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파도키아는 로마의 동맹국이었으나 차차 속국, 속주로 독립성을 잃어갔다.
BC 6세기의 문헌에 의하면 당시 카파도키아는 페르시아의 지배를 받았고, 조로아스트교가 널리 퍼져 있었다.
카파도키아는 BC 190년 로마가 마그네시아에서 승리를 거둘 때까지는 셀레우스 왕조의 세력권에 포함되어 있었으나,
그 이후는 로마에 충성을 바쳤으며 11세기까지 동로마제국의 보루로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실크로드의의 중간거점으로 동서문명의 융합을 도모했던 대상들의 교역로로 크게 융성했으며,
초기 그리스도교 형성시에도 중요한 역할을 했는데,
로마시대 이래 탄압을 피하여 그리스도 교인들이 이곳에 몰려와 살았기 때문이다.
이곳에는 아직도 수천 개의 기암에 굴을 뚫어 만든 카파도키아동굴수도원이 남아 있다.
약 3백만년 전 화산폭발과 대규모 지진활동으로 잿빛 응회암이 뒤덮고 있으며,
그 후 오랜 풍화작용을 거쳐 특이한 암석군을 이루어 많은 관광객이 찾는다.(네이버 백과사전 참고)
2011년 2월 13일 이스탄불에서 비행기로 1시간10분가량 타고 카이세리(Kaiseri) 도착하여
다시 1시간 정도 차량으로 카파도키아(Cappadocia)괴레메 마을로 갔었다
아래 마을이 괴레메마을 전경
아래 사진은 왕조들이 살았다고 하는 동굴
2월13일 첫번째로 도착한 동굴마을 첨이라 너무 신기해서 일단 사진 한장 찰칵 했습니다.
동굴 내부 구조도 많이 궁금했구요..
현지에서 만난 일행 오른쪽의 따님은 카타르항공의 스투디어스,가운데는 어머니,모녀간이라기보다 친한 친구처럼 지내는 모습이 너무나 부러웠고 아들만 둘인 나로서는 부러움의 대상 더구나 따님은 1600 여명의 카타르항공의 지망생중 8명 뽑았는데 유일한 한국인
완벽한 영어실력,뛰어난 미모에 영어로 말을 하면 다른 외국인들도 주눅이.....
아래 사진은 두번째로 방문한 동굴로 된 마을인데 이곳은 1964년까지 그리스인들이 살았다고 하는데
붕괴로 인해 주민들이 사망사고가 발행하여 정부에서 다른곳으로 이주를 하였다고 합니다.
마을 언덕에서 본 전경
세번째로 방문한곳은 괴레메 박물관,
박물관이라고 유물이 전시된것이 아니고 그리스 기독교인들이 살던곳과 신앙생활을 하던곳을 보존하는 장소라고 하면 더 좋을 듯
아래 사진은 동굴속 식당이였다고 함.
아래 사진은 동굴호텔 여기서 2일밤을 잤습니다.
투어를 하는 중에는 약20인승 정도의 작은 버스에는 대부분 각국의 젊은 대학생들의 배낭여행족들이였으며 첫날에는 한국인은 우리일행3명 뿐이였고 저녁에는 숙명여대4학년 학생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죠..둘째날은 일본인 남자를 만나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기도 했었죠.
근데 일본인은 확실히 영어 실력이 부족하여 오히려 더 잼있었음.
아래 사진부터는 2월 14일 첫번째로 블룬(Balloon)투어를 했습니다.
이것은 먼저 풍선을 뛰우기 위해 바람을 불어 넣는전경 대형 선풍기와 가스불
우리는 한사람당 85불 약10만원주고 블룬투어를 했는데 여기서 유일하게 만난 한국관광회사를 통해 패키지로 여행온 일행을 만났는데
자기네들은 단체로 1인당 160유로 우리보다 약 2.5배정도의 비싼 가격으로 했더군요..이런 옵션이 아니면 여행사들이 이윤을 남길곳이 없겠죠..자기네들은 이런 비싼 가격을 주고도 비싸다는 느낌보단 아름다운 경치에 모두들 만족한 분위기였다고 하였음.
우리가 탄 블룬투어도 좋은 곳은 지표면 가까이 까지 내려와 사진 찍을 수 있는 배려도 해주고 또는 아주 높게 비행하여 멀리 조망할 수있는 기회를 주어서 여행중 가장 기억에 남는 아름다운 추억이 될수 있었습니다.
가스불을 불어 넣어 높에 올라가게 하는 모습
아래 사진은 위에서 본 괴메러 박물관 첫날 직접 방문했던 곳임.
아래 사진도 박물관 전경입니다.
블룬투어를 마치고 풍선과 바구니를 차로 이동하는 모습
아래 사진은 블룬 투어를 마치고 차량으로 한시간 가량 떨어진 곳에 있는 그리스도인들이 로마제국의 박해를 피해 동굴에서 살았다는
동굴 마을로 이동중 촬영한 에르지미스 산(3916m) 만년설이라고 하네요.
아름다운 계곡을 따라 트래킹...
첫댓글 한국에서 터키 이스탄불로 가는중 옆좌석에 터키인과 함께 하게 돼서 카파도키아에 간다고 하니까 터키의 중심부에 있는 작은 말을인데 세계7대 자연경관중의 하나라고
추천 해 주었으며, 이스탄불공항에서 숙소로 이동중 인도에서 살고있는 한국인을 만났는데 이분도 역시 카파도키아에서 또 만났습니다.이 분은 스님4분과 오셨는데 여행을 할때는 언제나 가는 곳의 날씨와 준비물을 좀 철저히 하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관광명소라 할지라도 제대로 관광을 하지 못할 것 입니다.
그날 스님 한분은 아주 추운 모습이여서 동굴 내부를 보지 않고 그냥 서 있는 모습이 좀 안타깝기도 했습니다.
다음 사진은 유럽과 동양의 교차하는 이스탄불의 명소와 야경 ,시내 전경을 올리겠습니다.
멋짐니다.지구상에 참으로 희안한 관광명소가 있군요...덕분에 구경 잘 했습니다.
정말로 그렇더군요...첨 보는 순간 야 ~~이런곳도 있나 싶었죠?
부러버요? 우린 어제쯤 저런곳에 가볼까요? 감상 잘 했습니다.
공산주의나라가 아니라서 마음만 먹으면 언제라도 갈 수있습니다.카파도키아는 정말로 꼭 추천해주고 싶습니다.
사진보다 실제로 보면 훨씬 더 신기하고 아름답습니다.
터키는 유럽과 아시아의 경계지점이라는데..신통방통한 바위들이 인상적이네요.에드블룬 타고 하늘을 날으는 기분 상상만해도 쥑입니당.
이스탄불에는 유럽과 아시아의 경계지점이라 그런지 정말로 인종 짬뽕 그 자체입니다.
이스탄불 사진 올리면 얼마나 사람들이 많은지 함 보세여...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1.02.19 16:36
꿈이룸님 부럽고 멋지십니다....우~~아 정말 신기한 동굴들,,사진으로나마 볼수 있어 감사하고 구경 잘했습니다....
그렇죠..참으로 우리지구는 신통방통합니다.하여간 희안 합니다.
풍선타고 내려 보니 마치 동화나라 인형들이 살고 있었던 나라같은 느낌 그런것...
복순이 님의 댓글엔 어찌 답글 쓰는곳이 없어 여기 씁니다.배낭여행과 패키지 여행의 확연한 차이점이 여기서 나타나죠...
가격도 싸고...더 많은 사람들을 만날 수있고 하여간 잼 있습니다.
우와~~~!!!넘~~신기하고 멋지십니다 ..담에 꼭 한번 가봐야겠네요^^
여기 못가보고 죽으면 저승에서 안 받아 줄걸......
동화나라에 온 느낌이에요~~~ 마치 마법의 성 같기도 하구요~~ 그저 부러울 따름입니다.... 덕분에 아주 즐감 하고 갑니다
요정들이 곧 나올것 같아 한참을 지달려 봤는디?????기냥 마법의 성같은 곳에 실제 왕족이나 사람들이 살았던 장소고 지금 어떤곳은 개조를 하여 호텔로 사용하고 있죠 저도 그런 동굴호텔레서 잤죠.위 사진에 우리가 잔 호텔 사진 있죠...호텔같은 느낌은 전혀 없고 아무리 자세히 봐도 동굴은 동굴이죠...
동굴마을이 있다는것 말로만 들어 보았는데...이정도인줄 몰랐습니다. 정말 멋있고 소름이 끼칠정도로 어쩜 저렇게...세계의 곳곳을 느낄수 있는 행복한 여유...정말 멋있습니다.
이런 사진을 볼수 있는것만 해도 아주 큰 행복이란 생각이 든답니다. 감사 드립니다. 자주 들리고 싶은맘이 절로 생기네요.짱입니다.
저렇게 거대한 동굴이 있고 동굴속에 들어가면 지상의 마을처럼 여러갈래 길이 있고 하나의 마을과 꼭 같았습니다.
식당도 의자에 앉아 먹을 수 있도록 돼있고 (사진 참조) 세상은 참 요지경이랄까요? 별별 희안한 곳도 다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