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맛집]대천해수욕장 -머슴-조개구이, 보쌈, 족발, 무한리필 그리고 샤워,세탁 서비스 -호미숙-
수렁에서 건진 아들 사연 http://blog.daum.net/homihomicafe/13408840--클릭
어제 아들이 운영하는 대천해수욕장에 있는 '머슴'식당에 도착해서 아들이 구워주는 조개구이를 먹고 이곳 저곳 풍경을 담은 뒤
어느덧 21살이 된 아들이 군에 가기 전에 경험으로 해보겠다던 주방 아르바이트가
평상시 요리를 좋아하고 사교성이 좋아서인지 먼 발치에서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자랑스럽고 고맙네요
대천해수욕장의 [머슴] 족발 보쌈 조개구이 배달까지 완벽히 해준답니다.
★ 별도 서비스 ★
보령터미널에 내려서 대천해수욕장으로 고고...
--엄마에게 차려주는 조개구이--
21살 요리사 아들이 구워주는 조개구이 엄마는 머슴의 마님이 되어 ㅎㅎ
다양한 조개를 굽고 이렇게 초고추장에 넣고 끓여 먹는 맛.. 아시나요? 특별하고 새로왔습니다.
머슴의 메뉴 마님 스페셜과 머슴 스페셜도 있네요 ㅎㅎ
----아들 머슴의 개그쇼---
비틀 거리던 술 취한 머슴이 기둥에 부딪자 기둥에게 소리치며 화를 내는 중 ㅎㅎ 아들의 연기 ㅎ
여러분 어셔옵셔~~~
코도 파고 ㅎㅎ
얼빵한 머슴도 되고 ㅎ
얍.. 태권도도 보여주고
고뇌하고 생각하는 머슴이 되어
반짝.. ㅎㅎㅎ 활짝 반기는 머슴
---대천해수욕장의 여름 풍경---
친구를 모래에 파묻고 건담을 만드는 고려대 언네임 동아리 맴버들
청년들은 친구를 밀쳐 바다로 빠지게 하고 ㅎ
--아들과 둘러보는 보령. 대천 나들이---
여름바다를 찾은 사람들을 보며 아들은 모두 손님들이었으면 하는 모습이네요.. 엄마. 대천해수욕장 머슴을 널리 소문 내주세요~~ 그래 많이 홍보해줄게
상어도 잡혔어요.. 시중에서 20만원정도에 거래되는 크기
어민들의 삶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는 고무장갑
붉은 어망이 나란히 세워놓였네요
닻을 들어보이는 시늉을 하던 아들
대천에 가면 이렇게 유람선을 탈 수도 있습니다
--오는 16일 부터 보령머드 축제가 펼쳐질 광장에서 아들과 추억 만들기--
엇그제도 꼬마로만 보였는데 어느새 사춘기를 힘들게 이겨내 수렁에서 건진 아들로 거듭난 21살 아들..
머드 체험장에도 들러보고
--대천해수욕장의 오후-
해수욕장에 왠 말이 있을까요..
아가가 모래 털기에 바쁩니다 ㅎㅎㅎ
체육대생들 즐거운 대천해수욕장의 여름 추억
슬리퍼와 선그라스 벗어 놓고 바닷물로 뛰어든 사람들의 여름의 그림자
바다 언덕에서 바라보는 바닷가풍경 물 속에 한 사람이 솟구쳐 오르더니 덤블링을 합니다.
바닷가 물이 점점 빠져나가고
흐린 하늘에 저녁이 오고 있네요
물이 빠진 백사장에 발자국 남기고
외국인들도 이렇게 즐거운 한 때를 보내고
럭비인가요? 즐거운 놀이시간
다시 찾은 머슴 식당 손님이 오자 바로 조개를 준비하고
5식구가 온 테이블에 조개구이도 무한 리필에 여성 고객 있다고 떡볶이 서비스 그리고 조개구이에 특별이벤트로 해물칼국수까지 서비스..
21살 요리사가 된 아들과 시간을 보낸 엄마는 그저 행복해합니다. 저녁엔 아들의 특별 요리로 맛있게 하루를 마무리 했습니다 오늘 비가 오다는 예보로 지금 비가 오락가락합니다
아들이 이제야 밤샘 일을 마치고 정리를 하고 푹 쉬길 바라며 엄마는 아들이 부탁한 대천해수욕장의 '머슴'을 홍보하는 포스팅을 올리네요..
대천에 오게 되면 '머슴'을 찾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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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호미숙-자전거랑 사진여행[호미호미카페] 원문보기 글쓴이: 호미숙 호미호미
첫댓글 몇년동안 지켜보니...어느덧 아드님이 듬직하게 자랐군요. 울딸도 스물한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