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 특징종목

[맨독]

[특징 상한가]

조선선재(4) : 거래 재개된 후 상한가 행진 지속

C&우방랜드(2) : 관리종목 해제

동양메이저 : 동양시멘트의 우회상장 소식

골든오일 : 동양시멘트가 동사를 통해 우회상장 한다는 소식

에스인포텍 : 철도궤도 공사 추가 수주 소식

구영테크, 신창전기, 대진공업 : 국내 자동차 업체들의 주가 상승과 판매실적 호조 영향으로 일부 자동차부품주 급등

금호타이어 : 노사 협상 타결 소식

[특징 테마]

자동차부품주 : 국내 자동차 업체들의 주가 상승과 판매실적 호조 영향으로 일부 자동차부품주 상승. 국내 자동차업체들의 주가가 판매실적 호조로 연일 상승세를 보이면서 신창전기, 구영테크, 대진공업등의 일부 자동차부품주들이 동반 상승 마감하였음. 한편, 현대차는 올해 3월 미국내 자동차 판매와 지난 1분기 북미시장 누적 판매량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였음. 또한, 기아차는 올해 3월 자동차판매대수가 역대 최대 월간 실적을 기록했고, 쌍용차는 회생절차 신청 이후 최대 월간 판매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힌바 있음.

[특징 종목]

- 코스피시장 -

금호타이어(073240) : 노사 협상 타결 소식에 상한가. 전일 자본잠식에 따른 관리종목 지정으로 매매거래가 정지되었던 동사는 전일 언론을 통해 그동안 난항을 겪어오던 노사 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되었다고 전했음. 이에 따라 노조는 파업을 철회하고 생산현장에 복귀했으며, 진행중인 워크아웃도 탄력을 받게 되었음. 한편, 이 같은 소식에 금호산업, 금호석유, 아시아나항공 등의 금호그룹주도 동반 상승세를 기록함.

동양메이저(001520) : 동양시멘트의 우회상장 소식에 상한가. 비상장사인 동양시멘트는 전일 골든오일과 합병을 통해 유전을 비롯한 해외 자원개발 사업에 진출한다고 밝혔음. 2002년 시멘트 사업부를 분리해 설립된 동양시멘트는 골든오일을 통해 8년만에 재상장을 추진하는 것이며, 이에 따라 동양시멘트 상장을 계기로 동사의 평가이익이 기대되고 있음.

삼성SDI(006400) : 증권사 호평에 소폭 상승. 삼성증권은 금일 동사에 대해 스마트폰 보급과 다양한 모바일기기 출시로 고용량의 2차전지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되고, IFRS 도입으로 자회사 손실이 영업외비용으로 인식되면서 영업이익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하였음. 이와 함께 고객사의 AMOLED 디스플레이 적용모델 확대로 인한 수혜도 전망된다며 금일 신규 추천종목으로 선정하였음.

대원전선(006340) : 파워 케이블(POWER CABLE) 공급계약으로 강세. 동사는 금일 공시를 통해 John Maclean Electrical & Sons(Dingwall)Limited와 364.90억원 규모의 19/33KV POWER CABLE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음. 이는 최근 매출액대비 11.46%에 해당하는 규모라고 설명하였음.

미래산업(025560) : 신개념 LED장비 출시 소식에 급등. 동사는 금일 언론을 통해 기존대비 생산성을 3배 이상 높인 발광다이오드 전용 표면실장장비(칩마운터)를 출시했다고 밝혔음. 이 장비는 대형 액정화면(LCD)에 들어가는 광원장치(BLU)에 LED를 장착하는 기능을 한다며 기존방식대비 3배 이상 속도를 낼 수 있는 새로운 LED 공급방식을 적용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함.

글로비스(086280) : 1분기 영업이익 증가 전망에 소폭 상승. 유진투자증권은 금일 동사에 대해 현대기아차 해외 공장 생산량 증가로 1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대비 55.7%, 전년동기대비 60.0%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였음. 이에 따라 목표주가를 기존 114,000원에서 130,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였음.

신성FA(104120) : 태양전지 장비 공급계약 체결로 소폭 상승. 동사는 금일 공시를 통해 신성홀딩스와 157.12억원 규모의 태양전지 생산장비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음.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20.97%에 해당하는 금액임.

현대중공업(009540) : 컨테이너선 수주 취소설에 약세. 금일 증권시장에서 독일 리크머스 그룹이 동사에 발주한 컨테이너선 9척의 발주를 취소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동사의 주가가 약세를 기록함. 해외 현지 언론에 따르면 독일 리커머스 그룹이 동사에 발주한 7,000teu 컨테이너선 5척과 8,500teu 컨테이너선 4척 등 총 9척의 발주를 취소하기로 했다고 보도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음. 반면, 이에 대해 현대중공업은 언론을 통해 리크머스와 선박 계약을 취소한바 없다며, 현재 선주사와 다양한 옵션을 갖고 협의 중에 있다고 반박하였음.

대한전선(001440) : 대규모 유상증자로 급락. 동사는 금일 공시를 통해 운영자금 및 기타자금 2,454억원을 마련하기 위해 1,712만여주 규모의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밝혔음.

[특징 종목]

- 코스닥시장 -

골든오일(038500) : 동양시멘트가 동사를 통해 우회상장 한다는 소식에 상한가. 동사는 전일 공시를 통해 동양시멘트를 흡수합병키로 결정했다고 밝혔음. 이번 흡수합병은 코스닥상장법인인 골든오일이 비상장법인인 동양시멘트를 흡수합병하는 것으로 우회상장에 해당됨.

에스인포텍(032790) : 철도궤도 공사 추가 수주 소식에 상한가. 동사는 금일 언론을 통해 삼성엔지니어링으로부터 약 11억원 규모의 경춘선 철도궤도 공사를 추가로 수주했다고 밝혔음. 회사측은 이전에 계약했던 84억원 규모의 공사를 95억원으로 증액하는 계약이라고 설명하였음.

고영(098460) : 수주 급증 기대감에 급등. 대우증권은 금일 동사에 대해 08년 말~09년 상반기 경제 위기로 지연되었던 장비 발주가 재개되고있고, 고객사의 가동률 상승, 스마트폰 등 고정밀/소형/박형 제품의 생산 증가 등으로 공정 불량 문제가 중요한 이슈로 부각되고 있어 올해 3월 월수주 규모가 과거 최성수기였던 08년 3분기의 2배 수준으로 급증한 것으로 분석하였음. 또한, 3D 측정 기술을 응용한 신 장비 매출도 시작되어 매출 성장과 이익개선이 기대된다는 등 동사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하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15,000원에서 18,000원으로 상향조정 하였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였음.

지코앤루티즈(058370) : 덕산금속 인수로 급등. 동사는 전일 장마감후 공시를 통해 경영권 및 주식양수도 계약체결에 따라 덕산금속의 지분 50.0025%를 취득하여 계열사로 추가했다고 밝혔음.

우림기계(101170) : 실적 회복 기대감에 상승. 동양종합금융증권은 금일 동사에 대해 중국의 굴삭기 시장 회복으로 굴삭기용 감속기 매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며, 이에 따라 지난해 3분기를 기점으로 동사의 실적이 꾸준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하였음. 또한, 동사의 해외 수주 증가도 매출 증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으며, 여타 조선/플랜트 기자재주와 달리 안정적인 영업이익률을 유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가 수준이 매력적인 가격대에 머물러 있다고 분석하였음.

엘앤피아너스(061140) : 패턴 형성장치 관련 특허 취득으로 소폭 상승. 동사는 금일 공시를 통해 패턴 형성장치 및 패턴 형성방법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음. 이는 레이저 헤드 운동을 기존의 직선 운동에서 회전 운동으로 변환하여 헤드의 가감속 구간이 불필요하여 헤드의 속도를 증대시켜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기술로 기존 장비에 비해 높은 생산성을 기대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함.

오스템임플란트(048260) : SK케미칼로의 피인수 무산으로 급락. 동사는 금일 공시를 통해 SK케미칼(주)과 투자유치 및 업무제휴 방안에 대해 검토하였으나 상호합의하에 더이상 진행하지 않기로 하였다고 밝혔음.

기산텔레콤(035460) : 자사주 처분으로 급락. 동사는 전일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사업 자금 마련을 위해 자사주 46만주를 24.61억원에 장내 처분키로 했다고 밝혔음. 한편, 처분기간은 금일부터 오는 6월30일까지라고 설명하였음.

현우산업(092300) : 유/무상증자 결정후 급락. 동사는 금일 공시를 통해 163.1만주(115.96억원) 규모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음. 또한, 보통주 1주당 신주 0.58957241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도 결정했다고 설명하였음.

[마감 시황]

코스피시장, 연일 유입된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이틀째 상승, 전고점을 돌파하며 마감. 밤사이 미증시가 경제지표 호전에 힘입어 상승했다는 소식과 경기 회복 기대감에 따른 추가 상승 기대감에 국내증시는 오름세로 출발. 장초반 지수는 상승세를 보이며 연고점을 돌파하는 모습을 나타내기도 했으나, 최근 상승에 다른 부담감과 프로그램매물이 출회되자 한때 하락세로 돌아섬. 이후 외국인과 기관의 매매공방이 지속되며 1,720선에 등락을 거듭하던 지수는 장후반 재차 상승폭을 확대, 지난 1월21일 기록했던 전고점인 1,722.01을 돌파하며 마감함. 그러나, 미증시 휴장 및 금요일 효과, 전고점 돌파에 따른 부담감 등으로 상승폭은 다소 제한되었음. 한편, 홍콩증시가 휴장한 가운데, 일본, 대만 등 주요 아시아증시 역시 소폭 오름세를 나타냄. 원/달러환율은 전일대비 0.4원 하락한 1126.0원에 거래를 마감.

코스닥시장, 기관의 매도세로 상승 하루만에 하락세로 돌아서며 마감. 미증시 상승소식에 오름세로 출발한 코스닥지수는 외국인과 개인이 동반 매수세를 나타냈으나, 기관이 시간이 지날수록 매도세를 강화하자 장초반 하락세로 돌아선뒤 점차 낙폭을 확대하며 마감함.

코스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3,529억 순매수를 보이며 16일째 순매수행진을 이어갔으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571억, 2,039억 순매도를 나타냄. 선물시장에서는 기관이 1,207계약 순매수를 기록했으며,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442계약, 13계약 순매도 마감.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우세. 하이닉스가 소폭 하락했을뿐, 삼성전자가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것을 비롯하여, LG디스플레이, LG전자 등 대형 IT주들이 전일에 이어 강세를 이어감. 현대차 역시 6% 가까이 급등하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으며, 그 외 POSCO, 신한지주, LG화학, 현대모비스, 우리금융, LG가 상승 마감. 반면, 현대중공업이 수주 취소설에 하락했으며, 한국전력, KB금융, SK텔레콤, KT, SK에너지, 기아차, 신세계가 내림세를 나타냄. 업종별로는 하락업종이 다소 우세한 모습. 철강금속, 전기전자, 의료정밀, 운수장비, 제조업종 등이 상승한 반면, 통신, 건설, 전기가스, 유통, 기계, 의약품, 음식료, 보험, 서비스, 화학, 운수창고업종 등이 하락 마감.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다소 우세. 서울반도체, 셀트리온, SK브로드밴드, 태웅, 포스코 ICT 등 시총 1~5위종목들이 일제히 하락했으며, 메가스터디, CJ오쇼핑, 네오위즈게임즈, 동국S&C, 차바이오앤, SK컴즈가 내림세를 나타냄. 반면, 동서, 소디프신소재, 다음, 성광벤드, 태광, 주성엔지니어링, 하나투어, 에이스디지텍, 서부트럭터미는 상승 마감.

마감 지수 : KOSPI 1,723.49P(+4.32P/+0.25%) KOSDAQ 514.95P(-4.24P/-0.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