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중부지방 여행 마지막 날
다당대성당-까오다이교사원-바나나힐 일정입니다.
다낭시내에 있는 다낭대성당
어떤 의미의 성당인지는 모르겠으나 건축물 자체로 봐서는 우리나라 제천쯤에나
있음직한 건축물인데 여행 코스에 들어 있네요.
여행자 수준을 고려해서 일정을 잡았겠지만 쉽지 않은 외국여행에 이런 코스가
있다는건 대단한 실망입니다.
차라리 다낭시내 시장길을 안내했더라면 이보다는 실망이 덜 했을것 같습니다.
[참 좋은 여행사] 일정인데 피해야할 여행사입니다.
주인장이 잘 쓰는 표현 " 꼴통"이 생각이 없으니...
까오다이교 사원
이 코스도 마찬가지,
괜시리 짜증이 납니다.
뭐, 어쩌라구?
집생각이 납니다.
점심
물고기는 젓가락으로 집적집덕 하다가 입에는 넣지 않고 보이는 풀을
안주삼아 밥만 우걱우걱...
[참 좋은 여행사]
아시죠?
가이더 옵션
반야산이라고도 하고
바나나힐 이라고도 하는데 어떤것이 맞는지,
세계에서 제일 긴 케이블로선이라고 합니다.
정상에 오르던중 케이블카 밖을 보니
비가내리고 안개가 자악해서 시계불량
케이블카 아래에 흘러내리는 폭포가 장관입니다.
규모도 어마어마,
날씨가 좋았더라면...
정상에 올라서니
정상 실내 놀이터 안에
정상 밖을 나와도 여전히..
첫댓글 여행의 필수조건은 식후경 잘먹어야 하는데 대장은 우쩨 음식 불만이 많으니.........
호텔 음식은 무지 잘 먹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