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팡팡밴드 난반댈세, 디지털 싱글 ‘나는 달린다’ 발매
-10월 14일, 온라인 음원사이트 통해 5곡 선보여-
단 한번도 그들의 눈에선 슬픔을 엿볼 수 없었다. 늘 해피 발랄한 노래로 어디로 튈지 모르는 예상 못할 무대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관객들을 웃고 떠들게 만든 지 2년이 된 밴드 “팡팡밴드 난반댈세”가 첫 디지털 싱글 ‘나는 달린다’를 발매하며 대중들과 더욱더 가까이 가기 위한 첫발을 내딛는다.
지금까지 그들은 앨범발매의 욕심보다 관객들 가까이에서 함께 하기 위해 라이브 클럽과 다양한 무대에서 진정한 리얼 3D의 감동와 재미를 전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오는 14일 발매예정인 디지털 싱글에는 공연을 통해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사랑가’, ‘아리가또’, ‘나는 달린다’, ‘가위’와 함께 신곡 ‘우리집’ 등 총 5곡을 담았으며,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팡팡밴드 난반댈세의 앨범은 정말 단순하다. 타 앨범처럼 복잡한 심경을 드러내지 않는다. 달릴 땐 달리고 울고 싶을 땐 울고 소리지르고 싶을 땐 그냥 질러버린다. 그리고 그 심경은 라이브에서 역시 반전 없이 다이렉트로 흘러 간다. 기쁜 마음을 감추지 않고 슬픈 마음도 감추지 않는다. 시원한 사운드와 함께 오버스러울 정도의 무대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관객들을 쥐었다 놨다 하는 신(神)기 있는 모습도 보여주기도 한다. 어찌 보면 색깔이 불투명 해 보일 수도 있겠지만 바로 그 점이 더욱더 다양한 감정을 표출하고 싶어하는 순도 100퍼센트의 ‘자혼(자유로운 영혼)족’임을 보여주기 위함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이번 앨범을 통해 “팡팡밴드 난반댈세” 친구들이 세상에 자혼(자유로운 영혼)족들과 비자혼족들의 통합을 위한 외침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