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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정면 괴정리 괴정교 근처 하차 (오전 10시55분) 괴정 삼거리 쓰러진나무가 등산로를 막고 있습니다. 약 5분 후 긴 나무계단 입문 했습니다. 시원스럽게 보이는 들판을 조망 합니다. 산불감시초소 가기 전 나무계단도 한없이 길었습니다. 멀리 보이는 뽀족한 산은 남원의 책여산 이라고 합니다. 정면에 보이는 강은 섬진강 상류 라고 하네요. 녹색의 들판은 더욱 싱거러워 보입니다. 절벽위 옆으로 등산로가 있기에 조금은 위험 하기도 했습니다. 조금씩 멀어지는 남원의 책여산...(뒤) 앞쪽으론 순창의 책여산 정상이 보이구요.... 칼날 같은 암릉구간은 무서웠지만 스릴 만점, 조망 만점,정말 재밌는 등산로 였습니다. 울타리를 방패 삼아 조심조심 가야 합니다. 산불감시초소. 산불감시초소 앞 바위 전망대 절벽과 암릉 그리고 쇠파이브 방패막... 책여산 (송대봉) 이 보입니다. 책여산 (송대봉) 정상 올라 갑니다. 책여산 (송대봉) 정상 도착 (오전 11시47분) 출발 후 약 1시간 소요. 책여산 (송대봉) 정상 (342.4m) 정상석이 제거 된 흔적만이 정상석을 대신 합니다. 멀리 남원 책여산(뒤),그리고 산불 감시초소 봉 (앞) 잠시 후 갈 금돼지굴봉 빽해서 우리는 당재 방향.후미는 송대봉 올라 가십니다. 금돼지굴봉이 보입니다. 당재 도착 (오전 11시54분) 여기서 일부는 무량사 입구 하산,일부는 금돼지굴봉으로... 금돼지굴봉 방향으로 출발... 첨부터 오르막 계단이.... 급경사 철계단으로..(뒤돌아 보면 송대봉이 높아 보여요.)
금돼지굴봉 정상 (344.0m) 당재 에서 약 10분 오르막 왔습니다. 정상부 입니다만, 굴은 흔적도 없고 무덤만.... 하산... 첨에는 하산길이 좋았지만... 내려갈수록 등산로는 거의 보이지 않고.... 힘들게 하산 끝... 일광사 도착. 대웅전 친절하신 보살님`` 약초로 만드신 시원한 차를 두 잔 씩 주셔서 넘 맛있게 마시고 왔습니다. 하산끝 (오후 12시30분) 1시간 40분 소요.(잠시 후 버스로 이동. 정읍시로 갑니다.) 비가 오락가락 했지만 산행시작 부터는 날씨가 맑아져서 안전하고 즐겁게 산행을 마쳤습니다. 버스로 이동 후.나머지 두 개의 산을 더 타고 일정을 마무리 할 예정.(버스 출발 합니다.) |
출처: 허총의 산행기 원문보기 글쓴이: 허총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