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박씨 경헌고택(密陽朴氏敬軒古宅)

[야촌]

작성일 : 2015. 12. 18. 20:18

▲경헌고택 옛모습, ⓒ경헌고택 제공

​   울산광역시 북구 송정동 일대에 세거한 밀양박씨 송정문중

▲경헌고택 옛 모습 ⓒ경헌고택 제공

​   괴천(槐泉) 박창우(朴昌宇,1636~1702)선생이 1664년(현종 5년) 울산으로 이거해 옴으로서 밀양박씨의 울산 입향조가 되었다.

▲경헌고택 옛 모습 ⓒ경헌고택 제공

경헌고택은 1810년(순조 10)에 건축되었으며, 순릉 참봉을 지낸  경헌(敬軒) 박정복(朴定復,1842~1923)과, 아들 숭덕전 참봉을 지낸 양정재(養正齋) 박시준(朴時駿,1874~1942), 도산서원 원장을 지낸 손자 박용진(朴墉鎭, 유학자) 등 5대가 살았던 집이다.

▲경헌고택 ⓒ한국국학진흥원

​    2010년 토지개발공사의 택지개발로 행랑채와 사랑방, 안채가 훼철되었으며, 양정재만 남아 있다.

▲경헌고택의 양정재(養正齋) ⓒ한국국학진흥원

​   양정재(養正齋)의 작명은 박시준(朴時駿)의 스승인 창고(蒼皐) 박규진(朴煃鎭(1855~1916)이 명명했다고 한다.

▲박상진의 사생가 ⓒ한국국학진흥원

​   경헌고택의 일부인 정각채로서 손님을 응접하고 평소에는 학생들을 교육하는 서당(書堂) 역할을 했다.

▲경헌고택 ⓒ한국국학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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