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감리(大甘, 龍田, 蜂岩)
- 大甘(대감)리는 고려때 甘勿也鄕(감물야향)이었고 조선초기 까지도 甘勿也村(감물야촌)이라고 하였다. 달무리 마을의 뜻일 것이라 추측됨.
- 龍田(용전)은 용뫼 등의 아래쪽에 있기 때문에 용전이라고 하며, 굴바위골은 북쪽에있는 골짜기로서 이곳에서 쇠를 케었다고 한다.
- 蜂岩(봉암)은 옛 지명이 봉발리도 불리오던중, 한말지역개명, 구역분활로 인하여 봉암으로 자연마을이 형성되었으며, 봉발리는 고려때 부터 맨처음 나씨성을 가진 분이 촌락을 형성하였고, 봉발리는 벌들이 운봉준비를 하며 벌꿀을 치기 위하여 벌통에 들어 오는형(봉왕비화설)이며 자손이 왕성하는 곳으로 생긴 설이다.
○ 매리(浦山, 小甘, 新村)
- 포산(浦山)은 양달(陽達)의 서쪽 길목에 있는 마을로, 매리의 서쪽에 있는 마을로 임진왜란때 구리와 쇠를 도굴하면서 마을이 생겼다고 하며,
일제시대에도 철 광산이 있어 일명 동철곡(銅鐵谷)과 한말에 申兵史(신병사)가 황무지를 개간하고 둑을 쌓았다고 하는 새들 안을 병합하여 포산마을을 이루고 있음.
- 소감(小甘)은 양달의 서쪽에 있는 마을로 안쪽에는 안골이 있고, 풍수지리설에 의하면 마을 뒤산에 나는 용이 하늘로 올라가는 모양(飛龍上天形)으로 명당이 있어 3대 후에 두 현인과 장수가 나올 자리라고 함.
- 신촌(新村)은 1963년 1월 1일 창립으로 신촌마을이라는 호칭이 사용 되었다. 절경이 빼어나 앞산은 배나무골, 뒷산은 챙이골, 선녀봉에서 내려오는 하천이 유유히 흐르며 낙동강을 굽어볼 수 있는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곳이다.
- 매리(梅里)는 뒷산에 매화꽃이 땅에 떨어지는 모양의 명당이 있기 때문에 매리라고 하며, 1914년 상매리, 하매리를 병합하였다.
○ 감로리(花峴, 新谷, 甘露)
- 화현(花峴)은 꽃고개이며 성인(成仁)이라고도 한다. 甘露里(감로리) 봉암마을로 넘어가는 고개이며, 마을의 동쪽에 고바위가 있다.
- 신곡(新谷)은 감로사(甘露寺)가 폐사(廢寺)된 뒤 새로 생긴 마을이며, 탑이 있었기 때문에 탑곡(塔谷)이라고도 한다.
- 감로(甘露)는 감로진으로 양산시 원동면 원동리로 건너 가는 낙동 간의 나루 터였다. 선창, 감나무골, 안골 3개의 마을이며 선창의 큰소나무는 당산나무이며 수령이 약 600년이며. 옛날 배를 묶은 표시가 있고 경부선 철도와 낙동강과 더불어 고향의 정취를 느끼게한다.
○ 여차리(龍山, 白鶴, 余次)
- 용산(龍山)은 용이 내려오는 형국의 산세 때문이며, 용성천(龍城川)의 하류가 있다. 옛날 용당리라 불렀으며, 용당진(龍塘津)은 양산시 원동면 용당리 건너가는 나루터 였으며, 조선말기 까지는 기우단(祈雨端)이 있었다.
- 백학(白鶴)은 백운동(白雲洞)과 학운동(鶴雲洞)이 있는 마을이며, 무척산(無隻山)상봉 아래에 가락국 시대 장유화상이 창건한 백운암이라는 사찰이 있다.
- 여차(余次)는 옛날 나룻배가 닿는 곳이 었다. 예종때에 경상도 지리지에 여차리라고 나오며, 도기소(陶器所)가 있었다. 옛날 어떤 사람이 이곳에 이장하려고 명당을 여덟 번이나 찾은 끝에 끝내 찾았다는 생림면 상사촌으로 넘어가는 여덟막 고개가 있다.
○ 우계리(右溪, 所樂, 光在)
- 우계(右溪)는 대포천의 상류 시냇가에 있는 마을이며, 조선 후기까지 수어창(守禦倉), 지소(紙所)등이 여기에 있었다. 구곡령(九谷嶺)이라는 아홉살 고개인 우측 능선에 장군암이 있는데, 옛날 김해 고을에서 이름난 네장군이 해마다 이곳에 소풍을 나와서 이바위로 힘을 겨누었다고 전한다.
- 소락(所樂)은 윗소락, 아랫소락으로 나누며, 상?하소락교가있다. 동쪽에 있는 나는 새가 숲에사는 모양의 명당을 백자천손이 나올 자리라고 하고, 북쪽에 있는 시내에 반월이 잠기는 모양(침계반혈형)의 명당은 자손이 많이 날 자리라고 함.
- 광재(光在)는 풍수지리설에 의한 황금소반모양(금반형)의 명당이 있어, 거부가 나올 자리라고 하기 때문에 금빛이 있는 마을의 뜻으로 광재라고 한 것이다.
○ 묵방리(墨方, 長尺)
- 묵방(墨方)은 신어산의 뒤쪽에 있고 마을이 어두우며, 또 풍수지리설에도 등불을 달아 놓은 모양(가등형)의 명당이 이곳에 있어 자손을 보전할 자리라고 하여 어두운 곳이므로 등불을 달았다는 뜻이고, 상동면의 가장 서남쪽에 있으며, 서로 생림면과 남으로 삼안동과 접경하며 윗묵방과 아랫 묵방으로 나눈다.
- 장척(長尺)은 풍수지리설로 산돼지가 시내로 내려오는 모양(산저하계형)의 명당이 있어 자손 많고 투향할 자리라고 한다
다음은 대동면 소개로 우리 성당 지역의 지명소개를 마침까 합니다. 권가브리엘
첫댓글 수고하셨습니다. 유용한 정보에 감사드립니다. 수고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