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초등학교 아이들 사이에서 떠돌고 있는 괴상한 이야기~ 어떤 반 아이들은 반 전체가 이 이야기에 겁에 질려 울었다고(정말임) 공포의 빨간 마스크
빨간 마스크를 아시나요?
에피소드 1
일본에 아주 미인이 살고 있었다. 근데 문제는 입이 좀 작다는 것. 어느날 언니가 성형수술을 했는데 너무 잘되어 자기도 더욱 이뻐지고 싶은 마음에 성형수술을 하게 되는데... 수술은 잘끝났고 이제 수술 부위가 아물게 하기 위하여 불가피하게 마스크를 쓰고 다녀야 했는데 어느날 그만 하품을 하다가(학교마다 틀릴수도 있음) 입이 그만 찢어졌고 그 덕에 마스크가 피로 빨갛게 물들고, 이에 절망한 이 가련한 소녀는 자살을 하게되는데... 이후 귀신으로 황천을 떠돌며 어린 아이들만을 상대로 원환을 품고 입을 *어놓고 죽이고 한다는데...이에 더불어 파란 마스크, 노란 마스크, 하얀 마스크 별의 별 마스크들이 다 등장하고 때로는 엘러베이트안에서 때로는 혼자 자고 있을 때 혈액형 별로 입을 찢는 수준도 다르다는, 그중에 O형 피를 가진 애들이 가장 무서워 한다고, 이유는 동그랗게 얼굴 전부를 *어 놓는다고 하여, 요즘 초등학교 아이들은 이 괴상한 빨간 마스크 덕에 울고불고 귀를 막고 난리도 아닌데, 학교마다 빨간 마스크를 목격했다는 아이들은 늘어가고...(진행중)
아이들은 혼자서는 화장실도 제대로 못간다고 합니다.
에피소드 2
아주 우습고도 엉뚱한 이야기임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은 이 이야기를 정말로 무서워 하고 있었다. 길을 가다가도 아이들은 환영을 보는 듯 무언가 두려움에 주위를 두리번 거리기가 일쑤고 다 큰 아이들인데도 화장실앞에서 나는 기다려 주어야 했다. 예수님이 지켜주신다는 이야기에도 아이들은 전혀 겁을 안내려 하지 않았다. 덕분에 다음주에 십자가 목걸이를 선물해주기로 하고 또 매일 빨간 마스크의 공포에서 벗어나도록 기도해준다고 약속까지 했다.
전염병처럼 아이들을 겁먹게 하는 빨간 마스크, 지금 빨간 마스크가 이곳뿐만 아니라 인근지역 초등학교 아이들까지 떨게 만들고 있다. 울고 경기까지 하는 아이들이 속출하고 진짜로 있는 일이라며 방송에도 나왔다고 한다. 그리고 아울러 아이들은 인터넷에서 빨간 마스크 사진까지 보았다며...
에피소드 3
아이들에게 불합리하고 못된 빨간 마스크에 대해서 설명해주었다. 아이들의 눈높이를 맞추어야 한다.
빨간 마스크가 나쁜점
하나, 왜 죄없는 아이들을 건드는가?
두울, 무슨 원한이 있는가? 자기가 하품하다 잘못해서 찢어진 입가지고 왜 아이들을 겁주는가?
세엣, 일본귀신이 왜 한국 아이들을 괴롭히는가?
네엣, 소문으로는 키가 엄청 크다는데(3미터) 어떻게 엘리베이터 안에 들어올수있는가?
다섯, 일본은 귀신을 섬겨서 귀신들이 살기 좋지만 한국은 밟히는게 십자가다. 그래서 이 귀신이 한국에 왔지만 견디지 못하고 다시 일본으로 떴다라고 결론을 내주었다.
그랬더니 아이들이 조금은 안심하는 듯 했다. 이번주에 우리 아이들의 영향력이 학교내에서 파워있게 전해지길(?) 기도했다.
에피소드 4
아주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이시대에 우리가 부인할 수 없는 현상 하나는 귀신의 두려움이다. 어떤 영적인 현상의 두려움이 있다는 것... 두려움이란것, 인간내에 있는 유한성으로 말미암아 해결되지 않는 이문제에 대해 아이들조차 불안에 떨고 울음을 터뜨리고 있다는 사실, 부흥의 때가 점점 다가오는 것을 느낀다. 기도하는 영적인 젊은이들이 일어나야 한다. 그래서 전염병처럼 황폐하고 찢겨진 가슴을 가지고 살아가는 무언가 모를 두려움에 휘여잡혀 살아가는 이 땅, 수많은많 사람들에게 소망을 주어야한다. 우리 그렇게 되길 기도한다. 이번주도 기도의 줄을 놓지 않는 우리를 다시 일으켜 세우는 기도실에 내려가 무릎을 꿇는 승리자가 되기를, 빨간 마스크는 우리의 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