칙을 정하고 회의에 관한 내용들을 서로 이야기하며 활동에 대해 자세히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아이들이 생각한 활동을 가지고 구체화하여 지역 주민 모두가 즐길 수 있을 활동을 선정하였고, 노는 것에 의미를 두는 것이 아니라 활동하며 지역 주민과 교류하는 것에 의미를 두고 생각하며 회의하고 활동을 생각했습니다. 아직 아이들이 지역 주민들과 만나지 못했고, 교류가 없었습니다. 또 활동하지 않아 지역 유대감은 형성하지 못했습니다. * 달성률 3/5 |
아이들이 지역 주민을 만나며 홍보 혹은 섭외하여 행사 당일 지역 주민이 40명 이상 참여합니다. | - 아이들과 지역을 돌아다니며 인사합니다. - 홍보지를 함께 붙이며 아이들과 지역을 탐방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묻고, 의논하고, 부탁합니다. | · 아이들과 지역을 돌아다니며 새해 인사를 하고 도움을 줄 수 있는 주민들을 섭외하지 못했습니다. 직접 돌아다니며 홍보하고 섭외하여 활동에 도움을 주시는 분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인사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2/3일에 동사무소를 가서 인사드리고 이후 홍보지를 붙이러 다니며 지역 주민들에게 홍보하여 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노력할 것입니다. * 달성률 1/5 |
활동에 참여한 모든 인원이 80% 이상의 긍정적 반응을 보입니다. | - 활동하면서 기획단과 함께한 지역 주민에게 반응을 물어보며 조사합니다. - 참여 관찰하며 함께하는 사람들의 활동을 지켜보고 소감을 물어봅니다. | 아직 D-DAY가 되지 않아 평가하기 어렵지만, 기획단 아이들과 시뮬레이션을 돌리고 직접 해본 결과 기획단 아이들끼리 규칙을 정하고 서로 의견을 나누며 조율해 나갔습니다. 서로 재밌어하고 만족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 달성률 2/5 |
Ⅱ.실습에 임한 자세 및 노력
- 업무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게 노력하며, 당사자의 자주성을 살리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항상 출근 시간 전에 도착해 일과를 준비하며 하루를 계획하는 습관을 유지했습니다. 매일 제출해야 하는 실습일지는 밀리지 않게 작성하며, 그날 배운 점과 느낀 점에 대해 자세히 정리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스스로 경험을 되돌아보고, 고민하며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풀리지 않는 부분은 슈퍼바이저에게 질문하여 궁금증을 해결하며 점차 성장해 나갔습니다. 과제 제출과 관련해서도 꼼꼼히 확인하며 미리 계획을 세우고, 언제 어떤 일을 해야 할지 명확히 정리해 기한 내에 제출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하는 활동이 많아 변수에 대비하여 다양한 상황을 고려하며 계획을 세웠습니다. 또한, 그날 회의의 방향에 맞게 유도하고 진행하는 연습도 많이 하였습니다. 아이들과의 활동에서는 특히 경청의 중요성을 실감했습니다. 작게 말하는 아이의 의견을 놓치지 않기 위해 집중하며 다시 확인했고, 아이들이 이해하지 못한 부분은 추가로 설명하며 모두가 소통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회의 중에는 아이들에게 발언권을 골고루 제공하며, 안건과 우리의 목적 및 방향성을 반복적으로 상기시켰습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아이들이 다른 길로 벗어나지 않고 목적을 기억하며 회의가 더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었습니다. 회의를 통해 디데이 놀이를 더 구체화할 수 있었으며, 이를 지역 주민들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활동으로 발전시켰습니다. 이러한 긍정적인 결과는 사전에 철저히 준비하고, 당사자인 아이들의 의견을 존중하며 소통한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경험을 통해 업무의 효율성과 당사자 중심의 태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 배움의 자세로 임하며, 매 순간 기록했습니다. (적극성, 자발성)
실천 현장에서 궁금한 점이 생길 때마다 적극적으로 질문하며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관찰했습니다. 실습 중 어려움이나 모르는 부분이 있을 때는 복지사 선생님께 질문하거나, 같은 실습생들에게 조언을 구하며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자 노력했습니다. 세세한 부분까지 놓치지 않으려는 자세로 궁금한 점을 끝까지 물어보고, 진행 과정에서 마주한 어려움에 대해 질문하며 프로그램과 활동에 대한 이해를 더욱 깊게 하였습니다. 기획단 회의를 진행할 때, 당사자의 자주성을 존중하며 그들이 하고 싶은 활동을 스스로 결정할 수 있도록 방향성을 제시했습니다. 복지 요결을 학습하면서 이해되지 않는 부분은 따로 정리해 질문하거나 다시 읽어보며 충분히 이해하려 노력했습니다. 현장에서 배운 것과 학교에서 배운 내용 간의 차이에서 오는 어려움이 있을 때는 담당 슈퍼바이저나 실습생들과 함께 고민하며 해결 방안을 찾았습니다. 이 과정에서 경청의 자세를 유지하며 다양한 조언과 피드백을 수용했고, 이를 실습일지에 상세히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기록은 배움을 정리하고 실천으로 이어지게 해 주었으며, 동시에 글쓰기 실력의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번 경험을 통해 실천 현장에서 배우는 자세의 중요성을 체감했고, 기록과 성찰의 가치를 다시 한번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 직원과의 관계와 다른 실습생과의 관계를 좋게 합니다.
지나가다 만나는 분마다 밝은 모습으로 인사하며 관계의 시작을 열었습니다. 제 질문에 정성껏 답변해주시는 직원분들께는 진심을 담아 감사 인사를 전했고, 바쁜 와중에도 도움을 주시는 모습을 보며 감사함을 깊이 느꼈습니다. 이러한 경험은 저에게 더욱 배우고 성장하고자 하는 동기를 주었고, 더 많은 것을 배우기 위해 노력하게 되었습니다. 동료 실습생이 과제나 활동에서 어려움을 겪을 때, 제가 알고 있는 범위 안에서 도움을 주고자 했습니다. 제가 실습하면서 배운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며 서로의 부족한 점을 채워주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러한 상호 지원을 통해 동료 실습생과 더욱 돈독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실습을 마친 후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는 서로에게 내일 만나자는 인사를 나누며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이런 작은 행동 하나하나가 관계를 더욱 긍정적으로 발전시키는 데 기여했고, 실습 내내 좋은 협력 관계를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Ⅲ. 실습을 통해 배운점
- 당사자와의 ‘관계’의 중요성
사회복지사와 당사자 간의 관계 형성이 얼마나 중요한지 몸소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각기 다른 아이들이 친한 선생님과 함께 있을 때와 그렇지 않은 사람과 있을 때의 행동이 매우 다르다는 것을 직접 관찰하며, 관계 형성이 당사자의 행동과 태도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관계를 통해 당사자의 많은 정보와 욕구를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관계 형성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깊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습니다. 아이들은 누군가와 함께 시간을 보내고, 즐겁게 놀고 활동하는 것을 정말 좋아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단순히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만으로도 아이들에게는 큰 의미가 되고, 이를 통해 신뢰와 유대감이 쌓인다는 점에서 이러한 시간이 얼마나 가치 있는지 깨달았습니다. 특히, 아이들만의 강점을 찾아 이야기하고, 그 강점을 활동에 활용하도록 돕는 과정이 관계 형성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자신감과 자존감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아이가 가진 특별한 재능이나 관심사를 발견해 이를 바탕으로 활동을 계획하고, 다른 친구들을 돕는 역할을 맡게 하니 아이들 스스로 관계 속에서 긍정적인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아이들 사이에서도 자연스럽게 협력과 공감이 형성되는 모습을 보며 관계 형성의 가치와 힘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더 나아가, 사회복지사로서 관계 형성을 위해 단순히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을 넘어, 당사자의 작은 변화와 신호에도 민감하게 반응하고 그들이 느끼는 감정과 욕구를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배웠습니다. 당사자와 함께할 때는 그들의 관점에서 생각하고, 그들의 강점과 가능성을 발견해 격려하는 것이 관계 형성의 출발점이자, 복지 실천의 핵심이라는 점을 실감했습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당사자와의 관계 형성을 최우선으로 하며, 그들의 강점을 기반으로 더 나은 환경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사회복지사가 되고자 다짐하게 되었습니다.
- 실제 업무에 대한 ‘경험’ 및 ‘글쓰기’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학교에서 배운 것과 복지 요결에서 배운 내용을 실제 사회사업 업무에 응용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당사자의 자주성을 기르고, 당사자가 삶의 주인이 되며, 당사자와 지역사회가 복지를 이루어 더불어 살아가게 돕는 일은 당연히 해야 할 일임을 알고 있지만, 이를 상황에 따라 적용하고 실천하는 것이 어렵다는 점을 깨달았습니다. 특히, 사회사업가의 욕구, 당사자의 욕구, 그리고 규범의 욕구가 일치하는 교집합을 찾는 일이 쉽지 않았고, 이러한 과정이 하나의 과제가 된다는 것을 느끼며 더욱 노력하고 배워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또한, 이번 경험을 통해 글쓰기가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글쓰기를 통해 스스로 돌아보고 자기성찰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동료들이 내 글을 보고 동기 부여를 받거나 새로운 경험과 통찰을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글쓰기가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는 단지 나 자신만을 위한 일이 아니라, 모두를 위한 일이 될 수 있음을 깊이 깨달았습니다. 사회사업가로서 글쓰기는 당사자가 자기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기에, 앞으로도 글쓰기를 통해 나 자신과 타인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데 힘쓰고자 합니다.
- ‘복지 요결’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지식)
원래 저는 사회사업에 대해 경험으로만 배우려 했습니다. 사회사업은 지식적인 것보다 각 기관의 특성, 당사자들의 특성에 맞게 변화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고, 그 기관과 당사자에 맞춰 선배 사회복지사를 보며 경험으로 충분히 배울 수 있다는 틀을 깨준 시간이었습니다. 배움을 통해 복지 요결이 사회사업을 이루는 데 있어 기초적인 역할을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사회사업을 진행하고 기획하는 일이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한다는 점도 깨달았습니다. 학습 과정에서 이전에는 글로 표현하지 못했던 부분들을 읽고 이해하면서, 실전 경험이 지식으로 더해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와 함께 사회사업가로서 필요한 역량과 사회사업을 위해 알아야 할 기본적인 지식을 배우며, 당사자와 지역사회가 더불어 살아가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해야 할지 깊이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경험이 중요하지만, 경험만으로 모든 것을 알 수는 없기에 부족한 부분은 지식을 통해 채우고, 이를 바탕으로 더 깊이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또한 사회사업이 고정된 틀에 박혀 있지 않고, 계속해서 변화하며, 사람마다 관점에 따라 그 방향성이 다를 수 있다는 점도 알게 되었습니다. 비록 복지 요결이라는 기본적인 틀이 존재하지만, 그 안에서 각자가 배운 대로 나아가며 사회사업을 진행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것 또한 읽으며 복지 요결에 나온 것을 보며 중요성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사회사업이란 결국, ‘당사자와 지역사회가 복지를 이루고 더불어 살아가도록 돕는 일’이라는 본질을 기억하며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이 모든 깨달음과 배움을 통해, 앞으로도 사회사업가로서 이 다짐을 마음에 간직하고, 이를 실천하며 살아가야겠다고 결심하였습니다.
Ⅳ. 2주간 활동하면서 나누고 싶은 점 1가지
이번 실습에서 깨달은 점과 나누고 싶은 것은 ‘관계에 중요성’입니다.
복지 요결을 읽으면서 사회사업의 다양한 요소를 배우게 되었지만, 결국 모든 것은 ‘관계’에서 시작된다는 생각을 많이 하였습니다. 사람은 자기 삶의 주인으로 살아야 하고, 다른 사람들과 어울려 살아야 한다는 점, 그리고 당사자와 지역사회가 함께 복지를 이루며 더불어 살아가는 이야기는 모두 관계에서 비롯된다고 느꼈습니다. 사회사업을 시작하기 위해서는 인사를 잘하고, 묻고, 의논하고, 부탁하고, 감사하는 모든 과정이 관계를 기반으로 이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실습을 돌아보면, 처음 실습생들과의 만남은 어색함 속에서 시작되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며 인사를 나누고, 대화하고, 서로 배우며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관계가 만들어졌습니다. 이러한 관계를 통해 개인적인 이야기와 고민을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슈퍼바이저 선생님과도 마찬가지로, 처음에는 어색함과 소통의 어려움이 있었지만, 대화를 나누고 칭찬과 조언을 들으면서 서로를 이해하고 알아가는 과정에서 관계가 형성되었습니다. 이러한 관계 덕분에 지금까지 행복하게 실습을 이어갈 수 있었습니다. 실습하면서 저는 결과나 성과물에 초점을 두던 과거의 태도에서 벗어나, 과정에서 얻는 배움과 관계의 중요성을 깊이 깨닫게 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기획단 아이들과의 회의에서도 처음에는 어색하고 어려워 의견을 내지 못했지만, 점차 친밀해지고 편안함이 생기면서 자신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나누고, 활동 외적인 이야기까지도 공유하며 활동에 대한 즐거움이 점점 커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이번 실습에서 무엇보다 관계의 중요성을 다시 깨닫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이 경험을 바탕으로 좋은 동료, 후배, 선배로 다시 만나 함께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이 시간이 값진 기억으로 남기를 소망합니다.
Ⅴ. 남은 실습기간 동안 해보고 싶은 점
- 기획단 아이들과 지역 주민들의 만남을 가지는 시간을 많이 만들고 싶습니다.
2주간 실습을 진행하며 기획단 아이들과 지역 주민들이 직접적으로 만나는 시간이 부족하다고 느꼈습니다. 앞으로는 지역 곳곳을 돌아다니며 아이들과 함께 얼굴을 비추고, 주민들과 자연스럽게 인사하며 아이들이 사회사업가처럼 지역 내에서 주도적으로 활동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이 과정에서 사회사업가가 주도하는 활동이 아닌, 아이들 스스로가 중심이 되어 주민들과 교류하고 지역사회 안에서 활동하고 싶다는 마음을 더욱 담아내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빠르게 구체적인 활동을 계획하고, 홍보를 적극적으로 진행하여 지역 주민들이 아이들의 얼굴과 이름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입니다. 단순히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을 넘어, 아이들이 지역 주민들과 긴밀한 관계를 형성하며 자연스럽게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자리 잡는 모습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이 자신의 역할과 가치를 발견하고, 지역 주민들에게도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줄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 문서 작성법과 글쓰기를 더 연구하고 배우고 싶습니다.
저는 글쓰기를 좋아하지 않아 자주 쓰지 않습니다. 주로 이야기하면서 생각과 말을 정리하는 편이라, 말로 표현한 생각들을 글로 옮기는 일이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제 생각을 명확히 정리하고, 글로 표현하며 전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정확히 전달하는 습관을 들이고 싶습니다. 이를 위해 노력해야 할 방향도 고민하고 있습니다. 먼저, 다른 실습생들의 일지나 다양한 글을 읽으며 어떤 글이 읽기 쉬운지, 또 배울 점이 무엇인지 살펴보려고 합니다. 이를 통해 좋은 글쓰기의 기준을 이해하고, 제 글에 적용해보고자 합니다. 조금씩이라도 글쓰기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더 깔끔하고 간결하게 쓰는 연습을 꾸준히 해 나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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