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을 맞아
보습님, 바붕님, 어상천님과 함께
가평천 강낚시를 즐기고 어상천님 농장에서 하룻밤을 즐기고왔다.
낚은 피래미, 돌고기, 모래무지, 꺽지 등으로
매운탕과 숯불구이를....
입이 호강한 하루였다.
▼산마루펜션에서 바붕님께서 토종닭백숙을 쏘셨습니다.
오랫만에 어상천님께서도 함께하시고....
▼토종닭... 육질 주깁니다.
▼ 경북 밀양? 산마루 사모님표 ??죽... 끝내줘유~~
▼현지산 "밤"
▼오랜세월 낚싯대를 잡지 안으셨던 어상천님!
검을 들고있는 모습에.. 오래전 함께 출조했던 때가 그리워 집니다.
더운 날씨였는데 모자도 쓰지 않으시고 낚시 삼매경에 푹 빠지셨습니다. ㅎㅎㅎ
▼보습님 낚시모습
▼가평천 구석구석을 탐사하고, 피래미 어항설치에 분주하신 바붕님!
▼덥다 더워~~ 졸린다 졸려
뭔가 이상해서 눈을 떠보니....트럭 한대가 바로앞에 멈춰서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빵! 빵! 크락션도 울리지 안으시고 매너 죽이는 운전사님...감사합니다.
무간선은 기겁을하고 잽싸게 일어나 비켜 드렸습니다. ㅋㅋㅋ
▼흥!!! 해욜제님 보셨습니까? 우럭이 히!히!히! 강에도 우럭이가 ㅋㅋ
▼우럭이 낚고 좋아하시는 덤앤더머 삼형제님 ㅎㅎ
▼바붕님의 현지용 받침대
▼철수하고 걸어 오시는 어상천님..
스님인줄 알았어유....
오후 5시경 철수하여
어상천님 농장에서
장작불 계란판 매운탕, 돼지고기 숯불구이, 여주, 호박무침...
그리고 이슬이와 합께 그렇게 밥은 깊어갔다.
그리고
이번엔 딸기매운탕을 맞보았던 행운은 없었다.
대신 기막힌 강고기 특유의 매운탕을 맞보았으니...
그 맛은 먹어 본 사람만이 알것이다.
첫댓글 좋은 추억 글로 사진으로...참 잘했어유
오고 가며 운전하느라 고생했구먼
오며 가며 애쓰고 고기 구우랴, 설거지하랴...고생했슈 아우님.
게다가 시진에 조행기까지....ㅎ~~~ 고맙구먼... 복 받을겨...
그 무덥던 지난 여름동안 휴가는 꿈도 꾸지 못했는데..
오랜 물벗님들 덕분에 행복한 나들이 했었네요 ~
이것 저것 챙겨주신 무간선 아우님 고마웠어요.. ^^
근데 녹슬은 낚싯대 손질 하려는참에 우째서
산으로 보내려는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