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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12~13일 금수산 모임 구담 폭포
득로 11.02.16. 00:07
우~와~~! 진수가 성찬!
무지개 11.02.16. 01:46 사진 너무 예쁘게 나왔네요. '짱' 이십니다. 무상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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無相 11.02.17. 16:00
감사합니다. 멜 보냈습니다.
대 그림자 11.02.16. 10:20
분위기가 기똥 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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無相 11.02.17. 16:01
이미지로 실제 대화가 되는 것처럼 표현을 만들어 내니 제가 더 기똥찹니다.
꽃님, 무상님 솜씨!
오아시스 11.02.16. 10:50
와~우~~!!! 말이 필요 없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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無相 11.02.17. 10:05
네 3월 수련회때 뵙지요. _()_
득로 11.02.16. 17:54
무상님! 무슨 미역국이 담백 했읍니까?ㅋㅋ
좀 솔직히 다시 표현 해주시면 안 되겠습니까!^^
하여, 다음엔 맛소금을 준비해 가려 합니다!^^
無相 11.02.16. 18:06네 담백했습니다. 문제의 미역국 ㅋㅋ
맛소금은 넣으면 안 될 것 같아요
전원법사님께서 넣은 무우 맛이 함께 어울렸던 것 같습니다.
성곡님께도 한 번 평을 내려 달라고 하심이 어떠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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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로 11.02.16. 18:27
추담님이 솔직 하시니, 추담님께 여쭤봐야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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無相 11.02.17. 10:06
추담님은 그 후에 오셔서 못 드시고 꽃 골무님, 성곡 님, 무상이 드셨어요.
전원 11.02.18. 09:54
벌이 꿀을 가져와 방을 채우고 (2일 정도소요)
다음 그 꿀을 먹고 뱉고 하며 수분도 날리고 벌독, 프로폴리스, 꽃가루 등을 혼합하여
여러 번의 소화과정을 거치면서 숙성을 시키는데 (4일 정도소요),
이런 숙성 과정이 끝나면 꿀벌이 방을 막는다.
이를 밀봉이라고 하는데, 이렇게 밀봉된 꿀을 익은 꿀이라고 한답니다.
익은 꿀(완숙 꿀)은
6.000 여 가지 화합물로 이루어져 있는데, 450 여 가지 아미노산도 발견되었답니다.
익은 꿀을 지속적으로 먹게 되면
몸이 건강한 체질로 변하고 면역력이 증대되어 각종 질병들을 예방하는데 좋답니다.
전원 11.02.18. 09:58
시중에 나온 꿀은 대부분 꿀벌이 숙성시키기 전에 쏟아 낸 것이라고 합니다.
꿀벌들은 생 꿀이 들어오면 숙성시키는 일에 가담하고 꿀을 따러 가지 않기 때문에
꿀을 더 많이 얻기 위함이요, 숙성시키는 데도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입니다.
꿀을 쏟아내면 벌은 계속 꿀을 가져다 채운다고 합니다.
전성 법사님의 ‘올바른 꿀’은
숙성이 끝나고 밀봉한 후에야 뜬 익은 꿀이라고 합니다.
전원 11.02.17. 21:38 모두들 첫 만남, 전성, 전원 법사님,추담님, 꽃님, 성곡님.
참고로 제가 만든 미역국은
어머님께서 설날 (항상 그 날에) 제가 공수한 약수 물로 담가
6년 이상 숙성시킨 간장으로 약하게 간을 하여 끓인 것입니다.
안 넣는 것이 더 좋은데, 특별히 손님에게 드리려다 보니 참기름을 조금 넣었습니다.
그 외에는 아무 것도 넣지 않았습니다.
다만
끓인 즉시 드셔야 제 맛을 느낄 수 있는데, 득로 거사님이 그걸 놓치셨습니다.
시간이 지나거나 다시 끓이면 그 오묘한 맛도 사라지고 그 향도 다 날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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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로 11.02.17. 21:36
예! 합장 꾸웁 뻑! ㅎㅎ
전원 11.02.18. 01:52 口羅 치시는 전원 법사님!ㅋㅋ
아무 말씀 없으신 것이 폭포처럼 많은 말씀을 쏟아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사실 그렇다고 제가 끓인 국이 맛있다는 것은 아닙니다. 그냥 그렇다는 것이지요.
저는 참으로 만족하고 있습니다만.
그리고
더 좋은 것은 여기서 한발자국만 나가도 세상 모든 음식들이 정말 맛있다는 것입니다.^^
오래 먹고 있기는 부담이 되긴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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無相 11.02.18. 09:29
아~장맛과 음식조리 직후 시간의 차이가 그 맛을 고유하게 담고 있었군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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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로 11.02.18. 12:00
오욕 중에 식욕! 식욕 중에 그 입맛...!
2~3일전 산소엘 다녀오면서, 한참 돌아 가야하는 음식점을 찿아 갔던 일!
점심때, 뭘 시켜먹을까 생각하는 마음!
위에 대자님께 솔직히 표현하시라 할 때도, 꽃님, 추담님, 건허 법사님, 득로와의 첫 만남
작은 녀석이 지 아버지 18번인
북어 국을 끓여 놨는데, 뭐라 확실치는 않은데 조금 부족하길 래,
(김 가루 부셔진 것과 뭐가 섞여진) 종합양념을 조금 집어 넣었 더니
제 맛이 나더 라구요!^^
그때,(11.02.16. 17:54) 그 미역 국 맛 생각이 났었습니다!^^
간이 하나도 되어 있지 않은........ 뭐 그런 뜻 이었습니다!ㅎㅎ
한데, 무상대자님이 하필 그 국 맛을 칭찬 하신 글을 보고........!^^
그러니, 어디가 한발자국 일 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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無相 11.02.18. 16:00
영하산방 한 발자국 나가면 곳곳에 있는 음식이라 할 수 있는 모든 곳이 아닐까요?
득로 11.02.18. 16:16 담그신 술 할부 판매?
ㅎㅎ 그 말씀 뜻이 아닙니다!^^ 그 미역국 맛에서 한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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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11.02.18. 17:32
그렇습니다. 양념이고 간이고 거의 안하니까 약한 간과 맛에 혀가 민감해져서
한 발자국만 나가도 음식 맛이 다 좋다는 뜻입니다.
사실 어디가려면 인터넷 뒤져 맛 집을 찾아다니기는 합니다만
맛보다는 재료의 참 맛을 느끼기 위함이 더 큽니다.
유명한 집일수록 양념을 많이 안하는 것 같습니다.
맛도 맛이지만 양념족보가 의심스러운 경우가 많아서...
전에 여행 다닐 때 음식 때문에 고생을 많이 했었습니다.
지금은 어디가나 좋은 것 같습니다. 예전에 비한다면 수준이 많이, 높아졌지요.
이것도 인터넷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無相 11.02.18. 09:27
꿀이 나오기 과정이 그 렇 군요
전성법사님의 꿀은 일반 시중 꿀이 숙성되기 전(2일)에 생산하는 것 하고 달리
완전한 숙성과정(4일)을 거쳐 나오는데, 우리 몸의 유효한 것들이
숙성된 기간의 차이과정에서 성분들의 차이가 있다는 뜻으로 이해가 됩니다.
친절한 설명 고맙습니다. _()_
추담 11.02.21. 13:20 지킴이
사진이 정말 멋있습니다. 사슴도 굉장히 궁금했나보군요.
전성 법사님이 가져오신 꿀은 벌이 밀봉까지 마친 충분한 효소 반응을 거쳐 단 당화
되었다고 합니다. 우리 생체 내에서 흡수되는 당분은 단당인데
다당이 몸에 흡수되기 위해서는 효소가 관여를 하는데
효소의 대부분은 미네랄들이 관여하고 효소들은 생체의 면역체께와 밀접한 관계가 있어서
효소가 부족하면 많은 질병 및 면역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無相 11.02.21. 18:33
아 네. '효소'가 중요한 역할을 하는군요.
감사합니다.
성곡님, 무상님, 꽃님, 추담님, 전성, 전원 법사님
득로 11.02.16. 00:19
재주가 많으십니다!^^ 잘 보았습니다!^^ 사진기가 좋은 것일까요?
무지개 11.02.16. 01:49
득로님, 사진기보다도 이건 무상님의 탁월한 사진에 대한 기술과 편집이
돋보인다고 할 수 있을 것 입니다.
대 그림자 11.02.16. 10:21
..()..^^
오아시스 11.02.16. 10:55
풍요로운 산 방 이군요~^&^
꽃 골무 11.02.18. 06:34 캬~악~! 죽인다! 21년산에.....괴기맛 조~코...
무상님의 정성에 감탄합니다..
無相 11.02.18. 09:41
꽃 골무님 감사합니다. 열심히 공부하시려는 모습이 역력합니다. _()_
추담 11.02.25. 13:08
『무문관』으로 배우는 선어록 읽는 방법?(운주사, 1996)은
20부 복사 제본했습니다. 다음 모임에 가져가겠습니다
無相 11.02.25. 14:22
네 고생하셨습니다.
득로 11.02.16. 00:39
합장! 부처님, 크신 은혜 고맙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무상 대자님!
무지개 11.02.16. 02:05
햐~~ 윗 쪽에서 찍으신 이사진...이건 정말 어디 작품 전시회에 내놔도 손색이 없을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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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로 11.02.16. 08:30
그러게 말입니다! 재간꾼들이나 참선 한다고 하나 봅니다!^^
오아시스 11.02.16. 11:01 법사님, 노가리는 계속되고.....ㅋㅋ
아~~~~!!
득로님이 꼬드길 때 넘어가서 저~삶속으로 풍~덩혀야 혔는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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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로 11.02.17. 09:46
오아시스님! 넘어가신 걸로 이해하겠읍니다!^^
득로의 차량은 6호선 이태원역 3번 출구에.....!^^
- 득로의 좌우명
"물린 고기는 절대 놓치지 않는다!^^"
무지개 11.02.16. 01:56
모두들 눈을 지그시 감고 음악수행을 하는 모습도 인상적이네요.^^
득로님이 가져오신 고기 정말 맛있더군요. 감사합니다.
득로 11.02.16. 08:22 댓잎과 대나무 꿈~속에 보는 화~잇 영하산방~~~~~
추출액으로 숙성했다 합니다!
고기 떨어지는 일 없게 하겠습니다!^^ 벌써부터 장안에 유명세를......!
한데, 갑짜기 대 그림자님 생각이......!^^
대 그림자 11.02.16. 10:27
아 에릭 내한공연이 있나봐요. 저도 팬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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無相 11.02.17. 10:09 네.
대 그림자님 티켓을 바로 구입을 했는데도 좋은 자리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오아시스 11.02.16. 11:03
아름답습니다!^^
득로 11.02.16. 11:55 신선이 사는 동네, 가은산 자락......!
차~암! 순하디 순한, 순둥이들만 모였습니다!^^
본래 였 는지! 순해 진 것인지.......!
득로만 빼고.....!
꽃골무 11.02.18. 06:32
열심히 먹는 골무~~ 무상님은 눈꼽 만큼 드시던데요...^^
음악을 들으면서 그렇게 행복할 수가요~~~~ ♬
새해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시길.......
無相 11.02.18. 09:31
네 꽃 골무님 사진 찍느라 사실 못 먹었던 것 같습니다.
그 날 애쓰셨습니다. _()_
무지개 11.02.16. 02:00
이런 멋진 곳에 우리가 머물렀단 말이죠? ㅎㅎ 벌써부터 봄이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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無相 11.02.18. 11:45
'봄'의 기대감이 마음의 성취감으로 지속될 수 있는 (평상심) 공부였으면 합니다._()_
득로 11.02.16. 08:12
그러게 말입니다!^^
무상대자님이 아주 재주꾼 입니다! 없던 마음까지 생기니 말입니다!^^
┗
無相 11.02.17. 10:12
득로님? 재주 꾼은 절대 아닙니다.
단지 마음만 일으키면 됩니다. 정성스런 마음...
대 그림자 11.02.16. 10:24 국선도 준비 체조
절경에 무릉 도원 이군요^^
┗ ]
無相 11.02.17. 12:55
그래서 시간이 날 때마다 절 찾아 무릉도원에 가게 됩니다.
전국에 도포(절의 대웅전 처마곡선)를 펼치고 많은 풍류객(나무, 새, 땅, 사람들, 꽃들 등) 들과 즐기는 무릉도원 바로 자연과 어우러진 사찰들인 것 같습니다.
오아시스 11.02.16. 11:12
요즘 어딜 가나 경쟁률이 높다 하더니~
참선 공부하는데도 세계적인 미남, 미녀들로 선착순인가 봅니다.?
無相 11.02.18. 09:52 참선 1초 전
오아시스님의 솔직하고 열린 마음
그것이 바로 미녀의 아름다움 아닐까요? 수련회 때 뵙겠습니다. _()_
거목 11.02.16. 19:15
부럽습니다. ^^ 쬬니도........ㅎ
┗
득로 11.02.17. 22:41
두목님! 다음에도 국산 쬬니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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無相 11.02.18. 16:03
거목님! 부러울 것이 따로 있는 지요
부러움을 받으시면 되죠? 기회가 되시면 함께 했으면 합니다. ^^
다음달을 약속하며.......위에 꽃님, 득로,
아래 청연님, 추담님, 전원법사님,무상님, 건허 법사님, 전성 법사님, 성곡님.
초성 11.02.17. 20:38
용맹정진 원만히 하심을 감축 드립니다. 철야정진이 이렇게 정기적으로 진행되면
참 좋겠네요. 저도 기회가 되면 참석해 보고 싶습니다.
무상대자님 덕분에 좋은 사진, 아름다운 모습들 잘 만나고 갑니다.
감솨....... 전원 법사님께도 안부 전합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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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11.02.17. 22:10
아!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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無相 11.02.18. 09:53
고맙습니다. _()_
꽃골무 11.02.18. 06:30
사람도 풍경도~~아름답습니다..^^
┗
無相 11.02.18. 09:58
꽃 골무님이 제일 아름다웠습니다. _()_
추담 11.02.21. 13:32
사람도 풍경도 정말 아름답지요? 봄이 되니 하는 일 때문에 마음이 바빠지지만
사진 속의 영하산방 경치 구경도 기대됩니다.
無相 11.02.21. 18:30
추담님 너무 무리하신 게 아닌가 했습니다. 득로님 걱정이 이만저만 아닌 것 같습니다.
마음 바쁜 가운데, '여유'를 갖는 것도 다 마음이 움직인 것이라서,,,
그 마음 한 번 잡아 보는 것도 괜찮을 듯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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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수산 영하산방 참선 수행 도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