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휘자 : HERBERT VON KARAJAN 오케스트라 : WIENER 싱베라인, 베를린 PHILHARMONIKER 보컬 : EDITH MATHIS, ANN MURRAY, FRANCISCO ARAIZA, JOSE VAN DAM
CD 2 - 전곡듣기
제1부
천지창조의 제1일부터 제4일까지로 제1곡/13곡
창조전야의 혼돈상태를 나타내는 서주가 연주되며, "태초에 신은 천지를 창조하시도다."로 시작하여 빛, 하늘, 물, 바다, 산악, 강, 시내, 초목 창조를 노래하며, 제4일까지를 말하는데 "일월성신을 창조하시도다" "하늘은 신의 영광을 말하도다"라는 유명한 합창이 벌어진다.
제1곡 서곡 : 무겁고 끊임없이 변화하는 C단조의 largo로써, 그 느낌에 있어서 표제음악적인 형태를 띠고 있는데 창조이전의 혼돈과 무질서 상태인 우주의 암흑을 묘사한다.
제2곡 : 라파엘이 천지의 창조를 알리면, 합창이 선명한 전조로 빛의 창조를 노래한다. "빛이 있으라"는 하느님의 말씀에 C장조의 밝은 화음과 갑작스런 ff가 어두움을 몰아낸다
제3곡 : 아리아와 합창 : 거룩한 주의 빛 앞에서 어둠은 사라지도다. 관현악의 비교적 긴 전주에 이어서 천사 우리엘(테너)이 “거룩한 주의 빛 앞에서 어둠은 사라지도다. 첫 째 날이로다. 혼돈은 물러가고 질서가 생겼네”라고 노래한다. 이후 어둠을 나타내는 불안한 음정이 간간이 나타난다. 이윽고 템포가 빠르고 분위기가 밝게 바뀌면서 “새 천지는 하느님의 뜻과 같이 눈 뜨도다”라는 가사를 힘찬 합창으로 노래하며 곡을 끝맺는다.
제4곡 : 제4곡과 제5곡은 천지창조의 제2일째에 해당한다. 라파엘이 높은 하늘의 창조와 물의 구분을 알리고 폭풍우, 천둥, 비, 눈등을 오케스트라가 묘사한다. 이어서 가브리엘을 중심으로 제2일째의 하느님의 위업을 밝은 기분으로 찬양한다.
제5곡 : 아리아와 합창. 천지창조의 제 2일이다. 오보에의 조주를 받으면서 가브리엘(소프라노)이 “놀라워 주가 하신 일”이라고 노래하기 시작하면서 합창과 화려한 대화를 전개해 나간다. 매우 아름다운 선율이 전곡을 누비고 펼쳐지는 악곡이다.
제9곡 : 아리아(가브리엘). “거친 들이 변하여 푸른 초원이 되었네. 곱게 핀 예쁜 꽃 그 경치 더욱 빛내리. 참 아름답고 놀라워”라는 가사의 안단테의 곡은 목가적인 분위기를 나타내는 매력 있는 아리아이다. 기교적인 부분도 인상적이다.
제11곡 : 비바체 D장조 4/4박자의 곡으로 우리엘의 짧은 레치타티브에 이끌려서 고귀한 신께의 찬미가 합창된다. "거문고 들고 피리를 불어 하느님을 찬양하라"고 밝고 즐겁고 힘차게 노래한다.
제12곡, 제13곡 : 제4일째로 우리엘이 천체의 창조를 알리고 태양과 달과 별을 오케스트라의 반주로 대조적으로 서술한다. "하느님께서 창공에 빛나는 별을 만들고 낮과 밤이 나누어지게 하시고 ------." "밝은 빛으로 찬란히 해가 떠오르니 즐거운 신랑과 같고, 거인과도 같이 힘차게 달리네. 밤이되면 고요히 달이 떠올라 잠든 땅 지키네"
제14곡 : 3중창과 합창. 천지창조의 제 4일이다. 합창이 “하늘은 주의 영광 나타내고, 궁창은 손으로 지으심 보이네” “날은 날에게 말을 전하고 그 밤이 지나면 새 밤이 오네” “말은 없고 뜻은 몰라도” 합창과 3중창이 효과적인 대조를 만들어 내고 이어 합창이 푸가풍의 대위법적인 전개를 보인다. 그리고 이것이 발전한 끝에 “하늘은 주의 영광 나타내고”가 되풀이되면서 힘찬 합창으로 끝맺는다. 이 곡에서는 하이든의 합창곡 기법이 총망라되고 있으며, 이 자품 가운데 가장 유명한 합창곡으로 독립되어 자주 연주되고 있다. 중창이 딸린 합창은 하이든의 만년을 특색짓는 화성적 수법에 대위법적 수법을 동화시킨 작법을 써서 신께 대한 찬미를 장려하게 펼치고 제1부를 힘차게 맺는다.
01. DIE VORSTELLUNG DES CHAOS (LARGO) 02. ARIE MIT CHOR (ANDANTE MODERATO0): `NUN SCHWANDEN VOR DEM HEILIGEN STRAHLE' 03. REZITATIV: `UND GOTT MACHTE DAS FIRMAMENT` 04. CHOR MIT SOPRANSOLO (ALLEGRO0): `MIT STAUNEN SIEHT DAS WUNDERWERK` 05. REZITATIV; `UND GOTT SPRACH; ES SAMMLE SICH DAS WASSER` 06. ARIE (ALLEGRO ASSAI): `ROLLEND IN SCHAUMENDEN WELLEN' 07. REZITATIV; `UND GOTT SPRACH; ES BRINGE DIE ERDE GRAS HERVOR' 08. ARIE (ANDANTE): `NUM BEUT DIE FLUR DAS FRISCHE GRUN` 09. REZITATIV: `UND DIE HIMMELISCHEN HEERSCHAREN VERKUNDIGTEN` 10. CHOR (VIVACE): `STIMMT AN DIE SAITEN` 11. REZITATIV: `UND GOTT SPRACH; ES SEI`N LICHTER AN DER FESTE DES HIMMELS` 12. REZITATIV (ANDANTE-ALLEGRO); `IN VOLLEM GLANZE STEIGET JETZT` 13. CHOR MIT SOLI (ALLEGRO); `DIE HIMMEL ERZAHLEN DIE EHRE GOTTES`
제2부
창조역사의 제5일과 6일로 제14곡/26곡
물고기와 새, 곤충과 동물 그리고 인간을 창조하기까지를 묘사하고 있다. "모든 것이 주를 우러러보도다"로 시작하여 창조의 위업을 찬양하는 웅대한 할렐루야 합창이 벌어진다.
창조의 제5일과 제6일에 해당한다. 제15곡 레치타티브에 이어 제16곡에서는 가브리엘이 하늘과 바다의 생물의 창조를 알리고, 갖가지 새들의 즐거운 모습을 묘사적인 반주를 수반한 기교적인 아리아로 노래한다. 독수리는 F장조의 아르페지오를 타고 솟구쳐 오르고 종달새는 3개의 클라리넷에 맞춰 아침하늘을 선회하며, 비둘기 한쌍의 '구구'거리느 모습이 부드러운 트릴에 의해 매우 생동적으로 표현된다.
제17곡에서 제19곡 : 라파엘이 바다의 생물의 창조와 신의 축복을 알리고 이윽고 세 천사가 서로 자연의 혜택 속의 생물의 모습을 계속 노래한 후, 3중창으로 신을 찬미한다. 뒤이어 3중창과 합창의 긴밀한 융합 속에 전능하고 영원한 하느님의 힘이 극적으로 노래된다.
제20곡, 제21곡 : 레치타티브는 생동하는 땅을 찬양하는 베이스 아리아의 앞에 나오는데, 하느님의 말씀에 따라 기름진 땅의 모태에서 뛰어나온 동물들을 그리고 있다. 사자는 한 옥타브 트릴로 포효하고, 유순한 호랑이는 유연한 Presto에 따라 약동하고, 말은 스타카토로 달리고, 소는 8분의 6박자의 전원적인 곡에서 풀을 뜯으며, 곤충은 날개짓하고 벌레들은 변하는 악보에 맞춰 천천히 기어간다. 이 모든 자연의 묘사는 스냅 샷이다.
제22곡 : 라파엘이 신의 자비를 찬양할 인간의 창조를 예고한다.
제23곡 : 레치타티브
제24곡 : 우리엘이 하느님의 모습대로 만들어진 인간 남녀의 창조를 알리고, 민요풍의 소박한 선율로 남자의 곁에 있는 아내의 천진 무구한 모습을 노래한다.
제25곡 : 라파엘이 제6일째의 창조의 성취를 알리고 신을 찬양하고 간결한 합창이 이어진다. 뒤이은 3중창은 모든 것을 지배하는 하느님의 능력이 매혹적인 선율로 노래되어 간다.
제26곡 : 합창 "크신 일을 이루셨다. 오 아름다운 새 천지 주 보시니, 아름다워. 기쁨으로 주 하느님 찬양하라". 빠른 템포로 “크신 일을 이루셨다”로 힘차게 노래하는데 후반 부분은 푸가기법으로 힘차게 끝맺는다.
14. REZITATIV (ALLEGRO); `UND GOTT SPRACH; ES BRINGE DAS WASSER' 15. ARIE (MODERATO): `AUF STARKEM FITTICHE' 16. REZITATIV; `UND GOTT SCHUF GROSSE WALFISCHE` 17. REZITATIV; `UND DIE ENGEL RUHRTEN IHR' UNSTERBLICHEN HARFEN' 18. TERZETT (MODERATO); `IN HOLDER ANMUT STEHN` 19. CHOR MIT SOLI (VIVACE); `DER HERR IST GROSSE IN SEINER MACHT` 20. REZITATIVE; `UND GOTT SPRACH; ES BRINGE DIE ERDE HERVOR' 21. REZITATIV (PRESTO-ANDANTE-ADAGIO): `GLEICH OFFNET SICH DER ERDE SCHOB' 22. ARIE (MAESTOSO); `NUN SCHEINT IN VOLLEM GLANZE DER HIMMEL' 23. REZITATIV; `UND GOTT SCHUF DEN MENSCHEN` 24. ARIE (ANDANTE); `MIT WURD` UND HOHEIT ANGETAN` 25. REZITATIV; `UND GOTT SAH JEDES DING` 26. CHOR (VIVACE); `VOLLENDET IST DAS GROSSE WERK`
제3부
낙원 에덴동산의 정경과 아담, 이브의 속삭임으로 제27곡/34곡
제27곡 : 3중창 (가브리엘, 우리엘, 라파엘) 제28곡 : 합창 : 크신일을 이루셨다. 하느님을 찬양하라 (가브리엘, 우리엘) "주는 세상만물들을 풍족히 먹여주시네 그러나 만일 주께서 얼굴을 감추신다면 만물의 생명은 끊기고 말리라" (라파엘) "생명 끊어지고 티끌로 화하리라. 주께서 숨을 넣으면 만물의 생명 얻겠네" (가브리엘, 우리엘, 라파엘) "새 힘과 새 생명은 온 땅에 넘치리라" 3중창 : 느린 아다지오의 아름다운 선율이 플루트로와 클라리넷으로 먼저 나온 다음 가브리엘과 우리엘의 2중창이 시작되고, 이어서 라파엘이 "생명 끊어지고 티끌로 화하리라"며 가세한다. 마지막 3중창으로 "새 힘과 새 생명은 온 땅에 넘치리라"고 노래하면 여기에 합창이 "크신 일을 이루셨다. 하느님을 찬양하라"고 푸가로 웅대하게 발전시키면서 최후에는 "할렐루야, 할렐루야"라고 힘있게 노래하며 제2부를 맺는다.
제34곡 : 합창 : "만민들아 소리 높여 찬양하라 전능하신 하느님 만유 주의 힘과 영광 찬양하라. 소리높여 찬양하라. 영원 무궁토록 아멘". 마지막 합창답게 장대하고 웅장하게 전개된다. 중간에 독창자의 경과부가 삽입되면서 마지막에 힘차게 아멘으로 끝맺고 있다.
27. TERZETT (POCO ADAGIO); `ZU DIR, O HERR, BLICKT ALLES AUF` 28. CHOR (VIVACE); `VOLLENDET IST DAS GROSSE WERK` 29. ORCHESTEREINLEITUNG UND REZITATIV (LARGO); `AUS ROSENWOLKEN BRICHT' 30. DUETT MIT CHOR (ADAGIO); `VON DEINER GUT`, O HERR UND GOTT' 31. REZITATIV; NUM IST DIE ERSTE PFLICHT ERFULLT` 32. DUETT (ADAGIO-ALLEGRO); `HOLDE GATTIN, DIR ZUR SEITE' 33. REZITATIV; `O GLUCKLICH PAAR, UND GLUCKLICH IMMERFORT' 34. SCHLUSSCHOR MIT SOLI (ANDANTE); `SINGT DEM HERREN ALLE STIMME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