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차이와 언어
1. 성별과 표준형 선택에서의 차이
1.1. 여자들의 선호 경향과 이유 : 남자보다 표준형을 선호하며 더 많이 사용한다.
또 줄임말, 은어, 의성어/의태어를 자주사용 한다.
1.2. 남자들의 선호 경향과 이유 : 비표준형 선호하며 여자보다 비표준형을 많이 사용한다.
(예: 비속어, 과격한 표현)을 자주사용 한다.
2. 성별과 언어 사용상의 차이
2.1. 여성 발화어 : 상대방의 말에 동조한다. (정말?, 진짜?,그랬어? 등)
동성간 주고받는 칭찬과 상대방에게 살갑게 반응한다.
또 상대방을 배려하는 말을 하며 공감·감성적이며 우회적으로 이야기 한다.
2.2. 남녀간의 대화 :
동성간 대화보다는 조심스럽게 진행된다.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대화가 진행된다.
대화가 끊기는 횟수가 잦다.
대화의 주제가 자주 바뀌며 한 주제에 오래 이야기 하지 못한다.
주로 여자가 말을 하고 남자는 듣는다.
3. 성별 관련 표현에서의 차이
3.1. 어휘에서의 차이:
- 운전못하는 여자 ‘김여사’, 가진것도 없으면서 겉모습만 번지르르하게 꾸미고 다니는 ‘된장녀’, 자신의 돈을 안쓰고 남의 돈을 쓰는걸 좋아하는 ‘김치녀’
- 남자 간호사, 군인-여군, 경찰-여경 등
여성스럽게, 남성스럽게, 남자가 가오가 있지, 내가 가장이야 등 남녀 불평등 언어
3.2. 속담에서의 차이-‘암탉이 울면 집안이 망한다’, ‘여자가 너무 알면 팔자가 세다’ 등
가부장적 유교사상과 남성우월주의 모습
‘사내가 우비하고 거짓말은 가지고 다녀야 한다’라는 속담에서 남자의 행동에는 어떻게든지 정당성을 부여하려는 모습의 특징이 있다.
4. 오늘 조원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면서 남녀의 언어가 많이 다름을 알 수 있었는데 남녀를 구분 짓고 남성 우월주의가 우리나라의 옛날부터 내려오는 관습중 하나이기때문에 이러한 현상이 일어났다고 생각하며 이런 모습이 변화해야했지만 역사적으로 많은 시간들이 흘렀기때문에 쉽게 바뀌지 못한 것 같다.
또 남녀 불평등의 언어사용에 있어서, 불평등의 언어를 사용하지 않겠다 했지만 나자신도 모르게 사용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왜 그럴까 생각해보았는데 군대의 병영생활이 많이 좋아지고 개선되었다고 하지만 악습이 끊기지 않는 것처럼 남녀 불평등 또한 많이 개선되고 남녀평등을 지향하는 삶속에서 살고 있지만, 이런 사실을 항상 기억하고 행동하는 것이 어렵다고 생각하는데 그렇기 때문에 완전히 변화되지는 못했다고 생각이든다. 또 어쩌면 남녀평등이라고 하지만 옛시대의 반대로 여성우월이 강조되는 현상에 있어서 그에 대한 반대세력과 그들의 힘으로 인해서 언어의 문화가 정착하지 못하지 않나라는 생각이 든다.
그래도 이번계기로 나도모르게 여성을 비하하는(?) 언어의 사용에 익숙해져 있다는 것을 발견했음으로 앞으로는 삼가하도록 해야겠다. 또 남성과 여성에 다름을 다시 생각해보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받아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많이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