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수원에 비가 많이 내렸습니다.
알고는 있었지만 프리라이드를 탈 수 있는
시간이 한정적이다보니 비가 왔다는 걸
알아도 바이크에 올랐지요.
많이 미끄러지고 넘어지고, 평소에 올라갔던 길도
허우적되고 타는 시간보다 끌고 당기는
시간이 더 많았던 하루였습니다.
좁은 길에서 돌아서 나오고 싶은데
할 줄 몰라서 왔다 갔다 올라갔다 내려갔다
끙끙되는게 서러워서..
연습을 해야겠다고 생각 -
동영상 찍어봤는데..아직도 어떻게 해야하는지
잘 모르지만 대충 머릿속에 그려보자면
바이크를 약간 눕힌듯이 비스듬히,
쓰러지지 않게 균형은 유지 하되 핸들을 최대한 꺾어서
스로틀을 감음. 나아갈만큼 제자리 회전이 되면
중심잡고 나아감.
제가 타는 KTM 프리라이드 350
주인을 잘만난건지 못만난건지,
고생이 많네요.
비 온 뒤의 땅이 굳어지고,
언제나 열매꽃을 피울수 있을지요.
웃음 꽃을 피울수 있음에 즐거운 날들입니다.
첫댓글 ㅎㅎㅎ잘하는데요~~!!
ㅎㅎ 칭찬은 저를 춤추게 합니다.
임고래고래
홀.. 그거 제가 자주쓰던 말인데....
저랑 뭔가 통하는게 있으시네용
ㅋㅋㅋㅋㅋ 혼자 잘하는데요~~!!
'인생은 혼자다' 한남류시인 어록 14장말씀.
혼자는위험해요
팔에 알배겼습니당 ㅡㅜ
혼자다니지마시고 저좀 데려가세요
전 평지라이더라서...얼른 세환님처럼 멋지게 타고싶습니당
한달만 제대로 배우시고 연습하시면 저같은정도쯤이야 금방 비슷해집니다.
그냥 이젠 브럽부럽 말고는 쓸 말이 없습니다. 내 목 좀 어서 돌리도..
얼른 쾌차하시길 ㅠㅠ;
고맙습니다. 이제 헬멧은 들어가는데..벗을때 무리여서.. 조신하게 쌓아놓구 보고 있습니다. ㅠㅠ
정말 잘 하시네요...전 아직도 못하는데 ㅠㅠ
좋아좋아 열심히 하는 모습 멋져 나도 처음 프리라이드 사서 똑같은 연습 했어요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