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空).가(假).중(中)
본성이 無 즉 空.한데 .분명히 공 하면서 연기를 하면서 공 하다.
공 하면서 연기를 하고 있는 것은, 공도 아니고 거짓도 아니며 비공비가(非空非假)이며.
거짓(赤空 赤假))이며 이것이 곧 중도이다.
(공.가. 중.)이란 삼제가 원융에 있다.
그래서 모든 연기의 내용은 공 이지만 가(假)와 중이 내포되어 분리되 있지 않다는 것이다.
단견과 상견 의 변견을 떠나서 중도를 행하는 것이 반야바라밀 이다.
"반야바라밀 이란 .= 일체 만법을 통합하여 말 하는 것이다.
이것은 실로 깨뜨릴수 없고, 무너뜨릴수도 없으며, 부처가 있거나 없거나 간에 항상 머물러 있는 법 ,
법의 모습이며, 법의 자리요. 일체 제법이 실상으로서 "진여 법계"라는 것이다.
有.를 떠나고 無.를 떠나며, 유가 아님을 떠나며 무가 나님을 떠나서 어리석음에 떨어지지 않고 능히 바른 도 를 행하는
것이 반야바라밀 이다.
中.=은 시방삼세 모든 부처님과 보살이 능히 행 하는 道.요.
觀.=은 모든 부처님과 보살이 능히 觀 하는 마음을 말 한다.
일반 적으로 볼때는 유와무가 상대적으로 존재 하고 있지만 .中.에서 볼때는 유와무가 원융한 것이 된다.
八不.(팔불
여덟 가지 부정은 모든 부처님의 중심 이요 뭇 성인들의 행하고 있는 곳 이니라.
불생불멸.(不生不滅) 불상부단.(不常不斷)
불일불이.(不一不異) 불래불거.(不來不去)
생멸의 단상을 어느 한 쪽에 집착 하지 않음을 나타내어 불교의 중도를 표현한 것이다.
그르므로 팔불이 곧 중도이며 중도는 곧 팔불임을 말한다.
여덟가지 부정은 바로 중도이고 불성 이니라. (잘 음미 하기 바란다)
중도 사상은 중도에만 머물지 않고 불교인의 이상적 목표이자 인류의 지극한 善.의 상징인 불성 까지 갖춘다는 것이다.
인간 고뇌의 근원은 허망 분별 에 의한 것이다.
안으로 자아 에 집착 하고 밖으로는 법.에 집착 한다.
그래서 아집"과 법집"이다.
전 6.식
눈.眼識,) 귀.耳識.) 코.鼻識.) 혀.舌識.) 몸.身識.)뜻.意識.)
제6식은 7식에 의해서 파생 하는 것이다.
제7 말라식,은 의(意)라는 뜻이다.(사량함을 본성으로 한다.)
제8 아뢰야식.아뢰야는 저장(藏)이라는 뜻이다.
아뢰야식(藏).=일시적 으로 현재에 있는 것이 아니고 과거에도 있었고 전생 에도 있었고. 미래 생에도 있을 이 아뢰야는 는
계속 존재 한다는 것으로서 중생의 근본 생명을 말 한다.
제8 아뢰야식, 여기에 의지 해서 중생계가 벌어진다.
이것을 근본 무명이라 한다.
이 근본 무명만 뿌리 뽑으면 연기를 알수 있다는 것이다.
아뢰야식은 바닷물과 같고, 기타 여러識.은 바닷물 밑에서 일어나는 크고작은 물결과 같이
아뢰야식의 바다 위에서 7식 6식.의 모든 식이 그로부터 생 하므로 심의식(心.意.識.)를 여러가지 모습에 따라 설 하는 것이다.
선지식을 만나고 통해서 환상같이 공허한 육신이 곧 법신이며 번뇌에 덮힌 심의식의 본성 이 바로 진여자성 이라는 말을 자연히 알게 되는 것이다.
心.=은 교묘한 기술자와 같고,
意.=는 교활한 자와 같으며.
識.=은.헛되고 망령되어 경계를 취 한다.
異熟.(이숙.
1.첮째 다르게 변 하여 (종자)가 열린다.
2.둘째.때를 달리하여 익는 것이니 원인과 시기를 달리하여 과보가 성숙 된다.
3.셋째.는 종류 를 달리하여 익는 것이니 원인과 성질을 달리해서 과보가 원인에 보답 한다.
불법을 성취하는데 있어서 제일 큰 방해물은 심의식( 心.意.識.)이다.
자성을 깨치는 데 제일 방해되는 것, 제8 아뢰야식부터 제거해야 된다.
.........../성철스님 백일 법문 참조.........
분별하여 망상을 일으키지 말아야 한다.
마음은 모양이 없다.
그래서 일체 유심조 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