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래섬 유채꽃밭에서 5 인 벙게 뫃임

[이웃사촌]

 
 2010년 5월30일 일요일 



 서래섬 유채꽃밭을 찾아서 


 
번개모임이다.
전날 밤에 갑자기 천둥쳤다.
사촌님,화가님, 색동님이 천둥으로 왔다.
색동님과 솔향 둘이 어찌어찌한 사정으로 
유채꽃밭 동행이 어긋나 다시 잡힌날인데 공교롭게도 딱 맞아 떨어져 
일사천리로 쉽게 풍성히 이루어진 만남이다.
순식간에 이루어진 아주 통쾌한 만남이다.
과연 번개 모임이로다.
 




만나서 무엇을 했냐믄..유채꽃밭을 산책하고 그 향을 나누며
잔디밭  나무그늘에 돗자리 깔고 앉아 식사와 차를 나눈뒤 하모니카를 불었다.
 




 
마지막 프로그랭으로 사촌님의 안내로 남산으로 가려다가
색동님따라 웰빙센터에서 하루의 피로를 풀며 번개모임을 화끈히 마쳤다.
 

 
바리바리 싸온 리디아님의 점심과 승용차 제공으로 잘 보낸 하루다.
우리들의  사랑이 느닷없이 번개로 찾아 와 
저기 흐르는 한강물처럼 같이 고요히 흐르며 하루를 참 잘 보낸 날이다. 
 
여기 그날 하루의 움직임을 사진으로 담아 본다.
반포 서래섬 유채꽃 축제는 5월1일부터 5월9일까지..
마지막날에 다녀 왔지만 꽃몽우리들이 아직도 올라오고 있어
한참을 즐길 수가 있을것 같다.
반포대교와 동작대교 사이에 위치한 규모가 작은 아담한 인공섬으로 
3개의 다리가 운치있게 놓여져 그 다리를 건너면 된다.
 
9호선 신반포역에서 내려 한강변 쪽으로 반포안내센터나들목으로 나오면
3개의 다리중 가운데 다리를 만나게 되고,
9호선 구반포역에서 내리면 서래섬나들목으로 나오게 된다.
또한 서래섬을 건너가는 또 다른 다리를 만나게 된다.
 
그날의 아름다운 만남을 되돌려 본다. 




 
색동님과 일요일 새벽미사를 보고 7시30분에
색동님아드님의 라이드써비스를 받아 서래섬에 순식간에 도착했다.
이웃사촌님과 다른 두분 세분과는 서래섬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예상보다 일찍 도착 되어 일찍 만나게 되었다.
세분 오시기전에 색동님과 둘의 오붓한 시간들이다.
 




 




 
색동님이 준비해온 악보를 꺼내놓고 
한강을 바라보면서, 유채꽃밭에서도 뽐을 잡으며 하모니카를 분다.
8시가 안된 이른시간이어서 사람들이 별로 많지 않았다.
 




 




 




 




 




 




 
유채꽃밭에서 한창 즐기는중 "띠리릭~" 폰음이 울렸다.
 




 
드디어 만났다. 9시 못 되어 도착했다.
앞서고 뒷서고 하며 서래섬을 향해 다리를 건너는 일행의 모습
 




 
고개 쏘옥 내민 리디아님의 애교있는 모습이..
 

 
"까꿍!" "나 여기 있어요."  
있군요. 애교도 철철 넘치는군요.
 




 




 
이웃사촌님과 우정화가님 둘이서...
 




 
리디아님이 센터에서 포즈를...
 




 
이번엔 색동님이 출현.. 세님의 표정을 보세요. 누구를 향해 어떤 표정?
늘 즐겁게 해 주시는 색동님 짱녀세요.
 
멋진 포즈를 올리며..
 




 
유채꽃밭의 호랑나비로 변신한 이웃사촌님! 멋지십니다.
 




 

 
유채꽃밭에 호랑벌님으로 찾아든 우정화가님! 근사하십니다.
 




 




 
나비와 벌의 만남이 유채꽃밭에서 다정히 이뤄지고..
 


 




 
두 마음이 한 마음되어...뭐가 보이세요. 한곳을 향해 바라보시는군요.
뽐이세요?
 




 
에고~ 꽃같이 예쁜 여인 둘이...
 




 




 

 




 




 
"꼬르륵~" 몸에서 점심시간 신호음이 울린다. 
리디아님이 바리바리 싸온 음식을 풀어 놓으니 
먹기도 전에 침부터 "꼴깍" 넘어간다.
 




 




 
잘 차려온 음식을 보면서 좋으신가 보다 모두 하발통 웃음이다.
 




 
소량은 웃을 겨를도 없이 순간을 담기 위해 찰칵대기 바쁘다.
 




 
채우고 나선 하모연주시간을 갖는다.
사촌님과 화가님 개인 연주엔 내 양 엄지 발꼬락이 흥으로 절로 꺼덕댄다.
대단하신 하모 실력이다. 
색동님과 리디아님의 연주는 한쪽 엄지 발가락이 분명 꺼덕되었다.
흥이 실릴 정도로 잘 불으셨다.
내차례...불었다. 내가 내게 친 박수소리뿐....하하하~
 




 
하모합창이다. 사진을 보니 더욱 아름다운 모습이다.
 




 
재롱 재롱재롱 롱롱롱...예쁜 재롱입니다.
 
유채꽃 나들이 이것으로 마치고
이웃사촌님의 안내로 남산이냐, 색동님의 웰빙센터냐 하다가
낙성대쪽 웰빙센터로 향한다. 교통도 막히고 피곤도 했거든요.
 




 
족욕중입니다. 족욕은 30분이 좋다는군요.
원적외선 찜질방등 여러시설을 이용해
아주 쾌적함으로 하루의 피로가 "싸악~" 풀리더군요.
 




 
이곳은 색동님이 회원으로 계시는 이화여대 약사님들만의 건강복지센터입니다.
이곳에서도 색동님의 향이 진하더군요. 거울속의 일행을 봅니다. 
 

 
잘 보낸 하루..행복했습니다. 
음식과 차량을 제공해 주신 리디아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려요.
차량운행을 도와주신 화가님과 마지막 몸풀기를 도와주신 색동님,
그리고 먼곳에서 오셔서 구심점으로 이끌어 주시고 기운을 주신
이웃사촌님.. 모든님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남산을 가서 사촌님의 안내를 받아야 했는네 그 점이 아쉬움입니다.
후일로 미뤄둡니다. 행복했습니다.
행복이 이처럼도 쉽게 모아짐을 느끼는 날이었지요. 
서로 이해와사랑으로 맺어진 인연! 정말 귀한 인연이예요.
네분 사랑님!
그 인연들을 잘 키워 행복한 날들이길 바랍니다. 
 
이틀전일인데.. 색동님과의 동행이 어긋나 
저 홀로 다니며 담아온 서래섬 유채꽃의 더 상세한 게시물을 
참고로 이어서 올려 드릴려고 합니다
아름다운 한강의 여러장면들..기대하셔도 됩니다.
 感謝합니다
 
사진촬영및제작


 솔향 



 
  
 

[하오런]

이웃사촌님과 네분의 모임이 무척정겨웁고 거워보입니다. 모두들 하모니카를 잘부시고 좋아하시는것 같습니다. 이웃사촌님은 복지관에서도 잘뵐수없어 궁금했는데 이렇게 저의 카페에서 뵈니 참으로 반갑습니다. 중국어반도 안나오시고 수업은 안받으시드래도 자주 뵙기를 바랍니다.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