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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9월 20일 화요일 09:00. ♥ 場所 : 경남 사천 삼천포 각산(角山, 408m).
☞ 산행코스 : 사천 문화예술회관 → 각산등산로 입구 → 약수터 → 용주암 갈림길 → 첫 전망대 → 송신탑 → 전망대 → 봉화대 → 각산산성 → 대방사 → 대방사, 각산 등산로 입구(3.12km, 2시간 30분 소요). ☞ 세부산행 09:10 : 사천시 선구동 문화예술회관 주차장 도착. 09:12 : 각산 입구 이정표(← 정상봉화대 1.97km, 약수터 0.92km, 송신탑 1.37km). 09:17 : 동림 삼거리(→ 동림보호수 0.25km/↖ 봉화대 1.67km/↘ 예술회관 0.3km). 09:23 : 선구동 갈림길(↙ 예술회관 0.65km/← 용운사 0.85km/→ 약수터 0.3km). 09:25 : 용운사 갈림길(↙ 예술회관 0.7km/↙ 용운사 0.6km/→ 약수터 0.22km). 09:26 : 약수터 갈림길(직진 약수터 0.35km, 봉화대 1.17km/→ 임도체육시설 0.5km). 09:30 : 약수터(← 봉화대 1.06km, 송신탑 0.5km/→ 문화예술회관 0.92km). 09:33 : 삼거리(→ 봉화대 0.97km/↘ 예술회관 1.03km/← 용운사 0.78km). 09:34 : 너덜지구. 09:37 : 무덤삼거리(↖ 정상봉화대 0.93km,/→ 약수터 0.27km/↘ 용운사 0.64km). 09:45 : 첫 전망대. 09:52 : 송신탑(← 봉화대 0.6km,전망대 0.17km/→ 약수터 0.5km. 예술회관 1.3km). 09:56 : 정상 전망대(산불 감시초소,←노을실안길, 봉수대 0.5km/→약수터갈림길1km). 10:03 : 테크목. 10:07 : 대방사 삼거리(↙ 대방사 1.01km/← 봉화대 0.2km/→ 예술회관 1.85km). 10:12 : 각산 봉화대 정상(408m.노을실안길(→봉수대0.4km/←각산 산성 0.4km). 10:20 : 케이블카 상부역사 예정지 공사장. 10:36-46 : 각산산성, 노을 실안길 4코스(← 실안대방갈림길0.4km/ →봉화대 0.4km). 10:53 : 노을 실안길 4코스(← 실안마을 갈림길 0.3km/→ 각산산성 0.4km). 11:00 : 김해 김씨 삼현파 평장묘. 11:05 : 탕건바위 이정표(→ 각산산성 0.8km/← 탕건바위 0.3km). 11:23 : 탕건바위. 11:32 : 대방사(↖ 각산산성 0.8km, 봉화대 1.15km/↗ 대방사 약수터 0.2km). 11:40 : 각산 대방사 입구 각산 등산 안내도, 도착. 산행종료. ♥ 이웃 봉우리 : 와룡산(802m). ♥ 위치 : 경남 사천시 실안동, 대방동. ♥ 특기사항 : 각산(角山, 408m)은 삼천포항 동북쪽에 있는 용이 누워있는 형상의 와룡산(臥龍山, 801m)의 지맥으로 용의 뿔처럼 생겨 붙여진 이름이다. 서쪽은 바다와 접하면서 실안동을 말발굽처럼 둘러싸고, 동남쪽의 정상엔 각산 봉수대(경남도 문화재자료 제96호)와 각산 정상에서 남쪽으로 이어진 완만한 타원형의 테뫼식 각산 산성(경남도 문화재자료 제95호)을 품고 있으며, 정상에 오르면 탁 트인 조망으로 한려해상 국립공원의 삼천포항과 푸른 바다, 많은 섬들이 한 눈에 보이며 좌측으로 화력발전소와 사천 1경인 창선, 삼천포대교와 2경인 실안 낙조를 볼 수 있으며 특히 겨울은 따뜻하여 눈이 잘 내리지 않아 중부지방 등산객들이 선호하며 즐겨 찾는 산이다. ▶ 5곳의 100여대가 무료 주차할수 있는 삼천포항에 있는 사천 문화예술회관.
★ 사천 문화예술회관 주차장을 기점으로 하는 산행코스 1코스 : 문화예술회관 → 각산약수터 → 송신탑 → 전망대 → 봉화대 → 각산산성 → 대방사(3.12km, 2시간 30분 소요, 종주코스). 2코스 : 예술회관 → 각산약수터 → 전망대 → 대방약수터 → 대방사(2.8km, 2시간소요). 3코스 : 문화예술회관 → 각산약수터 → 송신탑 → 봉화대(2.0km, 1시간10분소요). 4코스 : 문화예술회관 → 각산 → 송신탑 → 전망대(1.8km, 1시간소요). 5코스 : 문화예술회관 → 각산약수터(1.0km, 40분소요). 늘 운동삼아 오르내리는 각산 약수터 등산이지만 오늘은 09시 10분 천천히 홀로 각산 종주코스를 시작해 볼까 한다. ▲ 사천 문화예술회관 뒤 각산 등산로 입구에 있는 이정표(← 정상봉화대 1.97km, 약수터 0.92km, 송신탑 1.37km)와 칼로리소모량, 등산예절, 각산 등산 안내도. ▼
▲ 각산 등산로 입구의 통나무 계단길 ▲ 동림 마을에서 올라오는 삼거리(동림보호수 0.25km/봉화대 1.67km/예술회관 0.3km). ▲ 15분간 계속된 오르막에 의자와 평상이 있는 첫 능선의 쉼터에 있는 삼거리 이정표(↙ 예술회관 0.65km/← 용운사 0.85km/→ 약수터 0.3km)로 선구동, 관음사에서 올라와 만나는 곳. ▲ 약수터 갈림길로 직진하면 약수터 0.35km, 봉화대 1.17km, 우측은 임도체육시설 0.5km로 체육시설을 지나 봉화대 정상으로 오르는 길과 임도는 행글라이장, 남양 거북등 코스. ▲ 산행 시작 20분만에 도착한 약수터는 각산의 6부 능선에 있는 샘으로 어떠한 가믐에도 마르지 않고 많은 양이 약수가 흐르는 명당(겨울은 바람이 없어 포근, 여름은 시원)으로 체육공원이 조성되어 있어 삼천포 시민의 건강을 안겨주고 등산객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 약수터 이정표(← 봉화대 1.06km, 송신탑 0.5km/→ 문화예술회관 0.92km). ▲ 운동하거나 쉬는 약수터 시민 체육공원. ▲ 약수터에서 2분오르면 나타나는 삼거리 이정표(→ 봉화대 0.97km/↘ 예술회관 1.03km/← 용운사 0.78km)로 우측 코스는 등산로는 좋지만 조망이 없고, 왼쪽 용운사 방향으로 4 - 5분 가면 정상으로 오르는 코스가 있다. 등산로는 험하지만 조망이 좋아 테크전망대에서 쉬면서 한려해상국립공원과 삼천포항, 와룡산을 빨리 조망할 수 있어 권장하는 코스. ▲ 너덜지구는 칡덩굴로.... ▲ 09시 37분에 만난 삼거리 이정표(→ 봉화대 0.97km/↘ 예술회관 1.03km/← 용운사 0.78km)로 각산 정상 봉화대로 오르거나 용운사로 하산하는 코스. ▲ 각산의 8부 능선에 있는 작은 전망대에서 본 한려해상국립공원, 한려수도란 통영시의 한산도에서 전남 여수까지의 남해안 바닷길 50해리로 5백여 개의 크고 작은 섬들과 청정해역의 아름다운 절경지. 또한 이곳에는 임진왜란 당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전적지가 곳곳에 널려 있어 역사의 교육장으로 유명한 곳이다. ▲ 동쪽의 고성 와룡산 향로봉(먼 왼쪽)과 삼천포 시가지. ▲ 북동쪽의 사천의 명산인 와룡산 원점회귀 종주코스(용두공원). ▲ 송신탑을 향하면서 되돌아 본 테크전망대. ▲ 09시 52분 도착한 3개소의 송신탑, 이곳까지 임도로 차량이 통행할 수 있지만 업무 외는 거의 다니지 않는다. 너른 평지에 각산 등산 안내도, 이정표(봉화대 0.6km, 전망대 0.17km/ 약수터 0.5km. 예술회관 1.3km). 체육시설, 아래에 헬기장이 있다. ▲ 3기의 송신탑, 이곳부터 정상까지는 거의 평지나 다름없는 능선 등산로.. ▲ 09시 56분에 도착한 정상 테크전망대. 산불 감시초소가 있고 전망대에는 2대의 무료 망원경, 세 방향의 전망안내도가 있어 자연환경(지명, 산, 섬, 건물 등)을 첫눈에 알 수 있어 와룡산(세방향 안내도)과 같이 삼천포의 명물이다 ▼ ▲ 남쪽 방향 안내도 ▼
▲ 서쪽의 사량도 지리산(섬)과 화력발전소. 삼천포 신항. ▲ 창선 삼천포 대교와 남해 금산과 망운산. ▲ 남서 방향 전망 안내도, ▲ 산불 감시초소 뒤로 지리산 천왕봉과 아래로 이순신장군의 승전지 사천만과 사천대교. ▲동북 방향 전망 안내도 ▲ 노을 실안길의 4코스인 전망대 이정표(각산 봉수대 0.5km). 이곳은 테크길과 숲길이 공존. ▲ 테크길 ▲ 대방사 삼거리 이정표(↙ 대방사 1.01km/← 봉화대 0.2km/→ 예술회관 1.85km)로 직진은 정상인 봉화대. 왼쪽 정자 옆으로는 대방사로 하산하는 코스. ▲ 10시 12분 각산 봉화대 정상(408m) 도착. 각산 봉화대(角山 熢火臺)는 경상남도 사천시 대방동에 있는 고려시대의 봉화대로 1983년 12월 20일 경남 문화재자료 제96호로 지정되었다. 각산 봉화대는 다양한 크기의 자연석으로 넓고 둥근 단을 만들고 그 위에 둥근 굴뚝 모양으로 중앙에 2단으로 쌓아 올리고 불을 지피기 위해 필요했던 것으로 보이는 사각의 뚫린 구멍이 앞뒤로 2곳 있다. 남해 금산에 있는 구정봉의 연락을 창선 대방산을 거쳐 받아 용현면의 침지 봉수와 곤양면의 우산 봉수로 전달하였으며 조선 세종 때에는 봉수망의 정비로 침지 봉수와 서낭당 봉수를 폐지하고 용현 안점 봉수를 설치하여 연락하였다. 또한 사량도의 공수산 봉수를 고성 좌이산 봉수에 전달하는 역할을 하기도 하였다. ▲ 각산의 정상에 있는 봉화대는 ‘봉수대(熢火臺)라고도 하며 봉(烽:횃불)과 수(燧:연기)로써 급한 소식을 전하던 전통 연락방식으로 높은 산에서 낮에는 불을 피워 연기로, 밤에는 불빛으로 신호하여 국가의 정치, 군사적 목적으로 이용되었으며 평시에는 횃불 1개, 적이 나타나면 2개, 적이 국경에 접근하면 3개, 국경을 넘어오면 4개, 접전을 하면 5개를 올렸다. 만약 구름이 끼거나 바람이 불어서 연락이 안 될 때에는 봉졸(烽卒)이 차례로 달려서 보고했다고 한다. ▲ 각산(408m) 정상은 봉화대가 차지, 옆에 2013년 12월 4일 삼천포 라이온즈 클럽에서 세운 정상석과 노을실안길 4코스 이정표(봉수대0.4km/실안대방 갈림길0.4km)가 있다. ▲ 각산의 정상에서 본 창선 삼천포 대교.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로 선정된 창선․삼천포대교는 사천8경 가운데 제1경이라 불리어질 만큼 주변의 경관이 빼어나며. 대방과 남해, 창선을 연결하는 연륙교로 총연장 3.4㎞인데 삼천포대교, 초양대교, 늑도대교, 창선대교로 교량이 제각각 다른 공법으로 시공되어 아름다운 경관과 절경이다. 특히 실안 노을은 사천8경 가운데 제2경이라 불리어질 만큼 주변의 경관이 빼어나다. ▲ 각산 정상석 아래 사천 바다 케이불카 상부 역사 설치 에정지 공사장. ▲ 각산의 정상 서북쪽에서 본 조망. 10시 36분 각산산성 북문 도착. ▲ 각산 산성 ▲ 각산 산성 남문과 전망정자, 각산산성은 바다를 한 눈에 굽어 볼 수 있는 각산의 8부 능선에 길이 242m를 돌로 쌓은 석성(石城)으로 성의 남쪽 성문은 원형대로 남아 있고 성벽의 대부분이 허물어져 복원을 하였다. 이 성은 백제의 제30대 무왕 6년(A.D 605년)에 축성한 것으로 기록은 전하고 있으며 백제는 전성기에 영토를 이곳까지 확장한 적이 있다. 동국여지승람(東國與地勝覽)에는 진주목본백제거열성(晋州牧本百濟居烈城)이라는 기록이 있는데 진주는 백제의 거열성이었다고 하며 '무왕 6년 2월에 각산성을 쌓았다'고 하였는데, 이 성은 진주의 남쪽 76里에 있다고 하였으니 오늘의 각산산성이다. 이 산성은 그 뒤 고려시대에는 삼별초난을 토평(討平)하는데도 활용되었고 왜구의 침범에는 각산리의 주민들이 이 산성에 의지해서 대응했던 역사적인 곳이다. ▲ 각산 산성의 노을 실안길 4코스(← 실안대방갈림길0.4km/ →봉화대 0.4km). ▲ 실안, 대방 갈림길인 노을 실안길 4코스 이정표(← 실안마을 갈림길 0.3km/→ 각산산성 0.4km)로 직진은 실안마을길, 왼쪽은 대방사로 하산하는 길로 오른쪽 행. ▲ 김해 김씨 가족 평장묘, 이곳부터 포장도로. ▲ 대방사 위 왼쪽 300m 지점의 탕건바위. ▲ 11시 32분 대방사 도착, 세계최대의 미륵보살반가상과 주위는스님들의 조각상. ▲ 대방사의 큰법당.
▲ 등산코스 안내도가 있는 대방사와 각산의 입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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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삼천포 각산을 너무 세밀하게 산행코스와 어울립니다 수고하셨읍니다.
거의 매일 다니는 각산 약수터 산행로, 외지 산행객들에게 각산을 PR하려고 자세하게 꾸며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