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지애나의 New Orleans……,
프랑스의 식민지였던 땅…,
영국과의전쟁, 돈이 딥다 필요했던
프랑스가 미국에 팔아 넘겼던 땅~~!
인디언들이 마지막까지 항전했던…,
그들의 피눈물이 서려 있는 미시시피 항구의 도시
면화 생산과 아프리카 노예 무역의 중심지…,
그래서 흑인들의 슬픈 선율이 담긴 재즈가 태어난 곳~!!!
유럽음악이 거리의 브라스 밴드음악 (흑인음악)하고
결합하여 생긴 음악이 그 유명한 재즈~~
재즈는 아프리카 말로 섹스를 나타내는 JASS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대형 허리케인, 카트리나의 비극이 상징하는 것처럼
지금도 미국에서 빈곤층이 가장 많이 사는 곳~~
미국의 구전민요 Rising Sun Blues는
이런 뉴올리언스를 배경으로 어머니를 폭행하는 노름꾼 아버지,
해 뜨는 집이 상징하는 매춘 그리고 수감생활…,
고단했던 인생의 회환을 노래한 곡이라고 한다.
60년대 영국, 애니멀즈가 발표했던 The House of the Rising Sun,
존 바에즈, 프리지드 핑크 등 수많은 가수가 이 노래를 불렀다.
욕망이라는 이름의 電車(전차)
뉴올리언스에는 실제로 욕망의 거리라는 전차 노선이 있다.
블랑시는 이 전차를 탄 다음 묘지 선으로 갈아타고
천국 역에서 하차하여 동생, 스텔라의 집에 당도한다.
블랑시
서정적이고 교양인이지만…, 냉혹한 현대사회에 적응하지 못하는
나약한 현대인의 페르소나 이다~!!!
스탠리
블랑시의 반대편에 위치한 스탠리는 현실의 힘을 이야기하는 지도 모른다.
쾌락과 폭력이 삶의 중심인 스탠리…, 가장 원초적 인간의 모습일까~?
스텔라
사랑보다는 현실을 지배하는 힘에 굴복하는 우리들의 모습…,
꿈은 다만 꿈일 뿐…, 우리 삶을 지배하는 것은 역시나 잔인한 현실이 아니던가…,
어쩌면 우울한 우리네 삶의 자화상일까~?
지금도 여전히 우리에게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가 의미를 가진다면…,
작가, 테네시 윌리엄스의 인간성에 대한 진지한 자기 고백 때문일 것이다.
아버지는 술 마시고 포커 치는 것을 즐기는 사람이었고
어머니는 블랑시 같은 여인이었고……,
누나는 평생을 정신분열증으로 살았다고 한다……,
그 자신조차도 술과 마약에 탐닉하다 세상을 떠난다~!!!
정신병원에서 멍하니 떠들던 블랑시의 한 마디는
세상에 대한 테네시 윌리엄스의 냉소이다…,
“지금까지 나는 사람들의 작은 친절로 버텨왔어요…,”
Georgia Turner - Rising Sun Blues
The Animals - The House of the Rising Sun
(참조) 영상음악실 -> 194 (한국인이 좋아하는 POP) The Animals - The House Of The Rising Sun
Joan Baez - The House of the Rising Sun (음악 동영상 있읍니다.)
(참조) 모모의 음악과 삶 -> 78, 영화 이야기 (25시)
Pink Floyd - The House of the Rising Sun
(참조) 모모의 음악과 삶 -> 49, 신청음악 “Pink Floyd - Comfortably
Dolly Parton - The House of the Rising Sun
미국의 싱어, 송 라이터이다. 테네시 주에서 출생하였다.
1967년에 포터 웨거너와 함께 듀엣 그룹 포터 앤 돌리를 만들어
1968년에 컨트리 듀엣상을 받았다. 솔로로 데뷔하기 전까지 웨거너와 함께
음악 활동을 계속하였다. 1974년에 앨범 《Jolene》을 발표하면서
솔로 활동을 시작한 그녀는 1975년과 1976년도 최우수 컨트리 가수로
선정되며 최상의 인기를 누렸다. 2001년 작곡가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Russell Watson - The House of the Rising Sun
민중의 테너(People's Tenor)라는 영예로운 타이틀을 얻은 러셀 왓슨은
팝페라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다. 영국의 철강공장 근로자 출신이란 점이
눈길을 끄는 러셀 왓슨은 성악교육을 받은 적도 없으면서
The Voice(2000)란 작품을 내놓아 충격을 던졌다.
첫댓글 꿈은 다만 꿈일 뿐... 우리 삶을 지배하는 것은 잔인한 현실......이 표현이 눈에 띄네요.^^ 그 잔인한 현실을 생각하면 할수록 삶의 의욕은 꺾이고 점점 인생은 아무 것도 아니라는 생각에 무기력해지지만 그래도 살아야 하기에 작은 행복이라도 붙잡으려고 오늘도 애를 씁니다... 모모님, 행복!!... 크든 작든 그것을 추구하며 사는 인간에게 욕망은 아무리 벗어나고 싶어도 벗어날 수 없는 굴레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그 욕망이 크면 괴로움 또한 크기에 지그시 누르면서 나름 도를 닦으며 산다는...ㅠ ㅠ 이상 오늘도 횡설수설이었습니다. ㅎㅎ 'Rising sun blues' 는 아주 오래된 귀한 자료인 것 같아요. '한'이 느껴지네요.
자유롭게님...., 도를 닦는다고 하시면~~ ㅋㅋㅋㅋ 다음에 뵈면 "혹시 도를 아십니까~?" 이러시는 것 아닐까..., 걱정되네요 ^^ 갑자기 Chuck Mangione의 음악이 듣고 싶어서 올립니다. 혹시 자유롭게님 취향이면 좋겠네요 ~~
척 맨지온... 많은 곡을 알고 있는 건 아니지만 엄청 좋아해요... 저도 이 삼일 전부터 갑자기 무척 듣고 싶었는데... 혹시 텔레파시??? ㅋㅋ
이쯤이면...., 내숭 100단은 무난하실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재즈, 크로스 오버 장르를 별로 안 좋아해서 Feels So Good 정도만 알고 있습니다. The Children Of Sanchez의 음악들은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어떤 분(?) 덕분에..., 허긴 음악은 많이 들어본 것 같더군요 ^^
어,,, 100단 정도는 아닌데 2단 정도? ㅎㅎ 그 곳 인터넷 사정이 안 좋다는 걸 알면서 아주 대놓고 음악 신청했던 것이 쑥스러워서요... 죄송합니다. ㅋ~~~ 한 때 산체스의 아이들 중에서 두 곡을 얼마나 들었는지 몰라요. 척 맨지오니는 아마 틀림없이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일 거예요. ^^
어젠가 이곳 현지 업체 사무실에 들렸다가 잠깐 울 카페에 들어왔었는데 (눈팅만 가능.., 댓글 불가) 뭔가 장황하게 적어진 자유롭게님 댓글을 보았죠~~ㅋㅋㅋㅋ 자유롭게님은 왜 그렇게 들키는 것이죠~~ 다른 분들은 안 그런데..., 정말 모를 일이야 ^^
제가 좀 어리버리 덜 떨어진(표현이 좀 그렇지만 넘 딱 맞는 표현이라서) 면이 많거든요. ㅠ ㅠ 근데 뭔 내숭 100단......
자유롭게님 ~ 다 제 잘못입니다. 그냥 못 보고 넘어갔어야 하는데..., 왜 보았는지 ~ 그리고 보고 모른 척 할 것이지...., 왜 갑자기 꼭 올려야 한다는 사명감이 일어났는지 ~ 그저 다 제가 죽일 놈이죠 ㅠ.ㅠ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에 대한 글 잘 읽었습니다. 모모님 글에는 늘 그렇듯이 칭찬만 남겨야 할 것 같습니다. 늘 뭔가를 암시하듯이 알려주는 글들을 읽게 됩니다. 오늘 음악도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하는 음악이라서 끼어 들게 되었습니다. 이 곡이 스페니쉬로 부른 것도 있는데 가끔은 원곡보다도 더 좋더라구요. 하나하나 영상을 클릭하여 음악을 듣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멋진 글과 음악 나눠주심에...........
서연님....., 넘 그렇게 자꾸 칭찬을 하시면 제가 진짜루 착각을 하거든요~~ ㅋㅋㅋㅋ 스페니쉬 버젼을 언젠가 들어본 것 같습니다. 색다른 느낌으로 다가오죠~ 오전에 카페에 갔다가 차 한잔을 마시는데 이곳 현지어로 리메이크 된 "The House of the Rising Sun" 이 들리더군요...., 나름 색다른 분위기인 것 같습니다. 항상 멋진 시 그리고 음악 잘 듣고 있습니다.
블랑쉐와 스탠리....이름만 들어도 흑백화면의 영상들이 떠오르며 왠지 가슴이 뿌듯해 옵니다. 학교다닐때 수업시간에 공부했던 소설중 하나였구요...(위대한 갯츠비와 함께) 미국의 뉴올리언즈에 갔을때 특히 생각이 많이 났던 작품이네요...역시나 영화본지는 좀 되어서 기억이 선명하진 않지만 (치매증세가...) 영화의 제목자체가 왠지모르게 매력적으로 다가온다고나 할까...여러가지 정황으로 3주째 호텔에 묵고 있는데, 호텔 수준에 비해 인터넷 상황이 좀 속이 터지는지라 음악이나 영화감상이 쪼매 거시기 하네요...나중에 귀가하면 꼬옥 듣겠습니다...Animals의 House of the rising sun...아주 좋아하는 곡이거든요...감사 ~
아마도 천년동안도님이 뉴우올리언즈를 이야기 하실 때부터 이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쓰고 싶었 던 것 같습니다. ㅋㅋㅋ 여러가지 정황이라고 하시면 제 경우를 생각하보면 직장에 TFT에 들어갈 때 외는 쬐금 거시한 이유로 호텔에 갔던 것 같은데..., 궁금하네요 무슨 이유일까요~? 허긴 넘 많이 알면 다치~쥐
쬐끔 거시기한 이유는 전혀 아니구요...그게 뭔지 모르겠지만....ㅋ 너무 많이 알면 다친다는말씀...맞습니다. 그냥 묻고 넘어가죠 ~
간만에 포스가 느껴지는 경고성 댓글...., 일상의 매너리즘을 탈출하는 공포네요~ㅇ...., 한개도 안 무섭다고 하면 완죤 삐지실 것 같아서 ㅠ.ㅠ ㅋㅋㅋ 넘 오버인가 ^^
제가 잘 삐치는것...눈치 채셨구나 ~ 뭐...그렇다고 신경쓰시는 척 하시긴....ㅋ 신경 한개도 안쓰시면서...
우쒸~~ 천년동안도님 자꾸 이러시면 곤란합니다. 제가 나름 얼마나 신경을 쓰는데...., 척~ 이라고 하시면...., 울 엄니 말쌈이 맞아요~~ 세상에 믿을 뇨~ㄴ 없다는 말쌈...., 완죤 삐짐 ㅡ.ㅡ+ 천년동안도님 혹시 표현이 넘 예의가 없었다면 넓으신 마음으로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
모모님 네가지 없는 거...이미 들킨지 오래인데요 뭐 새삼스레...ㅋㅋ... "네가지" 라는 표현을 하는 저 역시 만만치는 않죠? 그러니까...뭐...서로 이해하자구요~ 평화협정 ^^
어째~ "죽은 시인의 사회" 댓글도 그렇고 요즘 천년동안도님 세~~~네요 죄송합니다. ~ 꾸벅
상대와 상황에 따라 강철처럼 세기도 ... 아이스크림 처럼 부드럽기도 하답니다...
하지만, 일년중 360일은 아이스 크림 컨셒이라고나 할까...ㅋㅋ~ 어렵당...
제가 억수로 운이 없는 놈이네요 하필 5일 중 하루를 뽑았으니....,ㅋㅋ~ 슬프당...
실제로 '욕망'이라는 거리가 있다는 것이 신기합니다. 영화 이야기 보다는 배경 설명을 하셨네요. 말론 브란드가 욕망적으로 보였고, 욕망 뒤의 허무처럼 보이는 영화 였죠.
보리수님..., 워낙 유명한 영화라서 영화 이야기를 함부로 쓰기가 그렇죠~~ 울 카페에 워낙 고수분들이 많으니까~용...., 어쩐지 개인적으로 영화보다 영화의 배경 이야기들이 더 끌리는 것 같습니다. 자료에 보니까 실제로 욕망이라는 전차 노선이 있더군요 ^^
제목이 많은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해밀님 말씀처럼~ 참 많은 것을 제목에 내포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