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시기;2009년8월
구매가격;450,000
(몬테소리 상담샘께 직접 구매)
구매배경;아들이 책을 좋아하는데 비해 소지하고있는 책이 많이 부족한거같아서
처음으로 창작동화를 사주게 되었어요~
여기저기 많이 비교해본결과 가장 우리아들에게 적합한거같아서 구매해보았어요~
구성;창작동화책 75권+부모지침서 1권
전체 구성이예요~ 보시다시피 들쭉날쭉 다양한 크기와 형태의 책이랍니다..
아기그림책부터 글밥이 제법많은책까지 구성되어있어요~
좀더 구체적으로 알아볼까요?~~^^
생각그림책
나는 누구일까요?
비올레트와 피셀
오그르는 정말 커요
나는 봤지
아직도 아니야?
집게새는 어디에 집을 지을까요?
에스키모
아랫집 친구
한 아이가 책을 펼 때
임금님의 행차
사랑그림책
캥거루도 엄마가 있을까?
장난꾸러기 베보
잡았다,루이!
아빠는 아이스크림을 사러 갔어요
아빠 섬
북극곰 아들
감기에 걸린 별님
깜짝 선물
아기 곰에게 뽀뽀를?
우리는 너를 사랑해!
모험과 상상 그림책
무서울 때 안나는...
어디로 가는 거야?
나는 작은 눈으로
자동차 목욕
맥기 아저씨 바다로 가다
별을 그려 주세요
꿈도둑
열기구 나라에 간 마르타
피터의 조각 이불 꿈
카롤린이 달을 도와줬어요
슬기 그림책
고릴라야, 잘 자
클로와 요술바지
잘 자, 들쥐야!
한 마리 돼지와 100마리 늑대
초콜릿 과자 나무
꼬마 의사 휘슬러
곰 주세요!
오늘 밤 달님을 보았니?
똑똑한 마벨라
겨울 왕 여름 여왕
아기 그림책
초콜릿
모두모두 벗어요
뭐든지 척척
무엇일까?
핸드백 안에는
매애애애,부~웅
아주 멀리 갈 수 있어요
나랑 럭비하자
물뿌리개 아저씨
일어나세요!
그중에서 일어나세요! 의 내용을 보여드릴께요~
째깍째깍~시간이 흐르고 9시가 되자 시계가 울립니다..
땡~~때르르르르르릉~~
아기가 잠에서 깨서 울기시작해요~
"으앙~~~~~"
그러면서 가족들이 하나 둘씩 깨면서
"벌써?"라고 하며 아침이 왔다는 사실에 못내 아쉬워해요~
그러면서 웅성웅성 시끄러운 소리에 이웃까지 깨게 되지요~
이웃집아저씨는 머리가 아파서 머리에 붕대도 감고있네요~~
서로 이웃하고 있는 두가족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바로 침대에 누워있는 한 남자의 열개의 발가락 이랍니다~
상상도 못했죠?
저도 처음에 봤을때 신기하기도 하고 획기적이라고 생각했었어요~
아이의 창의성을 자극시켜주는 아주 요긴한 책이였던거같아요~
아직도 울아들 이책 아주 좋아라해요~
이책을 읽을땐 항상 시계를 옆에 두고 읽어줘야한답니다~ㅋㅋㅋ
재미 그림책
간질간질
넘어졌다 넘어졌다
멋내기 멋내기
여보세요
스탠의 생일파티
테스가 좋아하는 놀이
해리네 집에서 자는 날
릴리가 어린이집에 가는 날
누구의 알일까요?
바닷속에서 일어난 일
1,2,3 동물원으로
사냥감은 어디에
곰이 우리 집에 왔어요
비 오는 날
그중에서 릴리가 어린이집에 가는날 이란 책을 소개해볼께요~
이책은 들춰볼수있는 플랩북이랍니다^^
같은 등장인물이 나오는 4가지 시리즈중 한가지입니다..
릴리가 처음으로 어린이집에 가는 날이예요~
부끄러움이 많은 릴리는 가기전부터 걱정이 돼죠~
선생님이 무얼시키든 부끄러움을 타고 숨기시작합니다..
웃옷뒤에 숨기도 하고~
그림그리는 시간엔 스케치북뒤에, 놀이시간엔 장난감상자뒤에,
선생님이 책읽어주는 시간엔 방석뒤에 숨어버리죠..
연극놀이시간이 되었어요..으레 연극소품상자에 릴리가 숨어있으리라 생각하고 상자를 열어본친구들은
깜짝 놀라요..릴리가 없어졌거든요~
"릴리야~~릴리야~~"
릴리는 찾다가 문뒤에서 릴리는 발견해요~
"나 여기있지..
참 재미있다~
나는 어린이집이 너무 좋아~"
릴리가 어느새 어린이 집에 적응하고 즐기고있었던거예요..
대부분 아이들이 어린이집에 처음 갈때 이런감정을 느끼겠죠~
자기와 같은 감정을 느꼈을 릴리에 대해 공감하게 되고 정서적으로도 안정감을 찾을수 있을거예요~
울아들도 나중에 어린이 집에 다니게 된다면 이 책이 많은 도움을 줄수 있을거같네요^^
자아 발견 그림책
머리에서 발 끝까지
내가 괴물이라고?
엘엠엔오피오
"천천히, 천천히, 천천히"
올강볼강 춤추는 올가
외로운 덩치
수탉 버나드가 화났어요
모그와 고양이 대회
마샤가 학교에 간 사이
네스터야, 너도 다 컸구나!
그 중 내가 괴물이라고? 를 소개할께요..
여기나와있는 호랑이의 모습은 무섭다기보단 눈에 뭔가 안타까움을 담고 있어요~
새는 호랑이의 꼬리를,
원숭이는 호랑이의 검은색 노란색 줄무늬를,
개구리는 호랑이의 초록색눈을,
꿀벌은 호랑이의 발을보며 괴물이라고 무서워하며 도망가버립니다~
호랑이는 주변에 자기말곤 아무도 없는데 설마..나를 보고 괴물이라고 하냐며 안타까워하죠..
그러면서 각각의 동물들 찾아가 말합니다..
메기에게찾아가
"너도 길고 하얀 수염이 있잖아..우리는 둘다 수염이 있지"
꿀벌에게 찾아가
"너도 노란색, 검은색 줄무늬가 있네. 우리는 둘다 몸에 줄무늬가 있지"
개구리에게 찾아가
"너도 튼튼하고 힘센 다리가 있구나. 우리는 둘다 멀리뛸수 있지"
뱀에게 찾아가
"너도 동그란 초록색 눈이 있어. 우리는 둘다 주위를 둘러볼수 있는 눈이 있지"
원숭이에게 찾아가
"너도 아래위로 흔들수 있는 꼬리가 있네.우리는 둘 다 이리저리 움직 일수 있는 꼬리가 있지"
라고 말해요~
그러면서
"이 세상에 괴물은 없어..너희들도 나도 모두 괴물이 아니야~"
라고 말합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아이들뿐만아니라 어른들도 생각하게 만드는 책이라고 느꼈어요~
일부분만 보고 잘못 판단하는 일이 없는지 말이죠~
<평소에도 토들피카소로 하루를 시작하고 마무리 짓는 저희 아들 모습이예요>
토들피카소 이런점이 특별했어요~!!
우선 세계창작동화라는 점에서 그림이 다양하고 다채로워서 아이의 상상력이나 생각의 폭이 많이 넓어지는 계기가 된거같아요~
그리고 단순한 그림책이 아니라 아이손에 맞는 작은책에서 부터 플랩북, 펼칠수록 커지는 그림책,앞 뒤가 따로 없는 그림책,
글이 없고 그림만 있는 책등은 그림책을 놀이하듯이 쉽게 다가갈수있게 흥미롭게 만들어 책에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기에도 충분했었죠..
그 전에 가지고 있었던 책들이 희원이가 책을 좋아하게 된 계기를 마련해주었다면
토들피카소를 들이면서 책을 통해 더 다양하고 폭넓은 지식을 쌓을수 있는 바탕을 마련해주었던 거같아요~
산지 5개월정도 되었는데 처음 접했을때처럼
늘 호기심있게 책을보고 좋아한답니다~
토들피카소 이런점이 아쉬웠어요~!!
아기그림책부터 제법 글밥이있는 책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있어서 활용할수있는 연령대가 넓긴하지만
두돌전에 들여서 지금은 두돌이 지났는데 벌써부터 활용을 할수 없게 된 책들이 종종 보이게 되요~
아이가 수준에 안맞아하는 책들은 아예 관심밖으로 밀려나서 그 책들은 새책 상태 고대로 보관만 하고 있네요~
하지만 앞으로 활용할 책이 더 많으니 그런점은 감수해야되겠죠..
좀더 이른 개월에 샀으면하는 아쉬움이 남아요~
토들피카소 종합평
희원이는 책읽어주는 걸 굉장히 좋아해요~
제 무릎에서 앉아서는 조용히 듣기도 하고
그림분석을 하기도 하고(책의 디테일한 부분까지도 잡아내기도 하구요~ㅋㅋ)
책의 내용을 얼비슷하게 흉내내보기도 하구요~~
모두 토들피카소를 보기시작한 시점으로 달라진 모습이예요~
앞으로 다른 종류의 전집도 사줄테지만
이런 독서습관을 바탕으로 쭉~~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자랐으면 좋겠네요~!!
첫댓글 아...욕심나는 토들피카소^^
우와..완전 탐나는 구성이네요
나도 이틀전에 토들샀어요~ 울아들 이제 8개월인데 몬테소리 책으로 도배를 하네요! 베이비원투는 있는데~ 창작이 없길래~ 구매했는데~ 좀 이른감은 있어두~~ 매일 읽어주면 좋을듯 싶네요! 아무래도 책은 브랜드 있는게 젤 나은것 같드라구요~
8개월이면 아기그림책좋아라하겠네요베몬까지 갖고있으시고대단하세요저도 베몬고민하다가 안사고 토들로 들였는데 읽어주면서도 아들이 넘 좋아하니깐..역시........이래서 비싼값을 하는구나 싶더라구요열심히 읽어주세요^^
베이비도 아직 못가지고 놀아요! 엄마가 같이 놀아줘야되구.... 그냥 아줌마 오셨길래~ 귀가 솔깃하는 바람에 ㅠㅠ~ 이왕 샀으니~ 마니 읽어줘야겠죠? ㅋㅋㅋ 당분간은 충동구매 안해야겠어요 ㅋㅋㅋㅋ 몬테소리는 너무 비싸요
맞아요가격이 정말 사악 그래서 전 몬테소리는 토들로 만족하려구요저도 더이상 지르면
우와~멋지네요 그림이 귀여워요..탐나네요.
전 다른 브랜드는 다 사봤는데 몬테랑은 인연이 없어서 그런지 못 샀거든요 몬테에서 가장 탐나는 상품이 였는데... 참 꼼꼼하게 올려주셨네요
와.. 이렇게 설명해주니요
토들피카소도 유명하죠.. 몬테소리랑 프뢰벨만 사주는 엄마들은 항상 몬테랑 프뢰벨만 사던데.. 혹시가님도 책이 비싸던데요..
아뇨 프뢰벨은 그때 어떤 이상한 영사때문에 이미지 망가져서 하나도 없구여^^ 몬테소리는 첨사줘봤는데 좋아는 하더라구요그래도 비싸서 더이상은 못사요^^인쟈 백화점서점에서 유명한 전집들 저렴하게 사주고있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