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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부를 진득이 해본적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by / until 구분때문에 골치아팠던 적이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나도 by until이 계속 헷갈렸고, 요번에 좀 확실하게 정리가 된 것 같아
까먹기전에 여기다 얼른 적어두려고 한다. 혹시나 궁금증을 갖고 이 글을 읽는 사람에겐
꼭 원하는 해결책이 되었음한다.
일단 한글 해석은 둘다 "~까지" 이기 때문에 둘을 구분지을 수가 없다. 오히려 혼란만 가중시킬뿐.
그렇기 때문에 일단 영문 해석을 암기해야한다.
until- if something happens untill a particular time, it happens during the period before that time and stops at that time. (특정시간앞에 until을 쓰면 그 특정시간에 도달하기까지 지속적으로 사건이 발생하고, 특정시간에 도달하면 사건이
종료된다.)
by- if something happens by a aprticular time, it happens at or before that time.
(특정시간앞에 by를 쓰면 사건이 딱 그시간에 발생하거나, 아니면 그 시간 전에 발생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걸 알아도, until이라는게 계속이라는 개념이고 by는 특정시점에 사건의 완료의 개념이라는 것을 알아도
여전히 헷갈린다. 공부좀 했다는 사람은 여기까진 파악했으리라 생각한다. 이렇게 정리해놔두. not이 포함된
문장에 by/until이 들어가버리면 개념이 또 머릿속에서 뒤죽박죽되기 때문에..
그리고 저걸 알아도 대충 문제는 풀 수 있겠지만, 100% 막힐 수 밖에 없다 저건 빙산의 일각이기 때문에.. 그래서
다시는 by/until을 고민하지 않을 수 있도록..
예문을 만들어보았다.
She'll be back until 5 o'clock
She'll be back by 5 o'clock
She won't be back until 5 o'clock
She won't be back by 5 o'clock.
요것만 구분할 수 있다면, by/until은 완벽이 이해한 것이라고 할 수있다. 하지만 쉽지 않다..
She'll be back until 5 o'clock?-> 틀린문장처럼 보이지만 안틀렸다. until이 시간의 계속성을 포함하기 때문에 그걸집어넣어
해석하면 "그녀는 5시까지 계속 돌아올 것이다"가 되는데 이래서 헷갈리게 된다.. 이문장은 그녀는 지금돌아오거나 아님 나중에
돌아오돼 5시전에 돌아옴을 의미한다. 그리고 5시가 되기 1초전까지 "머무르다가" 정확히 5시가 되거나
혹은 5시 이후에는 떠날수도 있음을 의미한다. 완전헷갈리는데 이 점이 한국인의 한계라고 생각한다. 문장에는 전혀 나타나지
않았지만 5시까지 "머무르다"라는개념이숨어있고 딱 5시나 그 이후에 떠남을 유의해야한다.
She'll be back by 5 o'clock. 요건 쉽게 해석이 될 것이다. 그리고 영영사전 뜻 그대로 적용이 된다.
한글로 해석해도 "그녀는 5시 까지는 올 것이다"이고, 영영사전뜻을 빌어 의미를 세분화시키면
그녀는 정확히 5시(at)혹은 5시전(before)에 돌아올 것이다라는 의미가 되고 시간의 계속성은 없다.
이게 우리가 알고 있는 by의 의미이고, by를 영영사전 의미대로알고 있다면 이 경우에만 잘 풀수있다.
근데 이 경우의 by는 사실 별로 헷갈리지 않는다. (이때의 by는 no later than의 의미이다, 한글로하면 늦어도~ 까지)
이제부터 골치아파진다. 문장에 만약에 not이 들어간다면.
She won't be back until 5 o'clock. 요건 어렵긴한데, 한국문법책을 뒤적거렸으면 이해할 수 있다. 왜냐하면 문법책에
not until을 아예 숙어처럼 "~가되어서야 비로소 ~하다."라고 외워놓게 만들었으니깐. 결국 해석은 "그녀는 5시가
되어서야 비로소 돌아올 것이다"라고 된다. until을 ~까지로해석해서 그녀는 5시까지는 돌아오지 않을 것이다라고
하면 5시가 포함이 안되기 때문에 완전 잘못된 해석이 되어버린다. not이 들어간 문장에서 until다음에 나타난 시간은
반드시 포함되기 때문에, 간혹 이 함정에 빠지는 경우가 많다. 다시말하면
"This problem was not solved until the 1930s, " 이 문장의 정확한 해석은 1930년대가 되어서야 비로소 문제가 풀렸다이지
"1930년까지도 문제가 풀리지 않았다"가 아니다. <-이 잘못된 해석은 1930년이 포함이 안되기 때문에 틀렸다. 저 잘못된
해석이 나오는 것은 until의 해석을 "~까지"로 했기 때문이다.
보다 쉽게 알려면 until다음에 시간이 나올 경우 동사가 미치는 영향범위가 until다음에 나오는 시간을 포함하지
않기 때문에... 만약에 until 5 o'clock까지라고 하면 동사의 영역범위는 4시 59분 59초까지를 말한다. not until
은 until의 반대이기 때문에 5시부터 그 이후를 말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즉 until 5는 4시 59분 59초까지
not ~ until 5는 5시포함부터 그 이후.
She won't be back by 5 o'clock. 이게 하이라이트다. 정말 어려움..
이걸 이해하려면 she will be back by 5 o'clock의 반대라고 생각해야 한다. 즉
she will be back by 5 o'clock이 "그녀는 5시까지는 올것이다"라고 해석되기 때문에
거기다 not을 붙인 윗문장은 "그녀는 5시까지는 오지 못할 것이다. "라고 해석되고
이것의 의미는 5시에도 못오고, 그전에도 못오고, 그 이후에 온다는 말이다. 즉 5시가 포함이 안됨.
이것을 until을 써서 표현할 수도 있다. She won't be back until after 5 o'clock. -> not until구문 해석이 ~가 되어서야
비로소 ~하다 이기 때문에 이대로 해석해보면 "그녀는 5시가 지나서야 비로소 돌아올 것이다"가 된다. 즉 정각5시가
포함 안되고, 그 전시간도 포함안된다. by의 영여사전 풀이의 핵심은 at과 before인데 그 둘을 다 부정하는 것이
not~by 구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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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하면. She'll be back until 5 o'clock 이건 해석이 어렵다. 그리고 한국인의 한계이다. 틀린문장같지만
이 문장의 의미는 그녀는 지금당장, 후에, 늦어도 5시 전에 올 것이고,5시전에오면은 5시가 되기 1초전까지 "머무르다가" 5시가 되거나(5시 정각)혹은 그 이후가 되면 아마 떠날 수도 있음을 의미한다.(그이후의일은 불확실하다)
정말 헷갈리고 어렵다. 그리고 이것때문에 by랑 until이 헷갈리지는 않았을 것이다. 이거는 몰라도된다 사실..
~by 5 o'clock은 공부좀한사람이라면 안헷갈릴 것이다. 이때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기한느낌의 ~까지의 by이다.
그리고 not untl은 한글로 아예 "~가 되어서야 비로소 ~하다"라고 해석하라고 문법책에 나와있으니
She won't be back until 5 o'clock은 5시가되서어야 비로소 도착할 것이다가 되고, 주의할 점은 5시가 포함된다는
것이다. 외울땐 not 다음에 나오는 until 그리고 그 다음에 나오는 시간은 포함된다. 이렇게 외우면 된다.
그리고 가장 복잡한 not~ by는 by의 의미가 at이나 before the time이기 때문에 이 둘을 다 부정해준다는 걸
생각해서 she won't be back by 5 o'clock을 해석할때 5시에도 안오고(at) 5시 전에도 안오고(before) 그 후에나
되어서야 아마 올수도 있을 거라는(올지안올지는 모름. 확실한건 5시랑, 5시전에 안오는 것) 뜻임을 알아야한다.
엄청길고 ,, 엄청어렵다. 그래서 아무리 인터넷에서 조각지식을 찾아서 by until을 고민해도 계속 헷갈렸을 것이라 생각한다.
나도 진짜 이거 끝내버릴라고,, 4시간정도 구글과 미국야후를 뒤지면서 되지도 않는 영어실력으로 이해해내느라,,죽는줄
알았당..ㅠ ㅇ ㅏ 오........ 이것만 알면 아마 헷갈릴 일이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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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 외에도
by는 완료느낌 until은 계속느낌이 있기 때문에
finish나, 제출기한 같은 느낌의 동사는 by랑 쓰이고이고
wait이나, 계속해서 뭘 해야되는 느낌의 동사는 until이랑 쓰인다.
I will wait her ___ 5 o'clock은 wait이라는 동사가 있으니깐 until을 해야한다.
근데 이것도 by도 되는데. 그때는 5시까지 혹은 그 전까지 기다리는 거고 그 이후가 되면 떠날지도 모르는 것을
의미한다. 시한폭탄처럼 5시가 되기전까지만 기다려주겠다고 거드름부리는 듯한 느낌인데 보통 독해지문에서
이런 의미의 문맥이 나오지 않기 때문에 wait이 나오면 until을 고르면 거의 답이다.
그리고 not until은 부정적인 뉘앙스도 가지고 있다.
There will be no voting until tomorrow. (내일이 되어서야 비로소 투표가 있을 것이다라는 의미인데.(not~until)
오늘투표를아무도안한게 신경질 난다든지그거에대해 부정적으로보는 뉘앙스가숨어있다,)
그리고 에몽선생님께서 until을 "반전(뒤집힘)"의 의미로 기억하라고 포스팅해두셨다.
Schools closed /until/ next Monday. (until을 전후해서 해석하면 학교들은 문을 "닫는다" /until/ 다음주 월요일에는
"열린다"가 된다. 즉 위 문장은 close가 not이 써있지는 않지만 부정의 의미이기 때문에 월요일이 되어서야 비로소 학교가
열린다라고 해석을 해야 한다. 월요일까지 학교가 닫힌다고 하는 것은 틀린해석이다. not ~until은 항상 until다음에나오는
시간이 포함된다는 것에 주의해야 한다 그리고 not이 아니더라도 open에 not을 붙인게 close기 때문에 close until
도 사실상 not until과 다름없다.
You’ll just have to wait until they call your name.
이것도 until을 전후해서 끊어서 해석하면 너는 기다려야할 것이다. /until/ 그들은 너의 이름을 부를 것이다.
즉 until다음에는 반전의 의미가 나오기때문에 until전에 나온 "wait"이 반전되어 until이후에는 기다릴 필요가 없다는
뜻이 된다 즉 그들이 너의 이름을 부르면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는 의미이다. 부드럽게 하면 기다리다보면 그들이
너의 이름을 부를 것이다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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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사항 2011년 2월 11일 업뎃.
인터넷을 눈팅하다 발견했는데
until 표현에는 "계속해서"라는 말을 집어넣어 해석할 경우 자연스럽고
by 표현에는 "늦어도"라는 말을 집어넣어 해석할 경우 자연스럽다.
I can wait until 5 o'clock.
나는 계속해서 다섯시까지 머물수 있다.
(4시 59분 59초까지 머문다는 말이긴 하지만. 어쨌든 계속해서라는 말을집어넣어도 말이 자연스러움)
I can wait by 5 o'clock
(나는 늦어도 5시까지 머물 수 있다.) 요것도 말이 되죠.
즉 4시 52분까지도 기다릴 수 있고, 왜냐하면 늦어도 5시까지이니 4시 52분은 안전범위.
그리고 until과는 달리 5시 0분 00초도 가능함. 즉 5시 정각에도 기다려도 됨.
너무 수학적으로 쪼개는 것 같긴하지만 어쨌든.....이렇게 해석하면 될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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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른 추가사항 2011년 2월 11일 업뎃
until이나 by가 완료표현과 쓰이면 또 복잡해진다..ㅠㅠ
The door have been opened until now
요건 "지금까지 계속해서 문이 열려있었다"라고 해석하게끔 유혹하지만,
이건 현재완료의 "계속"이 아니라 "완료"가 맞다.
알고보면 "지금 막 문이 닫혔다"가 더 올바른 해석이다. 즉 now라는 시간표현의 1초전까지 문이 "open"이었고
now와 그 이후는 closed를 의미한다. until의 시간범위를 알면 이해할 수 있을듯하다.
they had never heard of the book until this moment
이것도 역시 "이순간까지도 그들은 결코 그 책에 대해 들어본적이 없다"라고 해석하게끔 유혹하지만
사실 아주아주 정확한 해석은 "지금이순간이 되어서야 이 책에 대해 듣게되었다"가 맞다.
그리고
미래완료 표현과, until은 함께 쓸 수 없다는 문법이 있다(by-미래완료, until-단순미래라는 공식같은 문법이 있음) 가령.
Mr. Sanders ______ out of the country until next Friday, but you can contact him by e-mail if there are matters of urgency.
빈칸에 들어갈 적절한 말은 will be이다.
until이 주로 완료표현과 잘쓰인다는 점을 생각하면 will have been이 더 적절한 것 처럼 보이는데.
왜 안되는지는 아직 정확히 모르겠당...원어민 선생님한테 물어보고 다시 포스팅 해야지..ㅠㅠ
=>원어민에게 물어봤는데도 정확히 모른다구함.
이건몰라두됨...ㅋ_ㅋ
이 모든걸 알고 있고 적용한다면 until/by가 절대 헷갈리지 않을 것이다.
거의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것 모든것을 집합시켜놨기에........
인터넷에서 조사하는데 4시간
블로그에 포스팅하는데 1시간이나 걸렸다....
부디 꼭 이제 다시는 by/until이 헷갈리는 일이 없길 바랍니당.............제발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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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건 정말 필요없는데,
We have until midnight to finish the work. 우리는 자정까지 그 일을 끝마쳐야한다인데
이때는 명백히 by를 써야하지만 have to(~해야한다) 사이에 시간표현을 집어넣으면 by를 안쓰고
until을 쓴다. 이건 규칙인가보당....그냥 외워야함. 이때의 until은 우리가 by라고 알고있는 의미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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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by / until 구분 완벽정리.|작성자 눈녹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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