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 찬다2' 박태환, 전국 최강 고등팀 뚫었다..논스톱 골 득점 성공서유나 입력 2022. 02. 06.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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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박태환이 전국 최강 고등팀을 뚫었다.
2월 6일 방송된 JTBC 예능 '뭉쳐야 찬다 2'(이하 '뭉찬2') 27회에서는 어쩌다벤져스가 전지훈련 성과를 점검하기 위해 축구 명문 광양제철고 축구부와 대결을 가졌다.
이날 박태환은 후반전 도중 몸싸움 탓에 심하게 넘어졌다. 볼만 보고 달리다 발생한 충돌이었다. 박태환은 착지하며 머리가 바닥에 부딪혔고, 광양제철고 축구부 조수현은 옐로카드를 받았다. 박태환은 쉽게 일어나지 못하는 듯했다.
안정환은 이런 박태환이 걱정돼 "잠깐 나왔다 들어와도 돼"라고 외쳤다. 그러나 박태환은 금세 회복이 돼 벌떡 일어났고, 상대 선수에게 "하다가 한 거니까"라며 미소를 보여줬다.
박태환의 활약은 곧 이어졌다. 박태환은 후반 10분 강칠구가 수비수 사이를 뚫고 침착하게 밀어준 공이 주인 없이 흐르자 논스톱 슛으로 마무리, 결국 상대편 골망을 흔들었다. 전국 최강 고등팀을 상대로 넣은 골에 어쩌다벤져스는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사진=JTBC '뭉쳐야 찬다 2'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