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그림자란 것이 생겼다
하늘이 사라져서 비만 온 줄 알았다
태양이 사라져서 어두운 줄만 알았다
구름이 살짝 걷히고 보니 아직 하늘도 태양도 그대로였다
통영을 처음이자 마지막 갔던 날이 2011년이었다 캔디쌤과 함께였다 그때 좋았던 여행이 떠올라서 슬쩍 미소가 머금어졌다 심야우등버스를 타고 내려와서 통영시내 곳곳을 걷고 소매물도에서 노닥거리고 한산도를 다녀오고 거가대교를 넘어 부산으로 건너가서 다른 일행을 만나서 여정을 이어갔던 기억들이 새록 떠올랐다 #한일김밥 에서 충무김밥을 포장해서 한산도 제승당에서 소풍처럼 점심을 먹던 일도 생각나고, (요건 나만의 일정으로) 그 자리에 리모델링 된 식당 이층에 올라 창문으로 전망을 바라봤다 충무김밥은 다시 먹어도 맛이 좋구나
#봉수골 동네 골목골목 다시 찾아오고 싶은 곳입니다 #봄날의책방 에서 책을 골라 보고 #통영_미스티크 앞 바다 풍경에 비탓에 생긴 두통과 우울함을 날려 버렸어요 긴장마에 눅눅해진 마음까지 바싹 말려서 돌아왔어요
#백서냉면 의 담백함은 덤^^ 브레이크타임이 있어요
“ #경상도식장어국 이라고 쓰고 추어탕이라고 부른다 “
처음 보는 비쥬얼의 추어탕, 반찬으로 생선구이가 나와요 방아잎이 들어가서 향이 있고 산초를 넣어 먹습니다 저는 맛있게 먹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