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 프로필 이미지
윤승원의 청촌수필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사랑방 이야기 【윤승원의 가을편지】 허수아비의 시인에게
윤승원 추천 1 조회 105 23.08.08 07:34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작성자 23.08.08 11:09

    첫댓글 ♧ 한국경찰문인회 단체 대화방에서
    ◆ 이상인(시인, 경찰문학 상임고문) 23.08.08.10:00
    정말 소중한 인연입니다. 허수아비처럼 버리고 비우며 살아온 시인의 향기가
    가을 들판을 채우는 것 같습니다.
    옛날에 구족 시인의 기사를 읽어 본 기억이 있습니다.
    윤 작가님의 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23.08.08 11:10

    ▲ 답글 / 윤승원
    이상인 사백님의 격려 댓글에는 인정과 사랑이 가득 담겨있습니다.
    졸고를 따뜻한 가슴으로 살펴 주셔서 큰 힘을 얻습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23.08.08 11:59

    ♧ 대전수필문학회 단체 대화방에서
    ◆ 박영진(수필가) 23.8.8.11:12
    한미순 시인님의 작품도 훌륭하지만,
    마음씨가 무척 따사로운 분이시군요.
    잘 읽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작성자 23.08.08 12:00

    ▲ 답글 / 윤승원
    입에 대롱 물고 그림을 그리고 시를 쓰는 분의 힘든 생활을 상상해 봅니다.
    온전한 몸으로 살아가는 사람으로서 깊이 성찰하고 배울 점이 많습니다.

    매년 입추가 되면 두 번 세 번 애송합니다.
    얼마나 자신을 다독이면 이런 명시가 나올까요.
    얼마나 간절하게 기도하면 이런 명문이 직조될 수 있을까요.

    누구의 도움 없이는 움직일 수 없는 분입니다.
    인내로 다듬어진 인품의 시어가 돋보입니다.
    가슴으로 읽어 주시고 격려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 작성자 23.08.09 05:44

    ♧‘올바른 역사를 사랑하는 모임’[올사모] 카페에서
    ◆ 낙암 정구복(역사가, 한국학중앙연구원 명예교수) 23.08.08. 20:15
    가을의 문턱에서 잊을 수 없는 소중한 인연을 위하여 글을 쓰시는 윤승원 선생의 마음 씀이 크게 돋보입니다.
    한미순 씨의 ‘허수아비’, ‘흐르는 물’이란 시에는 평이하면서도 깊은 철학을 담고 있는 ‘국민시’라고 할 수 있을 듯합니다.
    이 무더위를 어떻게 지내셨는지도 궁금합니다. 두 분 힘 내십시오, 소중한 인연입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23.08.09 06:00

    ▲ 답글 / 윤승원
    가을을 알리는 입추라는 절기가 말복 더위보다 앞에 있습니다.
    참으로 지혜로운 절기라고 생각합니다.

    맹위를 떨치는 막바지 더위를 입추라는 절기가 누르면서
    솔바람 같은 기운을 줍니다.

    한미순 시인의 두 편의 시가 그렇습니다.
    힘들게 살아가는 사람에게 희망과 용기와 꿈을 줍니다.
    이런 시의 힘이 어디서 나올까요.

    굳은 의지력에서 나옵니다.
    시련과 인내라는 관문을 통과한 겸손에서
    격조와 품격이 느껴지는 아름다운 정서가 쌓이고,
    마침내 쓰지 않고는 못 배기는 명작이 탄생했습니다.

    낙암 교수님, 귀하게 봐주시고,
    힘을 주시는 격려 말씀 감사합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