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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명 |
회장 |
부회장 |
총무 |
서기/부서기 |
회계/부회계 |
청년회 |
이근우★ |
서여진 |
김민수 |
김보은 |
김이랑★ |
제1남 |
정주석 |
한홍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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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복 |
어갑선 |
제2남 |
이현태 |
김정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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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식 |
제3남 |
박영두★ |
민춘식★ |
임성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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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남 |
박병판★ |
박순희★ |
윤성욱 |
전채명★ |
이상열 |
제5남 |
임기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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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행찬 |
정영곤 |
강근만 |
제6남 |
정창하★ |
김정철 |
정귀영 |
이승주 |
박상진 |
제1여 |
심순이 |
이선옥 |
황성애 |
유선옥 |
오영순/신경숙 |
제2여 |
김세숙★ |
이정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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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자 |
오정환★ |
제3여 |
강순자★ |
한정숙★ |
엄다련 |
권순복/정분엽 |
구숙자★/강미숙 |
제4여 |
신은숙★ |
채옥희★ |
박춘화★ |
김영희★ |
방성애 |
제5여 |
추정미★ |
김영순 |
최귀자★ |
최성련/박경숙 |
백인숙★/김영숙 |
제6여 |
정옥자★ |
이영옥 |
김신둘 |
윤정숙 |
박옥란 |
제7여 |
이현승★ |
송재은★ |
위미현★ |
박선연/진둘숙 |
김현주★/양정미 |
제8여 |
강신미★ |
김영애 |
민영달★ |
김민호/임지영 |
김춘희/김미자 |
제9여 |
정순애★ |
박해숙★ |
서원숙★ |
김지연 |
안혜숙 |
제10여 |
박영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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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연 |
이주련 |
서인숙 |
제11여 |
전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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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진★ |
김미연★ |
고민정 |
■ 12월달 교회사역 예고
▶20일(셋째주일) 유아세례식, 월례회, 제12회 시온찬양축제(오후예배), 예결산심의공동의회(오후예배후) ▶22일(화) 노인대학 방학 ▶24일(목/오후7:00) 성탄이브 성탄축하의 밤(전기관 참여) ▶25일(금)성탄절(사랑부,유치부,초등부는 각각 예배, 장년1,2부와 중고등부는 오전11시 연합예배로 드림) 성탄케익자르기,케롤부르기,전교인떡나누기 ※금요기도회는 개인적으로... ▶27일(넷째주일) 직분임명(제직,주일학교교사,구역,찬양대 등), 주일학교수료예배(오후) ▶31일(목) 송구영신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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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노니아
윤인경 (청각장애인, 코이노니아카페 섬김이)
밀알 사모님께서 저에게 카페 일을 해보는 것이 어떻겠는냐?고 물어보셨습니다. 저는 그렇게 하겠다고 동의하고, 인선이 언니는 빵 만드는 일을 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빵을 만들면 되겠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6월부터 동부 교회에 있는 카페에서 오경숙 집사님, 인선이, 그리고 저 이렇게 동부 카페 ‘코이노니아’에서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카페를 꾸미기 위해 오집사님과 사모님은 생활용품, 소품 등 여러 가지를 준비하시고, 인선이와 저는 마트에 가서 제빵물건들을 살피며 함께 고르고 사오는 등 필요한 물품을 준비한다고 한동안 바쁜 시간들을 보냈습니다. 6월 중순 쯤 카페에서 일을 시작하고 인선이는 빵을 만들고 함께 맛있는 시식도 하고, 일도 조금씩 배우면서 준비했던 시간들이었습니다. 오경숙집사님께서는 카페에서 무슨 메뉴를 할지 이것저것 준비하고 저는 여러 가지 일을 배우면서 기억할 것도 많고 할 일도 많았지만 노력했던 시간들이었습니다. 매일 출근해서 퇴근할 때까지 설거지와 청소하는 일을 했습니다. 카페에 손님들이 오실 때 마다 먼저 인사를 드리고 커피와 쥬스 등을 주문 받았습니다. 처음에는 익숙지 않아 창피하고 얼굴이 빨갛게 닳아오르기도 했습니다. 오집사님께서는 주문 받은 것들을 직접 만드시고 저는 심부름을 하고, 인선이는 가끔 쿠키를 만들고 포장을 하는 일을 했습니다. 방과후 수업을 하는 아이들이 와서 쿠키를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았을 때는 기분이 참 좋았습니다. 카페 일을 도와주시기 위해서 전진경 집사님도 오셔서 쿠키를 만들어 주셨는데 집사님의 솜씨가 보통이 아니셨습니다. 함께한 시간들이 행복하고 감사했었습니다.
매주 일요일 마다 오전 예배를 드리고 오후 1시~4시까지 일을 하는데 손님이 많아서 바쁜 시간들이었지만 집사님들이 도와주셔서 너무 감사한 시간들었습니다. 여름 동안도 바빴지만 보람된 일들만 있었던 것 같아요. 그 중에서도 8월초에 1주간 동안 지적장애인 언니를 도와주며 밥도 챙겨주고, 목욕도 도와주는 일들이 기억에 남습니다. 여름휴가에는 남편과 단둘이 행복한 휴가도 보내었어요. 한가한 시간에는 인선이와 대화도 하며 책도 읽고 황보희 전도사님에게는 수화도 가르쳐 주었답니다.
처음 카페에서 일할 때는 낯설고 어렵게 생각되었던 것들이 많았습니다. 특히 제가 청각 장애인이기 때문에 일반인들을 어떻게 대해야할지 여러 가지 두려움이 있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하는 일도 익숙해졌고 만나는 분들과도 교제하며 이제는 카페에서 하는 일이 재미있어졌습니다. 어느새 11월이 다 되어가고 일도 끝날 때가 되어가니 아쉬운 마음이 듭니다. 함께 도와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인선이는 3개월 정도 쿠키를 만들고 청소 하면서 열심히 일하는 모습이 너무 좋았구요. 오집사님과 저는 6개월 동안 힘들 때나 즐거울 때나 함께한 시간들이 행복한 추억으로 남았습니다. 끝까지 열심을 다해 섬겨야겠다고 다시 한 번 다짐해 봅니다.
무엇보다도 동부교회에서이 일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지원해주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밀알에 와서 배우고 섬긴 모든 일들이 저에겐 기쁨이었습니다. 또 교회 카페에서 여러 집사님 성도님, 또 방과후 선생님, 아이들을 만나며 많은 것을 경험하고 느낀 시간들이었습니다. 함께 할 수 있는 것이 큰 힘이고 축복임을 다시 한 번 깨닫고 감사한 시간들이었음을 확인해 봅니다.
동부교회 밀알 수화교실(기초반) 개강 안내
진해에서 청각장애인이 예배드릴 수 있는 유일한 교회, 바로 진해동부교회입니다. 모든 족속에게 복음을 전하라는 말씀에 순종하고 복음의 사각지대인 ‘농문화’를 공유하는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시작한지 3년, 매주 8~10여명의 농구역식구들이 예배드리며 함께 은혜를 누립니다. 8년 전 한 청각장애인을 마음에 품고 기도했었는데 올해는 그 기도의 열매를 보게되어 감격스런 연말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수화는 농인에게 제1언어인 모국어입니다. 수화는 분명한 언어로서의 기능을 하는 시각 언어입니다. 일반교회에서 설교를 듣는 청각장애인에게 수화로 재차 통역을 하는 번거러움은 오히려 자연스러운 것이 아닐까요?
이제 동부교회에서의 수화는 상호소통을 위한 언어로서의 보편적인 기능을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서 동부교회 안에서 수화교실을 열고 수화의 대중화를 위한 작은 시도를 해보려고 합니다. 동부교회 성도여러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일시 : 매주 주일 오후2시~3시
장소 : 드림재단2층 (사무실 옆 방)
내용 : 밀알수화교재 기초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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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ble Key 성경대학 입학생 모집
2010년부터 1월달부터 전 교인들을 대상으로 시작하게 될 Bible Key 성경대학은 신구약 성경을 스스로 읽고(하루 2~3장씩) 성경에서 답을 찾아 적어 제출하므로 1년 동안 성경 전체를 공부하는 자율학습 성경공부 프로그램입니다. 매주일마다 일주일 분량의 정선된 문제를 내어드리며, 하루 15분씩 매일 시간을 내어 공부하면 누구나 답을 쓸 수 있습니다. 답은 혼자 또는 부부, 가족끼리, 구역 모임에서 또는 서로 서로 함께 모여 공부하면서 적어도 됩니다. 1년 동안 꾸준히 이렇게 성경을 읽고 공부하는 습관을 기른다면 믿음의 큰 진보와 삶의 축복을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교회적으로도 큰 성숙이 있을 것입니다. 2010년 1월 첫주일에 전체 입학식을 가지며, 1년 후 90% 이상의 답지를 제출한 학생들에 한하여 성대한 수료식을 가질 예정입니다. 수료식 이후에 답지 제출이 완료된 학생들은 개별적으로 수료증을 수여합니다. 모든 성도들의 참여를 바랍니다. 오늘 내어드린 Bible Key 성경대학 <입학원서>에 모두 자기 이름을 적어 제출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시작이 반입니다. 시작하면 할 수 있습니다. 내 속에서 이 공부를 하게 하시는 성령님을 의지하여 모두가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담당/박종현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