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제일 큰 산매상 체인인 KOSTCO에 신라면이 등장했다.
인스턴트 음식이 몸에 좋지 않다고 해 어린이들에게 먹이지 않고 있는 많은 한인 여성을 보며
감회가 서리는 일이다.
박스(20개)당 대형 동양 그러서리 스토아 보다도 4불 이상 싼 금액으로 팔고 있는
KOSTCO에서 한 박스 사왔다. 한얀 밀가루로 만들었기 때문에
꺼리는 라면을 본인은 아주 즐겨 먹는다.
텃밭에서 수확한 야채를 넣어 여름에 먹는 이열치열 음식인 신라면을
먹다 보면 농심 라면의 세계적 힘을 과히 알만하다.
KOSTCO에는 삼성, LG의 전기, 전자 제품 정도다. 삼성 디카도 작년에나 COSTCO의 Online Shopping
Mall에 나타날 정도로 자리 잡기란 하늘의 별 따기임에도 불구하고 라면이
나타났다는 것만 해도 농심의 위력에 찬사를 보내야 하겠다.
기념으로 오늘 저녁은 라면으로 잔치 하련다.
텃밭에서 따 담근 오이소박이와 함께 와인 한 잔도 곁들여 신라면을
축하해 주련다. 신라면 부라보~.
첫댓글 보기에 먹음직스럽습니다. 저도 라면을 좋아하는데 instant food가 몸에 해롭다고 해서 자제하고 있습니다. 저도 Costco에서
농심 사발면을 한 box 사다 놓고 그냥 먹지않고 있습니다. 2개만 먹었습니다. 입에는 좋은데 몸에는 안 좋다고 해서 망설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냄비를 2개 준비해서 라면을 한번 맹물에 끓여서 국물을 버리고 다시 새로 국물을 끓여서 라면을 넣고 양념을 넣어 먹으니 기름이 훨씬 적어서 담백해서 먹을만하드군요.
컵라면 보다는 신라면을 좋아해 자주 먹습니다. 김치나 오이지에 콩밥 말아 먹으면 끝내 주지요.
아주 가끔 라면을 먹습니다. 신라면 보다 더 맛있는 '틈새' 라면이 있어요 얼큰하고 느끼하지 않으면서 맛이 담백하답니다. 기회가 있으면 한 번 드셔보세요. (개인이 틈새라면을 개발해 상점을 운영하다 인기가 많아지니 상품화 시켰다는군요)
한국 젊은이들 사이에는 인기가 대단합니다.
주로 삼양의 200량을 좋아 했는데 신라면이 값이 내려 싼것으로 바꿨습니다. 틈새라면이 뉴욕에도 있나 알아 볼게요.
뭐든지 적당히 먹으면 헤롭지 않다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ㅎ
식물성 기름으로 튀기기 때문에 몸에 나쁘지 않지요. 요즘은 진공 팩킹이 발달해 방부제도 쓰지 않아 암만 먹어도 별이상 없어요. 배고픈데 아무거나 콱콱 먹는 1인입니다. ㅎ
그런데 말이죠....코스코 물건이 지역마다 모두 다르더라구요
여기에는 있는 물건이 다른 코스코에는 없는....
만일 흰둥이들만 사는 동네이면 라면이 없습니다. 그들은 치스나 먹고 살기때문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