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그렇다면 이것이 개벽이다 상하와 쉽게읽는 개벽은 진리책과 도전을 봄으로 해서 볼필요가 별루 없는 책아닙니까? 진리책과 도전이 포함하고 있는 범위를 떠나서 나온책이 아니지않습니까? 고로 진리책과 도전을 보면 이것이개벽이다와 쉽게읽는 개벽책을 볼필요가 없는책아닌가요?
[답변] 각 책은 각기 다른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이것이 개벽이다]上의 경우 개벽 현상을 주재하는 西神 또는 레이포즈의 정체를 밝혀 놓고 있습니다. [이것이 개벽이다]下의 경우 개벽을 극복하는 사명을 맡은 우리민족이 어떠한 역정을 거쳐왔고, 개벽을 극복하는 결론으로서 법방이 어떻게 전수되어 왔는지 그 과정을 밝혀 놓았습니다.
그리고 [쉽게 읽는 개벽]은 오늘날 시사와 관련하여, 과거 동서고금의 철인 예언자 도통군자, 영능력자들이 말한 미래의 그 시점이 전개되어 가는 과정을 일반 사람들이 알기 쉽도록 해설해 놓은 책입니다. 그리고 [개벽을 대비하라]는 이 개벽이란 현상을 극복하는 구체적 과정을 서술한 책입니다.
이것을 읽음으로해서 개벽이란 현상의 진실을 다각적으로 살펴 볼 수가 있는 것이죠.
그리고 미래가 어떻게 전개되어 나가며, 이것을 극복할 구체적인 방법을 살펴 보기 위해서는 상제님께서 세상의 틀을 판짜놓으신 [천지공사]를 알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도전]을 보는 것이고, 그러나 이 도전은 상제님께서 인류 문명의 인간 역사의 진액을 뽑아 심판대에 올려 놓으신 공판 문서이기 때문에, 이를 이해하는 것은 암호풀기나 매한가지입니다. 그래서 증산도 종정님께서 이를 풀어 놓으신 것이 [증산도의 진리]책입니다.
그리고 이를 좀더 알시 쉽도록 풀어 놓은 책이 [증산도 기본교리 팔관법]입니다. 최근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어린이 도전]과 [증산도 이야기 도전]도 나왔습니다. 그리고 최근 도운(道運)이 흘러가는 모습을 담은 [월간 개벽]도 있지요.
그외 일반인들이 접근하기 용이한 소책자로 [이제는 개벽을 알아야 한다]시리즈도 있습니다. 종정님 어록인 [이제는 개벽이다]책 1,2,3 도 있으며, 종도사님의 어록인 [새시대 시진리] 1,2,3,4도 있습니다.
간단히 정리하면 이 모든게 가을 바람이 불어 낙엽이 떨어지고, 그 속에서 열매가 맺히는 일이 어떻게 진행되는가 하는 이야기입니다. 서풍이 불어 광시곡(狂屍哭)이 울려 퍼지는 모습을 담은 것이죠. 그 속에서 어떻게 삶을 구할 것인지, 어떻게 인생의 의미를 찾을 것인지 결정하도록 돕는 것이죠. 삶의 근원적인 목적을 찾는 구도의 궁극 과정에서 만나게 되는 것이 바로 [증산도]입니다.
인간 역사를 정리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그 양이 방대하고, 또 남은 시간은 방촌에 불과하기 때문에, 책을 읽고 스스로 깨치라는 것입니다. 상제님께서도 "아는 사람은 알지만, 누가 가르쳐 주랴. 제가 알아야 하느니라"[도전 6편 66장 5절]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