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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내 고향 밀양 원문보기 글쓴이: 龍雲(칠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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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의 고장인 밀양의 제6대 민선 시장으로 취임한 박일호 밀양시장은 2012년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밀양아리랑을 더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012년 아리랑이 세계문화유산에 오른 데에 맞춰 밀양시는 밀양아리랑을 전국화, 세계화하기 위해 다양한 형태의 노력을 다해왔다.
특히 지난해 12월 6일, 세계문화유산 지정 1주년 기념 행사로 펼쳐진 밀양아리랑 플래시 몹(flash mob)이 화제를 모았다. 플래시 몹이란 불특정 다수인이 정해진 시간과 장소에 모여 주어진 행동을 하고 곧바로 흩어지는 것을 뜻한다.
이 행사는 밀양을 비롯해 서울, 부산, 대구, 울산, 창원 6개 도시에서 동시에 펼쳐졌으며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또, 밀양교육지원청이 개발한 표준 플래시 몹은 유투브(youtube)등 인터넷을 통해 퍼지면서 세계적인 호응을 이끌어 냈다. 박일호 시장은 최근 <데일리중앙>과 인터뷰에서 밀양아리랑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적극 검토하고 고민할 것이라며 의욕을 보였다.
박 시장은 "밀양아리랑은 문화로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젊은 사람들의 교육과 더불어 관광자원화해 계승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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