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6일 산행을 영덕 블르로드 갑니다
영덕블루로드 B코스 - 푸른대게의 길
* 일시 : 2013. 06. 06(목) 06:00 잠실역 출빌
* 참석 : 강동한마음산악회회원들과 함께
* 코스 : 노물리~석리마을~경정3리~석산컨베이어~
경정1리~대게원조마을기념비~말미산~블루로드다리~죽도산전망대
~영양남씨 발상지~점심(등대횟집, 물가자미 물회)
[산행거리 및 소요시간 : 약14.0km, 4시간 ] |
안동월영교가 운무로 장관을 이룬다,
블루로드를 가기위해 집결지인 이곳 월영교 앞에 주차장에서 진선미 모임은 시작되었다.
영덕 블루로드는 부산에서 강원도 고성에 이르는 688km의 해파랑길에 일부로, 영덕 대게공원을 출발하여 축산항을 거쳐 고래불해수욕장에 이르는 도보여행을 위해 조성된 약 64.6km의 해안길이다.
푸른 동해의 풍광과 풍력발전단지, 대게원조마을, 축산항, 괴시리마을 등 풍부한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있다.
[A코스: 빛과 바람의 길]
강구터미널 - 강구항 - 금진구름다리 - 고불봉 - 해맞이캠핑장 - 신재생에너지전시관 - 풍력발전단지 - 해맞이공원(17.5km/ 6시간)
[B코스: 푸른대게의 길]
해맞이공원 - 대탄어촌체험마을 - 석리어촌체험마을 - 대게원조마을 - 블루로드다리 - 죽도산 - 축산항 - 영양남씨발상지(15km/ 5시간)
[C코스: 목은사색의 길]
영양남씨발상지 - 대소산봉수대 - 사진구름다리 - 목은이색기념관 - 괴시리전통마을 - 대진항 - 대진해수욕장 - 고래불해수욕장(17.5 km/ 6시간)
[D코스: 쪽빛파도의 길]
대게공원 - 장사해수욕장 - 경보화석박물관 - 남호해수욕장 - 삼사해상산책로 - 삼사해상공원 - 어촌민속전시관 - 강구터미널(14.1 km/ 4.5시간)
해파랑길
은부산광역시 오륙도에서 출발하여 강원도 고성군 통일전망대까지를 동해안의해변길, 숲길, 마을길 , 해안도로 등 688km를 끊이지 않게 선형으로 잇는 국내 최장거리 탐방로로 문화부는 2014년까지 170억원을 투입하여 친환경적이면서 이야기가 있는길로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해파랑길’은2009. 11월부터 2010. 7월까지 10여명의 연구진과 걷기전문가, 도보여행관련단체관계자, 소설가, 시인, 여행작가, 역사학자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가 참여하여 일구어낸 결실이다. 이번 계획의 특징은 장기간의 현장실사를 통해 1/5,000 도면을 사용하여 상세한 탐방노선을 표시함으로써 향후 실행에 편리성과 노선의 정확도를 높인 것이라 할 수 있다.
동해안 탐방로 이름을 명칭공모를 통해 ‘해파랑길’로 결정
□ 문화부 관계자는 공모를 거쳐 들어온(225명 참가) 동해안 탐방로의 이름을 동해의상징인‘떠오르는 해’와 푸르른 바다색인‘파랑’, ‘~와 함께’라는 조사의‘랑’이합쳐‘떠오르는 해와 푸른 바다를 바라보며 바다소리를 벗삼아 함께 걷는 길’이란 뜻의‘해파랑길’로결정했다고 밝혔다.
동해아침, 화랑순례, 관동팔경, 통일기원 등 4개테마, 40개 탐방코스 선정-화랑순례길, 1,500년전 화랑도의 걷기문화를 복원하여 화랑도의 도전정신, 풍류도, 호연지기 배운다
□문화부는해파랑길’688km를 동해안의 특성을 대표하는동해의 아침, 화랑순례, 관동팔경,통일기원의 4가지 큰 테마로 나누고 다시 지역, 길이, 소테마, 핵심거점(항구,해수욕장 등)을 기준으로40개 세부 구간(별첨)으로 나누었다.
1)동해안의 대표테마인화랑순례길은1,500년전 화랑도들이 유오산수(遊娛山水)하며호연지기를기르기 위해 순례하던 코스로 문화부는이 길 위에 청소년 등 미래세대를 불러들여청소년여행문화학교 등 다양한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1,500년전 화랑도의 걷기 문화를 복원하고 젊은이들의 호연지기와 풍류를 키워가는 수련장으로 만들어 가겠다는계획을 밝혔다.
2)또한관동팔경길은 정철의 관동별곡 등 기행문학의 배경지이자 아름다운 누정과 풍류가 어우러진 곳으로 지역 축제와 연계 그 역사적 의미를 찾는 다양한 걷기이벤트 행사를 펼쳐나간다는 계획도 밝혔다.
동북아를 연결하는 세계최대 스토리텔링로드, 국제적인 해안 도보명소로 육성
□문화부는 부산에서 강원도 고성 까지를 잇는데 거치지 않고 분단된 현실을 넘어, 한반도를 넘어, 동북아 대륙으로 뻗어가는세계적인 스토리텔링 로드로 만들고 국제적인해안 도보여행 명소, 동해안 지역의 관광발전의 축으로 키워간다는 비전도 밝혔다.
한편 문화부는‘해파랑길’을 세계적인 스토리텔링로드로 만들기 위해 수많은 포구와 바닷가 마을의 숨은 이야기를 찾아내고, 길 이야기 공모전 및 스토리텔링 자문단 구성 등을 통해 동해안의 유무형의 유산과, 정철, 수로부인, 처용, 박제상, 신라화랑 등 역사인물을 길 위로 불러낸다는 계획도 세우고 있다.
동해안의 ‘걷기좋은 베스트 5’등 선도사업 구간 제시
□ 문화부는‘해파랑길’구간중 걷기 좋고 다양한 볼거리와 이야기 꺼리가 있는‘걷기좋은 베스트 5’코스를 선정하여 제시하고 이 구간을 2010년과 2011년에 걸쳐 선도적으로 길 조성을 추진하여 ‘해파랑길’활성화의 추동력이 되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나머지 구간들도 연차적으로 안내체계 구축, 편의시설, 안전시설 등 인프라 조성과 길의 운영의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예산 등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블루로드 B코스가 해맞이공원(창포말 등대) 에서 시작되지만 우린 노물리에서 트레킹을 시작했다.
동해안 최고의 길이자, 영덕의 곳곳 숨어있는 비경을 만나는 블루로드 B코스(일명 영덕 대게의 길)의 ‘환상의 바닷 길’은 우리
나라 여느 길에서 유례없이 바다를 보며 걷는 15km,소요시간 5시간의 최고의 해안도보 여행길로서 손색없는 영덕 최고의 경
관지이자 트레킹코스며 해안길이다. 푸른 동해의 풍광과 , 대게원조마을, 축산항등 풍부한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여행의 즐거
움을 더해 주고 있다.
노물리!
안동에서 자연산 회맛을 보러 몇 번이나 왔었던 곳이 오늘은 트레킹의 시작점이 된다.
방파제를 따라 진한 바다향을 느끼며.......
해안초소길을 따라
해파랑길은
부산 오륙도를 시작으로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까지 해변길, 숲길, 마을길, 해안도로 등 688km를
끊이지 않게 선형으로 잇는 국내 최장 거리 탐방로다.
2009년부터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일궈낸 길은 2014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한다고.
친환경적이면서도 이야기가 있는 길로 만든다고 한다.
동해의상징인‘떠오르는 해’와 푸르른 바다색인‘파랑’, ‘~와 함께’라는 조사의‘랑’이합쳐‘떠오르는 해와 푸른 바다를 바라보며
바다소리를 벗삼아 함께 걷는 길’
시원한 바다 바람을 맞으며 즐거기만 한 발걸음!
몇 번이나 블루로드를 가자는 지인들의 청을 거절하다가 이제서야 아내의 모임인 "진선미"에서 이 길을 탐사하기 위해 찾았다.
영덕에 회맛을 보기 위해 셀 수없이 왔건만
이제 다른 목적으로 이곳에 발걸음을......
바닷가에 해녀상도 세워놓기도 하고
또 시대의 아픔을 느낄 수 있는 해안가의 초소들도 오늘은 우리들의 친구가 됩니다.
이 초소엔 실제로 사선이 설치되어 있어 오늘은 우리들이 해안을 지키는 초병이 되여야 합니다.
해안길을 따라가는 일행들이 정겹기도 합니다.
몇 주 전에 웅부의 산우들이 탐사를 하면서 붙여 놓은 리본이 바람이 휘날리고......
오만대로의 리본이 이제 바닷가에도 걸렸습니다.
반가운 마음에 사진 한 장을 남기고
나무데크를 오르면 잠시지만 해안길을 벗어나 석리로 가는 국도를 달린다.
석리로 가는 국도 옆에서
뒤에 석리의 방파제가 정겹다.
석리마을의 방파제
아담하고 정겨움이 묻어난다.
석리마을을 뒤로 하고
간혹은 이렇게 길손들을 위해 쉴 수 있는 의자들이
오지않는 님들을 기다리며 잠시 발걸음을 멈추고 .......
기온이 높아 덥다고 기상청에서 예보를 했건만 여긴 바람이 불때마다 한기를 느낀다.
초병들의 추억이 서린 곳!!!!!
예전에 군인들만이 여기에서 푸른바다가가 검어질 때까지 보냈을 이곳에 우린 추억을 담기위해 ........
초병들의 총칼로 침묵을 강요 당했지만 지금엔 여길 찾고있는 트레커들의 웃음이 넘처나고 있다.
시대는 이렇게 먼 길을 돌고 돌아 왔건만 아직 우리들에겐 분단이라는 아픔이 함께하고 있어 역사와 현실의 아이러니 속에
생할하고 있다고 할 수 있겠다.
경정3리
아담한 시골마을이 평화롭기만 하다.
석산컨베이어
경정해수욕장 바다길
밀려오는 바닷물로 이런 건물들도 폐허가 되고 있다.
관공서 같은데 자연의 무서움을 몸으로 맞서고 있지만 결국은 ......
경정 해수욕장과 저 멀리 석산컨베이어가 보인다.
도로가에 표기 된 경정1리 표지석
경정1리 방파제에서 각자 준비 준비한 푸짐한 간식으로 배를 채우고
잠시 도로를 따라 트레킹은 시작된다.
대게원조마을 기념비
경정리에 있는 방파제
저 멀리 죽도산이 보인다.
대게마을 기념비와 팔각정자가 바다와 잘 어울린다.
블루로드를 벗어나 해안가 바위위에 오르면 또 다른 절경을 맛볼 수 있다.
잠시 사람들의 발길이 뜸한 바닷가를 거닐면서.....
저 멀리 죽도산과 블루로드 다리가 눈에 들어온다.
죽도산을 배경으로
죽도산을 배경으로
아내와 정선생님
낚시를 하시는 분들이 상당히 많았다.
한 때는 낚시에 빠져 정신을 못차린 적도 있었지만 이젠 산행이 나의 친구이고 내 취미의 모든 것이 되어 버렸다.
주위에서 골프를 권하고 있지만 우리나라의 온 산하와 몇 해 뒤엔 해외 트레킹을 생각하고 있다.
이제 죽도산이 바로 코 앞에
해안 초소에서 바라 본 죽도산과 축산의 해안가
축산의 해수욕장과 블루로드 다리와 죽도산 전망대
블루로드 다리
와우산과 죽도산을 이어주는 총 연장 139m인 보도현수교로 주탑 1개소와 교대 및 광장 2개소로 이루어져 있으며
현수교의 중앙에 위치한 주탑의 높이는 26m이다.
죽도산 전망대를 오르는 나무데크
죽도산 전망대를 오르며 내려다 본 축산항
전망대에서
"코난 바다를 품다"라는 멋있는 제목을 가진 휴게소
휴게소 옆으로 내려서면 축산항으로 갈 수 있다.
축산항으로 내려서는 길
산죽이 온산을 덮고 있었다.
축산항에 정박해 있는 배
항구는 배를 품고 있어 아늑함을 느끼게 한다.
2구간 날머리인 영양남씨 발상지
뒤의 계단을 올라 산으로 길을 트면
영양남씨의 비석이 이렇게
축산항이 내려다 보이는 천혜의 지역에 위치한 이곳에서 잠시 머문다.
영양남씨 발상지에서 바라 본 축산항과 죽도산
출발 시간 : 06:00 잠실역 11번출구 천호역 8번출구 06:10
암사역 06:15 직업훈련원 06:20 상일역 06:25
상일육교 06:30 시간엄수 바람니다.
첫댓글 허명옥외1명 1번2번에예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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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무. 김용곤 43번 44번 예약 입니다.
45.46 허길영.김형심 막차 탓시요......ㅋ
멋진곳 ! 아름다운 추억 많이 만들고오세요
가정사정으로 참여하지 못하여 아쉽습니다............
양기덕 34번 예약합니다.
김상임47 김순영48김희숙49숙예약합니다 마지막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