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와는 다르게.. (6) 2008-04-08

08-04-08 12:41

어제 오후 3시경 부터 손맛터에서 대를 담근 천안 두정동 조사 입니다.
처음 방문에 조사님들이 별로 안계셔서 한적한 산우물을 접수한듯한 기분이 들더군요. 조
과는 오후에는 뜨문뜨문 나오던것이 저녁식사후 폭발적인 조황으로 이어져 밤 11시까지 정신이 없었습니다.
잠시 소강 상태... 팔도 아프고 해서 차에 들어가 새벽1시부터 4시반까지 취침...
5시경 부터 또 입질 시작... 개어놓은 떡밥을 다 사용하고 나서야 6시 반쯤 대를 접었네요.
처음 가본 산우물 타 낚시터에 비해 시설이 훌륭하고 주변 경관이 너무 좋더군요.
특히 밤에 주변에 불빛이 없어 수면에 선명한 캐미 불빛이 하늘의 별빛과 어울어진 풍경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한가지 아쉬운것은 제가 듣기로는 산우물이 붕어 전용터로 소문이 자자한것으로 들었는데
붕어 수급문제 때문인지 발갱이 비율이 생각보다는 약간 많은듯 하고
붕어 사이즈가 기대보단 조금 작은듯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는 제 개인 생각으로 산우물의 명성에 흠집을 내거나 비하 시키고자 하는 행위가 아님을 밝혀 둡니다.
하여튼 하루 저녁 손맛 싫컷 보고 잘 놀다 왔습니다.
이글이 산우물에 해가 된다면 삭제 하셔도 무방 합니다.
담에 또 찾아 뵐께요.
건승 하시고 사업 번창 하시길 바랍니다.

산우물낚시터 (125.130.157.236)

08-04-08 16:11

처음 방문에 즐거운 시간이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아침에 일어나니 일찍 철수 하셨던데 인사도 못 드렸네요.
그동안 고집스럽게 붕어만 방류해 왔으나 현재의 상황이
붕어만 방류 하기에는 어려운 현실이 되었습니다.
넓은 이해가 있으시길 바라오며 깊은 관심 감사 드립니다.

비토 (59.14.15.48)

08-04-08 18:19

붕어 넣줘요~~~~
아님!!!!
대물잉어를 넣주시던가요.
요즘 삼만리님이 손잡이대 모으는게 취미라...벌써 수파 3.2, 자수정드림 3.2, 2.5 손잡이대 모아 났다던디...
산우물 정보는 입큰이 하루 늦네요? 홈피보단?
그래도 활기찬 조황정보 부탁드리구요 아주 가끔은 대박 살림망도 부탁할께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