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인제군에 위치한 백담사
백담사 안으로는 일반인 승용차는 출입이 안되며,
주차장에서 출발하는 버스로 7km정도 이동합니다.
예전부터 타보고싶은 노선인데 드디어 탑승합니다.
잠깐 이동하지만 요금이 비싼편입니다^^;;
첫/막차 운행시간은 매월 유동적입니다.
여기부터는 일반인 승용차는 진입이 안됩니다.
백담사까지 가는 도로는 노면상태가 안좋은 편이며,
좁은 도로폭에 굴곡과 경사가 장난아닙니다.
도로폭이 차량 2대는 통과가 불가능하여
기사님들끼리 무전 주고받으며 교행할 위치를 정해 대기합니다.
최근 강수량이 적어 계곡 물이 말라있습니다^^;;
도로폭 진짜 좁네요ㅎㅎㅎ
15분정도 달려 백담사에 도착합니다.
타고온 버스는 바로 승객을 태워 내려갑니다.
날씨도 좋고 백담사 한바퀴 둘러봅니다.
전직 대통령이 2년간 머물렀던 곳입니다.
감로수로 목마름을 해결하고 내려갈 준비를 합니다.
대기하는 승객이 많지만 버스가 수시로 운행하여 약간 대기후 탑승합니다.
첫댓글 남해 보리암에도 이런 형태의 마을버스가 운행중인데 백담사 버스도 타보고싶네요~
집에서 백담사는 2시간이면 가지만 남해는 많이멀어요ㅠ 근처가게되면 보리암 가고싶네요ㅎㅎ
이 버스는 계곡쪽 가장 앞자리에 앉아야 스릴을 만끽할 수 있죠^^
제대로 스릴 느끼고왔어요ㅋㅋ
크~ 가족과함께 설악산여행한게 생각나네요! 백담사입구에 차대놓고 저 버스타고가서 백담사, 봉정암구경 및 숙박~ 다음날 대청봉찍고 오색으로 넘어와서 다시 백담사입구로 차가지러갔던... 그때가 벌써 4년전이군요 ㅎㅎㅎ
전 백담사만 잠깐 들리고 나왔는데 시간여유되면 위 코스대로 등산하고 싶어요ㅎㅎ
우와!~ 용대리에서 백담사까지 작은버스가
운행하는군요...
도로폭이 말씀대로 무척 좁네요...
타운도 겨우 지나갔으며, 그린시티는 폭 때문에 통행이 힘들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