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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산(백둔봉 694m), 잣봉(537m) 산행후기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거운리, 문산리-
-일시 : 2010년 7월 11일 일요일 청우산방 정기산행
-날씨 : 흐리고 약간 비내리며 여름답지 않게 선선한 날
-산행참가 : 46명
-전날 꾸물꾸물한 날씨에 용인시에 있는 수정산과 건지산을 찍고 조금씩 비가 내리는 가운데 걱정 속에 천호역에 도착한다.
-상일육교에서 7시 50분경 출발
-이번 산행지는 경남 거창군에 있는 현성산과 금원산인데 남부지방에 많은 비가 온다는 예보에 남부 지방을 피하여 대타 산행할 곳 약 5곳을 미리 준비하고 회원님들의 의견을 물으니 흔쾌히 현성산과 금원산을 포기하자는데 동의를 해주시어 한결 마음이 가벼워진다.
-하여 도량이 넓으신 회원님들의 아량에 따라 영월군에 있는 장성산과 잣봉을 대타 산행지로 정하게 되었다.
-장성산은 예전에는 백둔봉이라 불리던 곳인데 금년 영월군에서 잣봉에서 장성산까지 새로이 등산로를 정비하면서 장성산이라는 정상석도 만들어 놓았고, 쌍쥐바위 전망대에서 문산리 금의마을과 함께 부드럽게 휘어지는 동강의 멋진 풍광을 볼 수 있는 곳이고, 잣봉은 비록 높이는 낮지만 동강에서 가장 아름다운 비경지대라는 어라연을 볼 수 있는 산이고, 금의마을과 어라연이 있는 이곳은 여름과 초가을이면 래프팅과 천렵 피서 인파로 다소 번잡한 곳이다.
-중부고속도로-영동고속도로-중앙고속도로-38번 국도 이용 영월IC진출(치악휴게소 약 20분 휴식)
-영월 IC에서 나오니 곧이어 완성된 청령포터널이 나타나고 호기심에 일부러 드라이브를 위해 청령포터널을 통과하여 영월군의 명산 태화산과 계족산을 휘감는 남한강의 물줄기를 감상하면서 영월화력발전처부근을 우회하여 다시금 동강을 넘어간다.
-동강교를 넘어서기 전 앞쪽에는 영월군의 진산 발산과 봉래산이 우뚝하고 봉래산 정상 천문대까지 선명한데, 그 천문대는 박중훈, 안성기가 주연으로 나온 영화 라디오스타의 촬영지다.
-참고로 봉래산은 단종의 복위를 꾀하다 세조에게 죽임을 당한 사육신중 한명인 성삼문의 시조로 유명한데, 그 시조를 옮겨보면
-이 몸이 죽어가서 무엇이 될꼬하니
봉래산 제일봉의 낙낙장송이 되었다가
백설이 만곤건할제 독야청청하리라
-예전 봉래산 낙낙장송을 보기 위해 봉래산에 올랐으나 등로를 바꾸어 오르는 바람에 낙낙장송은 보지 못하였고, 지금은 삼옥리 부근 북쪽에서부터 남쪽으로 천문대가 있는 정상까지 도로를 만들어 차량이 정상까지 올라갈 수 있고, 야경이 아주 좋은 곳이다.
-그렇게 왼쪽으로는 동강변을 감상하고 도로 오른편으로는 영월군에서 조성한 화단에 폐츄니아와 원추리가 화사하고,
-그렇게 거운교를 건너면 잣봉 출발지점인데 잣봉 산행을 하러 온 여러 대의 버스가 와 있어 그곳에서 내리지 않고 일부러 문산교 부근까지 진행하니 잣봉 출발지점에서 내야하는 입장료를 내지 않는 이익과 함께 산객이 한명도 보이지 않는 한가로움까지 덤으로 얻게 되고,
-문산교를 약 100미터 못간 지점에서 내리니 10시 32분경이고, 래프팅 출발지라 그런지 래프팅을 하러온 인파로 약간은 번잡하고,
-조금씩 비가 내리는 가운데 산행준비와 스트레칭을 간단히 한 후 10시 49분경 산행출발.
-등로 초입은 거꾸로 도로를 되돌아 약 100여미터 진행하니 도로 왼쪽에 계단이 설치되어 있고, 계곡을 건너기 위해 근자에 영월군에서 설치한 깍두기 모양의 징검다리를 건너게 되고,
-이어서 등로는 왼쪽(동쪽)으로 휘어지면서 다시 오른쪽(남서쪽)으로 꺾어지니,
-왼쪽으로는 가파른 낭떠러지 밑에 유유히 동강이 흐르고 래프팅을 즐기는 보트들이 한가로이 떠가고,
-주변엔 말나리가 짙은 노랑의 꽃을 화사하게 피웠고, 원추리는 이제 꽃을 막 피우려 몽우리를 맺었고,
-등로는 여전히 가파른 낭떠러지 위지만 영월군에서 친절하게 밧줄로 안전시설을 해 놓았고,
-등로에는 화단에 주로 조성되는 조그만 잎새의 도장나무가 군락을 이루었고,
-그렇게 서서히 오르니 이내 동강이 잘 보이는 바위전망대가 나타나는데 11시 20분경이고, 약 5분 휴식,
-이어 약 4분여 진행하자 목재 데크가 설치된 쌍쥐바위 전망대가 나타나고 데크에는 약 5-6명 정도가 머무를 정도의 크기다.
-동강변을 바라보니 동강은 유장한 포물선을 그리면서 그 너머에 문산리 금의마을이 평화롭게 다가오고, 동강변에는 래프팅 보트들이 더 많아지면서 흡사 전쟁을 나가는 군함들처럼 진용이 잘 갖추어져 있고,
-쌍쥐바위라는 명칭은 동강 건녀편 문산리 마을에서 바라보는 전망 일대의 바위 모양이 절벽위에 두 마리 쥐의 모습이 숨어 있고, 그 전망대 바로 밑에 쥐가 새끼에게 젖을 먹이는 모습의 바위가 있고, 또 다른 쥐 한 마리는 문산나루쪽으로 머리를 향하고 동강 물을 마시는 형상이라서 붙은 이름이라고 하고,
-이 쌍쥐바위 덕분에 문산리 금의마을은 가물어도 샘물이 마르지 않고 농사가 잘 된다고 전하여지고,
-쌍쥐바위 전망대에서 3분여 휴식,
-여전히 도장나무는 군락을 이루고, 고도를 서서히 높여갈수록 하늘을 향해 쭉쭉뻗은 적송들도 나타나고,
-안테나가 있는 봉우리에 올라서니 12시경이고,
-등로는 다시 가파른 길을 내려서다 앞쪽 우뚝한 봉우리를 다시 올라야 하는데, 그곳에도 친절하게 밧줄과 계단이 설치되어 안전산행을 도와주고,
-그렇게 봉우리를 올라서자 다시 2개의 봉우리가 부드럽게 나타나면서 어느덧 장성산 정상인데 12시 18분경이고,
-정상에는 영월군에서 금년에 조성한 정상석과 이정표가 설치되어 있고,
-장성산 서쪽으로는 근자에 풍력발전기 3기가 설치된 접산 능선이 부드럽게 다가오고, 그 왼쪽으로는 봉래산 정상 부위의 천문대까지 뚜렷하고,
-장성산 정상에서 약 20여 미터를 뒤돌아 오른쪽 넓은 공터에서 점심을 하고,
-여유롭게 산행을 즐긴 것과 걸맞게 점심도 여유롭게 한 후 1시 18분경 동남쪽 잣봉을 향하여 다시 출발하고,
-잣봉을 향하는 길에는 적송의 크기가 더 크면서 우람하게 다가오고 주변에는 참나무들도 산재해 있고, 하얀색의 까치수염은 이제 꽃잎이 막 떨어지고 있는 중이고,
-장성산 오름길은 낭떠리지 위 가파른 등로를 오르는 형상인데 반하여 잣봉 오름길은 부드러운 숲길의 연속으로 산객의 입가에 미소를 띠게 하고,
-여름날씨 답지 않게 시원하게 바람이 불어주니 젖은 몸위로 약간의 한기까지 느껴지고,
-유유히 등로를 내리니 이내 임도가 가로지르는 안부에 도착하는데 약 2시경이고 주변에는 고추밭이 있고, 그곳에서 약 10분 정도 휴식하고,
-이어 완만한 능선길을 오르니 주변엔 온통 잡목을 베어놓았고, 2시 20분경 잣봉 정상 도착.
-잣봉 정상에서 사방을 돌아보니 동강건너 동남쪽으로부터 뻗은 완택산 고고산 능암덕산의 산줄기가 정상 북동방향까지 뻗어 있고, 정상 정동쪽에 위치한 신병산은 능암덕산 줄기에 가려 잘 보이지 않고, 정상 북동쪽 능암덕산 오른쪽에 위치한 백운산은 능암덕산에 가려 보이지 않고,
-정상 서북쪽으로 우리가 지나온 장성산이 손에 잡힐 듯 가깝고 장성산 너머 풍력발전기가 3기 설치된 접산이 보이고, 정상 서남쪽으로는 선바위봉의 능선이 뚜렷하다.
-잣봉 정상에서 약 5분간 머무르면서 사진촬영도 하고,
-이어 포근한 등로를 내려 약 3분 정도 진행하니 동강의 백미 어라연이 래프팅을 즐기는 보트와 함께 나타나고,
-전망대에서 약 2분여 머무르다 다시 2분 정도 가니 이내 약 30명 정도가 머루를 수 있는 목재 데크가 설치되어 있고, 어라연이 다시금 선명하게 나타난다.
-어라연(魚羅淵)의 물색은 평소에는 바닷물빛과 구체구의 물빛을 닮아 짙은 에메랄드빛을 띄고 있는데, 갈수기라 그런지 이번 산행시에는 녹색의 푸르름으로 다가오고, 어라연에 떠 있는 삼선암의 모습은 그대로이고,
-어라연은 고기가 비단결같이 떠오르는 연못이라는데, 전설에 의하면 단종의 혼령이 영월에서 경치가 가장 뛰어난 어라연을 보고 여기에서 신선처럼 살고자 하였는데 이때 물고기들이 줄을 지어 단종을 반겼고 그 일대가 마치 고기 비늘로 덮인 연못과 같았다 한다.
-어라연 전망대 데크에서 약 5분여 휴식하고 내리니 등로에는 하얀색의 꼬리진달래가 지천이면서 퇴색해 가는 까치수염도 간간히 나타나고,
-이어 약 5분 정도 진행하자 평평한 안부에 도착하고 등로는 오른쪽(서쪽)으로 꺾어지고,
-내림길 왼쪽에는 보랏빛과 흰색을 절묘하게 섞어놓은 산수국이 화려하게 산객을 환영하고,
-내림길은 근자에 영월군에서 통나무 계단을 조성해 놓았고, 작은 계류를 건너는 목교까지 친절하게 설치해 놓았고,
-목교 건너 왼쪽 수레길을 따라 내리니 오른쪽으로는 민가와 축사가 보이면서 예쁘게 자란 소가 평화롭게 누워 있고,
-오른쪽으로는 낙엽송들이 군락을 지어 있고 주변엔 하얀색의 개망초 세상이고,
-그렇게 임도를 약간 오르다 내리니 오른쪽엔 예전의 모습 그대로의 이동식 화장실이 나타나는 임도삼거리에 이르고,
-임도 왼쪽으로 가면 동강변으로 떨어지고, 우리는 계속하여 임도 오른쪽을 따르고,
-잣봉은 원래 잣나무가 많다는 데서 유래한 것인데, 소나무들만 울창하다가 하산 지점이 가까워지니 등로 왼쪽에 드디어 잣나무 군락지가 나타나고,
-개망초들이 산객을 맞으면서 작은 다리 건너 3시 7분경 하산 완료.
-산행거리 및 시간 : 8.5km, 4시간 18분(휴식시간 약 1시간 48분, 순 산행시간 2시간 20분)
-산행초입 문산교 부근, 하산지점 거운교 부근 해발 약 240m
-버스 이동거리 약 190km
-하산 지점이자 잣봉 출발지점 부근에는 버스가 기다리고 있고, 그곳에서 하산주와 함께 여유롭게 탁족도 하면서 3시 57분경 예약한 식당으로 출발하고,
-4시 20분경 청령포 부근에 있는 리버가든 도착,
-참고로 리버가든은 서동진 부회장님께서 영월지원에 근무하는 직원의 소개를 받은 곳이고,
-그곳에서 곤드레밥에 거나하게 하산주를 즐기고,
-하산 음식대금은 이철우 회장님께서 회원님들을 위해 자비를 들여 모두 지출하시고,
-식사후 서강이 휘감는 청령포를 감상하며 사진촬영도 하고,
-청령포는 단종유배지로 단종애사가 얽혀 있는 영월읍 하송리 서강변에 위치하고 있고,
-청령포에는 단종유배지를 건너는 나룻배가 운영되고 있는데, 참고로 청령포 안에는 단종이 숙식했다는 단종어소와 부인 송씨를 그리워하며 쌓았다는 망향탑, 그리고 단종의 모든 슬픔 등을 쭉 지켜보고 들었다는 관음송(수령 600년)과 절하는 소나무가 있고,
-세조의 명에 의해 단종에게 사약 전달의 임무를 맡은 의금부도사 왕방연은 차마 사약을 전달하지 못하고 울고만 있었다는데, 이를 본 단종의 시종이 활시위로 단종의 목을 졸라 17세의 어린 나이에 죽게 하였고, 왕방연은 돌아서면서 그 비통한 심정을 한편의 시에 남겼다는데, 옮겨보면
-천만리 머나먼 길에 고은 님 여의옵고,
내마음 둘데 없어 냇가에 앉았으니
저물도 내안같아서 울며 밤길예놋다.”
-왕방연의 시를 생각하면 갑자기 콧등이 시큰해지지만 서강은 아무런 말도 없이 동강쪽으로 유유히 흘러만 가고,
-청령포를 휘감는 서강은 동쪽으로 조금 더 진행(약 2-3km)하여 영월읍내 부근에서 동강과 만나 남한강이 되고,
-남한강은 우리가 오전에 지났던 계족산 산행입구인 왕검성 부근 영월화력발전처를 지나 태화산 자락을 휘감고 단양을 돌아 충주, 여주, 양평을 거쳐 양수대교부근 두물머리에서 북한강과 만나 한강이 되어 서해로 흘러들고,,,
-여유롭게 5시 50분경 서울로 출발
-영동고속도로의 정체를 피해 38번 국도 따라 중부내륙 감곡 IC로 들어가 다시 여주 분기점 지나 영동고속도로로 다시 진입하니 정체는 거의 다 풀렸고(중간 능암온천 휴게소와 이천휴게소 약 35분 휴식),
-상일 강동을 거쳐 9시가 조금 넘은 시간 천호역 도착.
-참고로 우리가 산행을 포기한 거창군은 130mm가 넘는 폭우가 내렸다는데, 장성산과 잣봉에서 큰 비를 피해 여유롭게 산행을 마치니 이는 청우산방의 홍복이라 생각되고,
-이번 산행을 위해 초심초사 준비하신 이철우 회장님, 이운덕 서동진 부회장님, 함영애, 김옥자 총무님, 정용성 감사님, 송석전 박해갑 운영위원님, 유미령, 조순자 홍보이사님, 유영상, 이상무 대장님들을 비롯한 임원진들 정말 수고 많으셨고, 함께 하신 건주산우회, 삼육산악회, 동북산악회, 산돌산악회 님들을 비롯한 함께 하신 모든 님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아울러 안전운행을 해주신 조명근 부장님께도 감사드리고, 모든 분들이 항상 안전산행과 즐거운 산행을 하시기를 기원하면서,,,
2010. 7. 12. 한병곤 올림
첫댓글 대단한 글빨입니다. 읽다가 숨막혀 죽는 줄 알았네요
너무 장황해서 죄송하고,,,아무튼 해박하신 장총장님과 같이 하여 즐거웠습니다,,,
후기글 감사합니다.

동강을 끼고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한 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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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님들과의 웃음과 따뜻한 맘들.
함께어울려 타박 타박''
잊지못할 아름다운 추억으로 자리잡을것같네요.
한대장님의 산행지는 정말 예술이에요
칭찬에 감사드리고,,,산방에 보내주시는 각별한 애정에도 감사드리고 어제는 같이 해서 즐거웠습니다,,,
산행지 선정하시고 날씨 변수에 노심초사 하셨을 생각을 하니 대장님의 노고가 너무 크신듯 합니다.... 다들 만족한 산행지 이끌어 주셔서 감사드리며 명품 산행후기 잘 읽고 갑니다~~~~쵸오오오오옹썽~~!!!
유대장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같이 노심초사해주신 유대장님의 수고에 감사드리고,,,어제는 무거운 카메라 들고 영상까지 담으시느라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수고는 한대장님이 많이 하셨습니다 늘 감사드려요
이쁜이 총무 누이께서 이것저것 챙기시느라 더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집안 일로 인하여 산행에 참석하지 못해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저도 많이 아쉽네요 대장님의 생생한 산행후기를 접하니 더욱 아쉬움이 배가 되네요 좋지않은 날씨에도 많은 산방님들이 참석 하시여 즐거운 산행이 되었군요 대장님과 운영진 에서 수고가 많으셨네요 함께못한 시간이지만 대장님의 산행후기에 취해 같이한 시간인듯 느껴 볼랍니다 회장님 대장님 총무님 운영진님 고생많으셨습니다 산행후기 계속 즐감 하겠습니다,,,
우정님 조금 아쉬웠겠지만 다음에 열심히 산행하시어 보충을 하시면 될 것 같고,,,비록 산행은 참가하지 못하셨지만 산방에 한결 같은 애정을 보내주시어 감사드립니다,,,
능선에서 바로보는 강 너무 아름다웠습니다~좋은 산행 선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휴가철이 아닌데도 동강에 그렇게 래프팅 인파가 많을 줄 몰랐습니다,,,같이 한 산행 즐거웠습니다,,,
아름다운 동강 어라연 정말 아름 다웠읍니다....산행지 잡으시느라 노심초사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대장님들 덕분에 산방엔 언제나 즐거움과 행복이 넘칩니다.운영진 여러분들도 수고 많으셨고요...생생한 후기 읽으며 다시한번 추억에 잠겨 봅니다....감사~~~~~~~~
카페부장 누이께서 이것저것 말없이 챙겨주시고, 항상 멋진 사진 담으시느라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아름다운 산 행복한 산행을 만들어주신 한대장님 감사드려요,,,비가와서 산행지 바꾸느라 신경쓰시고 저녁 예약으로 식당땜시 신경쓰시고 뭐라 드릴 말씀이 없네여,,,그냥 감사드리옵니다,,,수고 하셨어요~~~
총무 누이께서 더 수고가 많으신데요,,,다만 비때문에 산행지 변경으로 조금 신경썼을 뿐인데,,,이번에 모처럼 하산음식 신경 안쓰고 산행하셔서 다행입니다,,,
비 땜시 산행지 바꾸시느라 고생많으셨네요............ 아름다운 경치에 감탄하였고, 산방님 모두 안전한 산행하셔서 감사합니다.
대타 산행지가 아름다웠다니 오히려 제가 감사드려야지요,,,항상 산방에 부드러운 훈풍과 미소를 보내주시는 코스모스 누이께 감사드립니다,,,
한대장님 여러가지로 고생많으셨어요 글구 감사합니다 기약도 없어던 동반자도 잠시만나 좋았구요 7월 산행은 오래도록 기역 될것같습니다 산행후기 잘봤구요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 ~ ~ ~ ~ ~ ^^
부천에 멀리 날라오신 홍보이사 누이께서 영월가서 동반자도 뵈었다니 망중한이지만 참 좋았겠습니다,,,축하드리고 항상 산방에 보내주시는 열정에 감사드립니다,,,,
후기글 읽다보니..아름다운 풍광 .경치.간간이 추억담은곳이 새록새록 생각이나네요~~ 산행 잘하고 추억하나 더 담고 아주아주 좋았답니다..수고 많으셨어요.
추억이 되었다니 축하드리고,,,,멋진 산행을 자주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고,,,크로바님의 산방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산행후 생생한 후기를 보면서 머리속에 다시한번 입력이 되네요 한대장님 수고 많았어요~~~~~
형님은 장성산, 잣봉 모두 처음 오르셨지요?,,,아마도 제작년 그때 형님 친목 모임이 있어 부득이 산행은 못하시고 모임이 끝난 후 고랭지 배추를 지참하시고 하산 뒷풀이 장소인 영월까지 날라오신 것이 엊그제 같은데요,,,산방 지킴이 용성 형님의 깊은 애정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