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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8. 1(월)~3일(수) 까지 2박3일 동안 오래간만에 보성과 여수 및 광양을 다녀왔었다. 첫째 날에는 보성 녹차밭에 가서 조금 거닐다가 고딩 친구가 보성군 조성면에 한옥(행복마을)을 지어 살고 있었길래 친구에게 전화를 했더니 서울에 올라와 있으나 부담없이 그 곳에서 쉬었다가 가시라 해서 편히 잠을 잤었다.
둘째 날에는 아침 일찍 일어나 아침식사를 위해 여수에 가면 항상 갔었던 국동항 잠수기수협옆에 통장어탕으로 유명한 '상아식당'을 찾아갔다. 통장어탕 값은 1인분에 13천원으로 값이 올라 있었다.
여수시 돌산 죽포리 '두문포'는 내가 약 33년전에 연구를 처음 시작하였던 수산종묘시험장이 있다. 시험장은 매각을 하여 잡초가 무성하게 자라고 있었고, 사무실이나 관사도 텅텅 비어 있었다. 잠시 옛 추억을 더듬으며 한 바퀴를 둘러보고 그냥 '향일암'으로 이동할 수 밖에 없었다.
향일암은 매년 한 번씩 가 본적이 있었지만, 암자에 올라 내려 보는 돌산의 앞바다가 항상 아름다웠다. 몇 년전에 초딩 친구들과는 '향일암'이 있는 뒷산(금오산)에서 부터 향일암으로 내려 온적이 있었지만, 향일암은 아름다운 곳이라 찾아 갈때마다 관광객들로 만원이었다.
여수에 왔으니 가족과 함께 오래간만에 오동도를 구경하면서 걷기 운동도 하고, 돌아서 나올때는 걷기의 피곤함을 달래기 위해 동백열차도 타 보았다. 날씨가 한 여름이라 33도의 무더위 때문에 더 이상은 구경을 못하고 이순신대교를 건너 고향땅(광양)으로 와 '구봉산'과 내 선조가 계시는 '永墓堂'(납골당)을 다녀왔다.
< ※ 나와 함께 간 처남이 좋아하는 '통장어탕'을 파는 '상아식당' - 여수시 국동 '잠수기수협' 옆에 있음. >
< ※ 마나님과 아이들은 '통장어'보다 '붕장어탕'에 '돌게장'이 맛있다고 '산골산장어' 식당으로 갔다. >
< ※ 이곳은 1983~1986년까지 근무했던 돌산읍 죽포리 두문포에 있는 '여수수산종묘시험장'이었다. >
< ※ 멀리 보이는 산이 '금오봉'이며, '금오봉' 아래의 산 기슭에 '향일암'이 있다. >
< ※ 여수시 돌산읍 및 남면 금오도의 위치와 '여수 10味'의 안내 사진임. >
< ※ 여기서 부터 '향일암'과 향일암을 오르는 주변의 여러 곳을 사진으로 촬영한 것임. >
< ※ 이곳은 관광객들이 많이 몰려오면 '향일암' 가기 전에 출입을 제한하는 주차장임. >
< ※ 다음 '오동도' 입구에서 부터 '오동도'의 여러 곳을 사진으로 촬영한 것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