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답답한 마음에 글을 올립니다...
: 제가 공모전에 낸 작품이 분실되어서 문의드립니다..
: 지난 10월31일에 공모전에 작품접수를 하고 패널과 함께 디지털텍스타일프린팅 된 길이270cmX폭120cm정도 되는 천과 가로X세로=90cmX90cm정도 되는 스카프 두장을 내었습니다..
: 11월2일쯤 발표가 났고 11월10일부터 13일까지 입상작 전시가 있었습니다..작품 반출일은 11월14일~15일이었습니다..
: 반출일을 지키지 않아 발생되는 작품분실에 관해서는 책임지지 않는다 하더군요..그래서 15일 오전에 작품을 찾으러 갔습니다..그런데 문제는 제 작품중 스카프 두장이 사라진것이었습니다..전시장에는 제 패널과 천만 전시되어 있었습니다..담당자분께서 전시장을 찾아봤지만 없었습니다..
: 당시 작품접수를 했던 아르바이트 하는 학생과 연락이 안되니 일단 돌아가 있으면 연락준다고 하더군요..그래서 연락처를 남기고 담당자분 명함을 받고 돌아왔습니다..그날 연락이 오지않아 오후 4시넘어 전화를 걸어보니 그 아르바이트 생이 전화를 받지 않는다고 연락되는데로 제게 연락을 준다고 했습니다..
: 다음날 연락이 왔는데 그 아르바이트 생이 서울에 가서 연락이 안된다고 오늘 내려 온다고 하니 오는데로 연락준다고 했습니다..오후 4신가 5시쯤 연락이 왔는데 안좋은 소식을 전해줘 미안하다고 하며 작품이 없다고 하더라구요..
: 분명 봤는데 전시자리를 옮기면서 없어진거 같다구...그러면서 어떻게 했으면 좋겠냐고...하더라구요..
: -실은 그 작품이 전시 끝나면 친척분께서 사주시기로 약속한거라 참 난감했습니다..발전하라고 큰맘먹고 일부로 후하게 사주신러라...-그래서 이런 얘기를 했더니 얼마에 팔렸냐고 묻더라구요..대답을 했더니 너무 많다고 어떻게 안되겠냐고 액수가 너무 커서 위에 보고 못하고 자기 사비로 처리해야 할거 같다구요..그러면서 제작비 정도만 어떻게 안되겠냐고...그래서 제가 작품이 없어졌는데 제작비만으로 해결하자니 그건 말도 안된다 했습니다..그랬더니 생각해보고 전화준다고 하더라구요...그런데 그 다음날..그러니까 11월17일(금)오전 11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 전화가 왔습니다..지금 전시장에 와있는데 작품이 없다고..아르바이트했던 학생들 다 불러서 물어봤는데 전시자리 옮기기 전에는 있었다..봤다...옮길때도 봤다..옮기고 나서는 못봤다..등등 이런 대답을 했다고 그러면서 참 우연치고는 웃기다며 어떻게 딱 제 작품만 없어졌으며 또 어떻게 딱 그작품만 팔렸냐며 우연치고는 딱 맞아 떨어진다며 약간 비아냥 거리며 말을 했습니다..
: 그러더니 다그치기 시작하더라구여..그러면서 작품 파일 달라고 똑같이 만들어 주겠다고..똑같이 만들어 주면 될거아니냐며 큰소리 치더라구요..그러면서 파일 없단소리 하지말라고...
: -근데 그게 제가 2003년도에 졸업작품으로 만든것이었습니다..그 당시 쓰던 컴퓨터는 제가 2005년도에 대학원에 입학하게되어서 서울에 오게 되면서 다른 컴퓨터를 쓰게되면서 사용을 안하게 되었는데요..가끔 집에 오게되면 사용을 했는데 2005년 6월말쯤 집에 갔을때 전원이 켜지지 않더라구..저 아님 컴터 만질 사람도 없기에 혹 번개 심하게 친적 있엇냐구...물어봤더니 있었다구 하더라구여..그래서 번개 맞은건가?파워가 나간건가?뭐 이런생각을 하며 어차피 다른 컴퓨터를 사용하고 있었기에 나중에 고쳐야지..생각했습니다..-
: 이런 얘기를 했더니 자기하고 장난하는거냐구 화를 내더라구요,..그래서 그말은 내가 하고싶다고..지금 나하고 장난하자는거냐구...지금 화 낼 사람이 누군데 이러냐구..그랬더니 얼굴보고 얘기하자며 지금 어디있냐고 하더라구여..그래서(당시 제가 부산시청전시실에 전시가 있어서 전시실 안내를 하고 있던 터라)시청 전시실이라고...오세요..그랬거든요..전시실 시청 2층에 있다고..그랬더니 또 말을 바꿔서 그럼 파일 어떻할거냐고..다시 작업하면 안되냐고 묻더라구여..그 작업한다구 몇일밤을 샜는데 나보고 몇일 또 밤새라는 말이냐구 물으니까 그럼 컴퓨터를 달라고 하더라구여..그래서 그걸 내가 갔다줘야하냐구 했더니 자기가 가지러 오겠다고...그래서 이번주는 전시때문에 바쁘니까 이거 끝나고 연락하겠다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 잘못은 그쪽에서 하고 왜 나에게 화를 내며 마치 내잘못인듯 사람을 몰아부치니 굉장히 기분 나쁘고 불쾌했습니다..
: 그런데 시청 전시가 끝나고도 계속 다른 일로 바빠 연락을 쭉 못하다가 지난주 12월5일(화) 오후4시쯤 전화를 했습니다..그전까지 그쪽에서 연락한통도 없었구요..암튼 전화를 해서 컴퓨터 가져가시라고..언제 올거냐고 했더니 그거 잊고있었다고..근데 이번주는 자기가 바빠서 안되겠다 그러더라구여..그래서 언제되냐고 물었더니 다음주 월요일(12월11일)이나 화요일(12일)쯤 연락을 주겠다고 하더라구여..그래서 기다렸습니다..그런데 연락이 없더라구여..그래서 오늘 오전 9시30분쯤 두번 전화했는데 안받더군요..11시 조금 되기 전에 또 한번 했는데 안받습니다..사무실로 전화했더니 휴대폰이 고장나 수리맡겼다고..그리고는 다음주 월,화를 말한거라고..하더라구요..
: 이를 어찌해야 할까요??
: 정말이지 피땀흘려 작업한 너무나 소중한 세상에 단 하나뿐인 작품이 없어져 속이 너무나 상하는데 담당했던 곳에선 저를 이상한 사람 만들지를 않나...미안해 하기는 커녕 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넘어가려 하는거 같아 화가 납니다...
: 방법이 있을까요?
: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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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사안에서 공모전을 주최했던 곳에서 전시된 작품의 관리 책임이 있다할 것입니다..
관리에 과실이 있는 상대방에 대해 손해배상청구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상대방과 협의가 되지 않는다면 법원에 소를 제기하여야 할 것입니다..
무료법률상담은 02-588-0979(주), 017-585-1986(야)으로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