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저는 5월달 토익특공대 출신 ~라고 합니다.
제가 이렇게 글을 올리는 것은 다름이 아니라 토익 고득점을 바라고
시간은 없고, 무엇을 어떻게 해야하나 답답해하시는 분들의 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시켜드리고
한달동안 저를 지도해주시고 격려해주신 이은식 선생님과 토익특공대원들 그리고 하나님께 조그마한
감사의 메세지를 전하기 위해서입니다~
사실 저도 토익이란 시험만 생각하면 머리가 아프고... 특히나 RC점수보다 LC점수가 상대적으로 낮아
제 지능까지 의심했던 불쌍한 사람중에 한명이었습니다.
그런데 토익은 누구나 공부를 한만큼 나오는 시험이라는 주변 사람들의 격려의 말에
힘을 얻었고 노력한 결과, 목표로 했던 900점을 맞을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 한가지만 여쭙겠습니다.
LC점수 안나오는 이유, 영어가 잘들리지 않는 이유가 무엇이겠습니까?
RC점수 안나오는 이유, 영어독해가 잘 안되는 이유가 무엇이겠습니까?
가장 근본적인 문제는
1. '의미화'(이은식 선생님께서 말씀하시는)가 제대로 안되어있기 때문에
2. 공부의 양 (영어를 듣고, 읽고, 쓰고, 외우고, 말하는)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수많은 토익수기, 영어공부방법들을 읽다보면 이런생각이 드시지요?
그렇다면 이것을 잘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까요?
1. 좋은 지도자=선생님을 만나는 것입니다.
2. 좋은 동역자=스터디원 혹은 조언자를 만나는 것입니다.
3. 좋은 생각=공부한만큼 성적이 안나오더래도 언젠가 반드시 나온다는 긍정적인 생각.
4. 좋은 노력=성적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영어공부 자체에 즐거움을 느끼려고 노력하며, 전진하는 것
사실 저는 토익공부를 깔짝깔짝 시작한 것이 대학교 1학년 때부터 시작해서 5년이 되었습니다.
그 깔짝깔짝이란 정도가 너무 심해서 토마토 실전문제집을 끝내는데 2년이 걸렸고...
해커스 기본서 빨갱이, 파랭이를 끝내는데 1년이 걸렸습니다.
학원은 1달을 다녀본 것이 전부였고, 학교에서 하는 토익강좌도 1달들은 것이 고작입니다.
항상 끈기가 없어서 조금 재밌다 싶으면 금새 하다가, 그만두어버린 결과입니다.
그런데 지나고보니 너무 제 자신을 믿었던 것 같습니다.
나 혼자서도 잘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졌던 것이지요.
성경에 삼겹줄이 한겹줄보다 낫다는 말이 있고,
옛날 이야기에도 보면, 왕이 후계자를 놓고 여러 왕자들이 싸우는 걸 보고
화살을 하나씩 가져오라고 해서, 한번에 뭉뜽그려 부러뜨리려고 했더니 부러지지 않았다는 일화가 있습니다.
여러분 제가 무슨 이야기를 하려고 하는 것일까요?
다들 짐작 하셨죠?
여러분 지금 무엇이 중요한지를 생각하세요.
요즘 할 것들이 너무나도 많은데, 취업면접스터디, 자격증 공부, 학점, 토익공부 등등...
그런데 다들 우선순위가 있으시지요?
특별히 토익점수가 한시가 급하신 분들이 이 글을 보실 것 같은데요.
집중이 필요할 때는 집중을 해야할 것 같습니다.
3월 토익에서 810점 (LC 430, RC 380)을 맞고
4월달에 혼자서 공부를 하다가 도저히 한겹줄은 힘이 들것 같아서
5월달에 이은식 어학원, 토익특공대에 들어와서 평일 아침 8:00부터 밤 10시까지 학원-집-식당-화장실만
(주일은 당연히 교회에서...^^) 다녔습니다.
그리고 5월 토익에서 930점 (LC 465, RC 465)점을 맞았습니다.
점수를 받고 들었던 생각이 이랬습니다.
'토익이란 시험은 오랜동안 준비해야할 시험이 못되는구나...'(모든 시험이 다 그렇겠지만요. ^^;)
왜냐하면 언어란 것이 얼마나 자주, 빈번하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발달하는 영역이기 때문이기도 하고...
한국인의 특성상 단기간에 좋은 영어점수를 맞기 위해서는 시험준비기간 동안에는 최대한 영어에 집중해주는 것이
좋기 때문입니다. (한국말과 영어의 어순이나 문법구조가 다르고, 토익은 어느정도 스킬을 요하는 시험이기 때문에)
여러분 제 말에 동의 하시나요?
사람마다 특성이 다르니 제 말이 100퍼센트 맞다고는 못하겠습니다.
그렇지만 토익시험준비를 두고 고민하고 망설이시는 분이 있으시다면
4G(Good Leader, Good Associates, Good Thinking, Good Efforts)를
잘 지키시길 권고드립니다.
참고로 저는 이 네가지를 모두 이은식어학원에서 찾았습니다. ^^
저는 5월달 토익특공대, 그리고 6월달 실전RC강의수강을 끝으로 어학원에서 나왔는데요.
지금은 다른 공부와 토익공부를 병행하고 있습니다.
두달여동안 이은식어학원에서 배운 모든 것들이 영어뿐만 아니라 다른 공부에 있어서도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
아무쪼록 여러분들 얼굴을 뵌적도 없고, 잘알지도 못하지만
(이은식 선생님의 말씀처럼) 토익성적때문에 여러분의 꿈이 작아지지 않기를
간절히 소망하고, 축복합니다.
끝으로 좋은 스승이신 이은식선생님을 만나게 하시고, 좋은 동역자를 만나게 하시고, 좋은 생각을 주셔서
이 모든 것을 가능케 하신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돌려드립니다... ^^
인터넷 강의 사이트 www.inenglish.co.kr
첫댓글 존경합니다 ㅋㅋㅋ
간만에 토익특공대 출신 후배가 수기를 올렸네요^^ 저도 은식이 형님의 은혜(?)로 특공대를 거쳐 지금은 직장 생활을 하고 있네요...직장에 들어와서 생각해보면 특공대에서만큼 제 열정을 쏟아부었던적이 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 열정을 잊지 마십시요^^
토익특공대 1기 출신(2005년 7~8월)입니다..후배들이 올린 글을 보니까 기분이 새롭네요..
힘들었지만 특공대 생활은 제 인생에 크나큰 반전을 가져다 주었고 그 때의 열정으로 지금도 버티며 살아가고 있네요...
후배님 다시 한번 900돌파 축하드리고.. 취업 전선에서도 승리하시길 바랍니다..
연탄냄새 맡아가며 공부했던 토익특공대 4기 출신(2006년 1~4월)입니다. 후배님의 노력과 성과에 박수를 보냅니다. 특공대에서 익힌 공부하는 방법, 열정을 쏟는 방법,,,, 이러한 노하우를 가지고 꼭 취업에도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후배님 화이팅~~!!!
와우 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