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0~6.12까지 안성 허브마을로 등대학교4기 졸업여행에 다녀왔습니다.
작년 2기 졸업여행에서 첫날만 간신히 마치고 복귀해서 늘 아쉬움이 남아
이번에는 1박2일을 끝까지 함께 하려고 생각하고 딸아이(송지원 ,초등1,여)와 둘이서
사무실로 가서 버스를 타고 함께 출발햇습니다
내려가서의 첫날 일정은 작년과 비슷하게 저녁후
서로를 알아가기, 비전나눔, 기다리던 맛있는 수박과 맥주 ,치킨 파티 였습니다.
하지만 2기때와는 달리 아주 긴 시간이 소요되었는데,
무려 3시까지 1시간 반이넘도록 모든사람앞에서
4기 모든 선생님들이 한명도 빠짐없이 졸업여행의 소감이이랄까
아님 각오라고나 할까 하는 자신의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계속된 이야기들 속에서 몸은 지쳐갔지만
개개인에 대하여 조금씩 더 알게된 소중한 추억이었습니다.
1일차 일정이 끝나고 월드컵 경기를 보다가 3시간 자고
2일차 오전에는 아이들 도우미 역할을 하느라 비젼나눔에는 참가하지 못했습니다.
간신히 지역모임 시간에 동참하여 인천부천 현재 지역모임의 활동에 대하여
4기회원분들(이정필, 공인희, 최영이)께 간략히 설명했고,
6월 정기모임을 빠른시간안에 (주말에) 하여 다시만나기로 약속했습니다.
정모는 방장(고토회복닙)과 일정 논의하여 추후 게시판에 공지 및 유선연락 하겠습니다.
첫댓글 주말은 잘 쉬셨어요? ^^ 아빠들은 축구를 보고 잤다는 얘길 듣고 놀랬습니다... 역쉬~ 강철체력!! ㅋㅋㅋ
버스에서 오매가매 무거운 짐도 들어주시고 함께 해서 좋았답니다^^ ~ 감사해요!!
그리고 지원이가 얼마나 밝고 예쁜지... 아동 프로그램 할때도 명랑하게 친구들과 잘 어울리는 모습 참 보기 좋았어요,
언제 한번 또 만날 기회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잘 지내라고 인사 전해주세요...^^
힘쓰는 거라도 도움이 되었다니 기분이 좋네요. 지원이도 아주 재미있었다고 하구요. 지현 간사님, 밀알간사님 모두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철인3종 경기에 임하는 것 같은 느낌이였어요~~
피곤하긴 했지만 좋은 시간이였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저희 차 시동이 안걸려 걱정이였는데~
손도끼님 덕분에 무사히 올라 올 수 있었습니다.
감사해요^^
식사한번 같이 해요~~~
차는 무사히 고치셨어요?
차시간 때문에 - 핑계이긴 하지만- 마무리를 못짓고 올라오게 되서 마음이 찜찜했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다니 기쁩니다. 정모때 뵐께요.
졸업여행 다녀오셔서 이렇게 후기까지 올려주시니 제가 미안하고 고마울따름입니다. 즐거운 시간이 되셨기를 바라며, 이번에 못 뵌 분들 정모때 반갑게 뵙기를 고대하겠습니다.
저는 참석을 못했답니다. 아쉽긴 하지만 몇 년 뒤에 등대지기학교를 또 듣고 싶은 생각이 있어서 다음을 기약하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