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와 여자의 뇌에는 구조적인 차이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존스홉킨스의대 가드프리 펄슨박사팀은 전문학술지 `대뇌피질(Cerebral Cortex)' 최근호에서 남자와 여자의 뇌를 정밀하게 비교 분석한 결과 대뇌피질의 IPL이라는 부분에 큰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자기공명영상장치(MRI)를 이용해 남녀 11명의 뇌를 정밀 촬영한 뒤 이를 3차원화해 IPL부위의 부피와 좌우 IPL의 구조 등에 차이가 있는지 조사했다.
이 결과 남자의 뇌가 여자보다 대체로 크다는 것 등을 고려해도 남자의 IPL부피가 여자보다 약 6%정도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대뇌피질의 IPL부위는 시계없이 시간을 측정하거나 움직이는 물체의 속도 판단, 수학문제를 푸는 능력, 사물을 3차원으로 시각화하는 능력 등 과학적 사고와 관계된 부분이다.
연구팀은 이같은 남녀의 뇌 구조 차이가 건축가나 수학자 등에 남자가 여자보다 월등히 많은 것과 같이 여러 분야에 존재하는 성별의 차이를 일부 설명해 주는 것으로 보고 있다. 또 IPL 부분의 대칭성에도 남녀 사이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남자는 왼쪽 IPL이 오른쪽 보다 컸으나 여자는 그 차이가 남자들처럼 크지는 않았으나 오른쪽이 왼쪽보다 더 컸다. 일반적으로 왼쪽 IPL은 과학적 사고와 관련이 많고 오른쪽 IPL은 감성적 사고, 언어능력 등과 관계가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펄슨박사는 "이 부분은 알버트 아인슈타인의 뇌에서 일반인보다 유난히 큰 것으로 밝혀졌던 부분"이라며 "이 부분은 다른 물리학자와 수학자들의 뇌에서도 부피가 큰 것으로 밝혀졌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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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는 남자보다 언어능력이 뛰어난 반면 공간지각은 떨어진다" 주변에서 흔히 듣는 이런 속설은 과학적 근거가 있는 것일까? 외형적으로 여자의 뇌는 남자보다 10% 가량 작다, 남자의 뇌 무게는 보통 1.4kg, 여자는 1.25kg 반면 뇌 신경세포는 여자가 10% 가량 많다. 특히 여자의 뇌는 언어구사 등 고급 인지능력에 할애된 부분에 신경세포가 더 빽빽이 들어차 있다. 두뇌의 이런 구조적 차이가 남녀의 특성을 어떻게 구분짓는지 알아보자.
@여자가 뇌의 더 많은 부분을 사용한다.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대 마크 조지 박사는 "여자는 무슨 일을 하더라도 남자보다 뇌의 더욱 광범한 지역에서 신경세포의 활동이 일어난다"고 말했다. 남자가 두뇌활동을 할 때는 뇌의 특정 부위에서만 신경세포가 활동하지만, 여자는 여러 부분의 뇌세포가 움직인다는 것이다.
왜 그럴까? 여자는 뇌의 중심부에 자리잡은 뇌량(뇌량: 좌뇌와 우뇌를 연결하는 신경다발) 의 구조가 더 조밀해 정서적, 직관적인 우반구와 이성적, 사실적인 좌반구가 상호작용을 더 활발히 하기 때문이다. 남자의 뇌는 특정 부위만 활동하는 대신 집중력이 뛰어난 장점이 있다.
@여자의 뇌가 감정에 더 민감하다. 과학자들은 여자가 남자보다 슬픈 감정을 받아들이는 뇌의 반응폭이 더 크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조지박사는 "여자는 슬픈 상황을 접했을 때 우울한 느낌이 남성의 8배나 되는 뇌면적의 신경세포를 활성화한다"고 설명했다.임상시험에서도 여성의 우울증 발병률이 남성보다 2배 가량 높았다. 펜실베니아대 라켈거 박사는 다양한 감정을 표출한 배우들의 사진을 보여준 결과 남자들은 슬픔에 찬 여성배우의 모습을 쉽게 알아차리지 못했다고 밝혔다.
@여자는 언어구사 능력이 뛰어나다. 여자는 말하거나 글을 읽는 속도가 남자보다 빠르다. 예일대 샐리 셰이위츠교수는 검사결과 여자가 동일한 철자로 시작하는 단어를 남자보다 더 많이 생각해냈으며 동의어나 빛깔, 형태를 나타내는 단어도 더 빨리 생각해냈다고 설명했다. "여자는 책을 읽을 때 뇌의 좌, 우반구에 있는 신경영역을 모두 사용하기 때문'이라고 세이위츠교수는 분석했다.
라켈거박사도 자기공명영상촬영(MRI)으로 남녀의 뇌를 조사한 결과 남자는 하등동물에게 발달되어있는 부위인 감정을 통제하는 대뇌의 활동량이 유난히 활발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여자들은 언어와 제스처 같은 상징적 행동과 관계있는 부위에서 두뇌활동이 왕성했다. 여자가 추상작용과 언어기능 등 정신적 유연성을 필요로 하는 일을 잘 하는 것은 이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여자의 기억력이 더 좋다. 뉴욕대 연구팀은 제한된 공간 내에 있는 물체를 잠시 보여준 뒤 그 물체의 형태와 위치를 기억하는 실험을 실시한 결과 여자들의 평균점수가 105점으로 남자(100점)보다 높았다고 밝혔다. 심리학자 토머스 크룩박사는 남녀 5만여명의 기억력을 검사한 결과 모든 연령층에서 여자의 기억력이 남자보다 뛰어났다고 보고했다.
@여자는 공간지각능력이 떨어진다. 여자는 길을 찾을 때 지형지물에 의존한다. 도로 모퉁이의 가게나 맞은 편의 교회와 같은 지형지물을 더 눈 여겨 본다. 반면 남자는 서쪽으로 1km 간 다음 북쪽으로 3km 간다는 식으로 방향이나 거리를 중시한다. 실제로 남자는 공간도형 문제에서 항상 여성보다 높은 점수를 받는다. 남자들이 자동차를 손 바닥만한 공간에도 잘 주차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수리 능력이나 목표물을 정확히 맞히는 운동능력도 여자보다 뛰어나다.
@여자의 뇌는 노화가 느리다. 남자의 뇌는 여자보다 더 빠른 속도로 위축된다. 뇌에서 포도당을 소비하는 속도가 여자보다 빠르기 때문. 뇌가 줄어들면 주의력이 떨어지고 화를 잘 내게 된다. 남성이 나이가 들수록 까다롭고 심술궂어지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내용출처 : [기타] http://h8996.hihome.com/nae.htm
여자들은 왜 사진을 찍을 때 왼쪽뺨을 보이는 경우가 많을까.
감정표현관장 우뇌의 지배를 받기 때문으로 왼쪽 얼굴이 오른쪽에 비해 감정 변화가 쉽게 나타나기 때문이라고 한다
심리학자 마이클니콜스가 이끌고 있는 멜버른대 연구팀은 약1500점의 초상화와 수십장의 얼굴 사진을 비교한 결과 여성의 68%, 남성의 56%가 왼쪽 얼굴을 보이고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연구를 시작했다.
연구팀은 "왼쪽 얼굴은 감정 표현을 관장하는 우뇌의 지배를 받기 때문에 쉽게 감정 변화가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감정을 표현할 때 왼쪽 얼굴의 근육이 휠씬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여자들이 사진을 찍을 때 "활짝 웃어요"라는 말을 들으면 무의식적으로 왼쪽 얼굴을 보인다.
반면 "근엄한 표정을 지어라"는 말을 들으면 오른쪽 얼굴을 보이는 경향이 높다고 연구팀은 설명 했다.
남성이 여성보다 왼쪽 얼굴을 보이는 비율이 낮은 것은 여성에 비해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는 경향이 있기 떄문이라고 연구팀은 덧붙였다
여성의 오산-남성은 부친이다
대부분의 여성은 자신의 남자친구나 남편이 아버지처럼 친절하게 대해주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그러나 자기의 여자친구나 아내를 딸처럼 관대하게 대해 주는 남성은 드뭅니다. 딸에게는 부드럽게,아내에게는 불평이 많은 것이 남자입니다.
남성은 여자친구나 아내에게 어머니 같은것(상냥함,관대함)을 기대하기 때문에 제멋대로 하기 쉽습니다.여성에게 함부로 하지 않는 남성이 있다고 한다면 자기 통제력이 강한 남성입니다.
그러면 어떤 남성이 자기를 통제할 수 있을까요? 절제녁이 강하여 술을 마셔도 취하지 않는 타입의 남성입니다.자신의 참모습을 드러내놓지 않는 신중한 성격의 소유자입니다. 따라서 평온한 생활을 하고는 있지만,부부 사이에 숨기는 것이 있는 남성입니다.
여성을 아버지처럼 돌보아 주며,마음이 통하는 남성이 있다면(아버지와 딸과 같은 남녀관계),여성으로서는 최고의 기쁨입니다.그러나 이것은 대단히 드문 일입니다.
아버지는 딸에 대해 퇴행원망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즉,아버지는 딸에 대해 아이처럼 보이고 싶어 하지는 않습니다. 원칙대로의 부모의 태도를 취하려 합니다.딸은 그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부모로서의 모습을 보여주지 않을 때,아버지는 존경하고 의지하고픈 대상이 아니었구나 하고 실망합니다.
그러나 '남과 여'의 관계에서는 남성은 좋아하는 여성에게 아이처럼 되고싶어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성감정이 그것의 계기가 됩니다.교양,연령,지위는 따지지 말고,아이와 같은 마음으로 돌아가지 않으면 성감정은 충분히 발휘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남성이 성감정의 발산때만 아이로 되돌아가고,그 외외는 부친처럼 의존과 경외의 대상이 되어준다면 여성에게 있어 그처럼 행복한 일이 없겠지만 좀처럼 그렇게 되기는 쉽지 않습니다.성감정과 다른 감정을 식별하고 분간하기 위해서는 머리의 회전이 빨라야 합니다.
결혼을 하게 되면 남성은 연애 시절과는 달리,제멋대로이고,자기 중심적이며, 불친절하고,냉담하게 되기가 쉽습니다.뻔뻔스럽게도 자기의 제멋대로의 행동을 어머니처럼 감싸주지 않을까 하며 아내에게 기대합니다.
여기서 남성에게 말하고 싶은 것은 그런 기대를 갖지 말라는 것입니다. 아내는 아내이지 어머니는 아닙니다.'아내는 나의 이 막된 행동을 용서해 주지 않을 것이다'라고 되뇌이는 편이 좋습니다. 아내가 무정한 인간인 것처럼 호소하는 남성이 있지만,남성 쪽이 나쁜 경우가 많습니다. 엄연한 사실(아내는 어머니가 아니다)을 받아들이면서,'아내가 왜 나의 이러한 행동을 허용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과 어리광만 부리려는 생각을 버리고 믿음직스러운 남편이라는 평을 듣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여성에게는 이렇게 말해주고 싶습니다."남편이 부친이 아니라는 것을 발견하고 실망했지요.그러나 아내가 모친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남편도 실망하고 있습니다. 실망한 사람끼리 어떻게 하면 잘 공존할 수 있을까,그것을 생각해 보기 바랍니다."
그 대답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연대의식입니다.아버지가 아닌 남자,어머니가 아닌 여자, 이 두 사람이 공존하기 위해서는 연대의식을 키워야 합니다. 연대의식의 골자는 give and take의 인간 관계입니다.부모와 자식의 관계라면 give and take,take and take도 허용됩니다.그러나 연대의식에서는 그것은 허용되지 않습니다.어디까지나 give and take입니다.
연대의식은 마음만으로는 성립되지 않습니다.머리를 써야 합니다. 머리를 쓰지 않으면 give and take가 원활하게 되지 않습니다. 꿈의 세계에서 현실 세계로 옮겨온 증거가 연대의식입니다. 교류 분석에서 말하는 '어른 같은 마음'을 발휘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것이 '아버지가 아닌 남성'과 '어머니가 아닌 여성'이 공생 공존하는 조건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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