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고장 뿌리찾기 마지막회입니다. 조선시대 양주 고을을 벗어나 도성내로 진입합니다. 태강릉과 동구릉에 모셔진 왕들의 영혼이 머물러 조선 왕조의 안녕을 지켜주었던 종묘와 창경궁 일대를 답사하면서, 당시의 통치 이념이 건물에 어떻게 배어들었는지를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아울러 일본은 왜 임진왜란 때 궁궐과 종묘를 불태우고, 일제때는 왜 혜화동 길을 냈으며, 창경궁을 철저히 부수고 창경원으로 만들었는지를 새김질해보려고 합니다.
뜻깊은 가을 답사길이 될 것입니다.
* 때 : 11월 18일 일요일 오전 10시(시간 철저히 지켜주십시오.)
* 모임 장소 : 종묘 정문 앞(지하철 1호선 종로5가역 혹은 3가역에서 내림)
* 준비물 : 물, 간식, 도시락, 필기도구 등
* 참가비 :
*** 참가 신청 및 기타 자세한 문의 사항은 참교육학부모회 동북부지부로 해주십시오. 되도록이면 고학년 어린이들과 부모님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