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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포데이타의 제2의 도약을 이끌어갑니다 | ||||
영광출신 정옥삼 한국인포데이타 전무이사 | ||||
[영광신문 2006-02-23 08:40] | ||||
내실 있는 경영과 효율적 인력관리, 고객만족으로 가치경영 실현 추구
2006년, 114와 콜센터 전문기업인 한국인포데이타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바로 지난 1월 새로운 임원진 선임으로 제 2의 도약기를 준비하기 때문이다.
특히, 정보통신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아온 전KT파워텔 정옥삼 전무를 상임이사로 선임함으로써 한국인포데이타는 정보 통신 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인포데이타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현장에서 정옥삼(56) 전무이사를 만나보았다.
“한국인포데이타에 첫 출근을 한 날, 환한 표정과 의욕적인 직원들의 모습이 이 회사의 모든 것을 말해주더군요” 기업의 얼굴이 대리석으로 번쩍이는 로비도 아니고 큰 회전문과 높은 빌딩이 아닌 바로 즐겁게 맡은 바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의 모습이라는 것을 새삼스레 느꼈다는 정옥삼 전무이사 역시 밝은 표정이 인상적이다.
정옥삼 전무이사는 전남 영광 출신으로, 영광 고등학교에서 학창 시절을 보냈다. 성실하고 학업 성적이 우수했던 그는 멋진 제복을 입은 군인을 동경하며 군인이 되는 꿈을 키웠다고 한다. 철학, 행정학을 공부해 KT에 발을 들였고 인력관리실, 기획조정실을 거처 KTiCOM 마케팅부문장을 거쳐 KT 파워텔 전무이사에 이르기까지 30여년 우리나라 통신 사업의 전반을 아우르는 지식과 경험을 쌓아왔다.
“올해는 현재의 견실한 기업으로 만족하기 보다는 기업경쟁력 제고의 해가 될 수 있도록 더욱 가치를 높이는 해가 될 것”이라며, 정 전무이사는 한국인포데이타의 2006년 경영슬로건인「밸류 업 2006! (Value up 2006)」 맞게 다부진 모습을 보였다.
한국인포데이타는 114 번호안내사업과 관련, 2001년 KT로부터 분사해 충청, 경상, 전라, 제주에 걸친 총 7개 본부에서 114 번호 안내사업을 하고 있는 국민기업이다. 또한, Let’s114 인터넷 포털서비스, 텔레매틱스와 콜센터구축 사업 등 다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KT출자회사 이며, 직원이 4,000여명에 이르는 대기업이기도 하다.
한국인포데이타의 제 2의 도약을 위해 그는 경영의 핵심으로 혁신적인 ‘가치 경영’을 제시한다. 현재는 가치판단 및 핵심역량 기준이 ‘자본과 인력’ 에서 ‘정보와 지식’으로 변화하는 정점에 있다고 판단해, 끊임없이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가치를 개발하고 사업에 접목시키기 위한 노력 없이는 앞서갈 수 없다는 것이다.
이러한 ‘가치경영’을 위한 핵심과제로 첫째로 내실있는 경영, 둘째로 효율적 인력관리, 마지막으로 고객만족경영을 내세운 그는 한국인포데이타의 첫인상에서도 그랬듯이 직원들의 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인력관리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구체적인 사업 계획에 관해서는, 올해를 기존 사업을 고도화, 전문화시킴과 동시에 사업 진행 상황을 중간 점검하는 기회로 삼을 계획이라고 조심스레 밝혔다. 특유의 치밀함을 십분 발휘해 한해 동안 한국인포데이타의 다양한 사업군을 꼼꼼히 점검하면서 한층 더 탄탄하게 다지는 시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로 70 주년을 넘긴114 서비스의 경우 시대적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고객들의 수요에 맞춰, 단순 전화번호 안내를 넘어서는 다양한 부가 서비스 개발을 적극 추진할 생각이다. 방대한 전화번호 데이터베이스를 다양하게 활용해 국민들에게 좀 더 많은 편리를 제공하고 ‘생활 속의 동반자’로 친근하게 다가설 수 한국인포데이타로 최선을 다한다는 것이다.
“작은 것이라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과 나누는 것이 삶을 풍요롭게 하는 중요한 일”이라는 정 전무이사의 평소 생각은 한국인포데이타가 지금까지 진행해 온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진행하고 점차적으로 확대하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역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건강한 기업으로 튼실한 성장세를 이어갈 한국인포데이타의 뒤에서 동분서주하는 정옥삼 전무이사에게 따뜻한 격려를 보낸다.
* 정옥삼(鄭玉三) 전무이사 주요 약력 전남 영광군 영광읍 백학리 출생 전남 영광초등학교 졸업(52회) 전남 영광중학교 졸업(38회) 전남 영광고등학교 졸업( 5회)
1977 바울신학대학 철학 1982 단국대 행정대학원 행정학 1998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원 KT․MBA
1982 한국통신 입사 1991 한국통신 완도전화국장 1997 한국통신 인력관리실 인사부장 1999 한국통신 기획조정실 조직인력 국장 2001 한국통신 기획조정실 경영제도 국장 2002 한국통신아이콤 마케팅부문장 2003 KT파워텔 전무이사 | ||||
기사제공 : 영광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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