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는 전 세계에서 즐기는 음료이다. 각 국가에는 수세기 동안 마셨던 이 맛있는 음료에 대한 고유한 특색이 있다. 일부 지역 주민들은 감미료나 우유를 첨가한다. 계절에 따라서 여름에 마시는 차도 있고 겨울에 마시는 차도 있다. 어떤 차는 식사와 함께 마시고 어떤 차는 그 자체로 마신다. 다음은 전 세계의 다양한 국가에서 그들이 마시는 다양한 차 중 일부를 소개한다.
알젠틴 : 엘바메이트 (Yerba Mate)
남미 전역에서 널리 마시는 비타민이 들어 있는 차이다. 남미의 감탕나무과의 식물에서 나는 잎으로 만든다. 일반 허브차와는 달리 홍차 수준의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다.
영국 : 얼그레이 홍차(Earl Grey Black Tea)
차는 17세기에야 등장했지만 영국 문화와 동의어일 정도로 영국 문화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오늘날 영국인은 사실상 1인당 차를 가장 많이 소비하는 국가입니다. 우유 또는 설탕이 첨가된 홍차를 마시는데 베르가못이란 식물의 과일 껍질로 가향을 한 얼그레이가 유명하다.
인디아 : 마샬라 차이 (Masala Chai)
마살라 차이는 홍차와 우유, 인도식 항신료를 함께 넣고 끓인 음료이다. 인도에서 유래하였으며, 인도 아대륙을 포함한 각국에서 널리 음용되고 있다.
몽골리아 : 수테 차이 (Suutei Tsai)
수테차이는 몽골의 차이다. 물, 우유, 녹찻잎, 소금을 넣어 만들며, 밀크티와 같은 느낌을 낸다. 녹찻잎 대신 홍찻잎을 쓰기도 하며, 버터를 넣기도 한다.
일본 ; 말차(Matcha)
말차(抹茶)는 녹차를 곱게 가루로 만든 형태를 유지하고 있는 차이다. 이 녹차는 많은 건강상의 이점을 자랑한다. 또한 일본의 전통 다도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한다. 이 녹차 가루는 요리의 재료로 많이 사용하기도 한다.
모로코 : 민트 차(Mint Tea)
모로코 민트차는 모로코를 비롯한 북아프리카 지역에서 마시는 전통 차이다. 녹차에 각설탕과 스피어민트 잎을 넣어 만든다. 전통적으로 가장에 의해서 준비되며 식사 중 또는 식사 후에 마신다.
러시아 : 강한 홍차 (Strong Black Tea)
러시아 관습은 치피르(chifir)라고 부르는 아주 강한 차를 끓인다. 영국과 마찬가지로 대부분 홍차이며 차에 대한 선호도도 영국 못지 않다. 차를 끓이는데 사용햐는 사모바르(Samovar)라는 특별한 찻주전자로 차를 끓이며, 유리 컵을 고정하는 특별한 컵인 "podstakannik"은 차를 마시는 데 사용된다.
남아프리카의 루이보스 (South Africa: Rooibos)
붉은 덤불 차(red bush tea)라고도 하는 이 음료는 남아프리카 케이프타운 부근의 작은 지역인 Fynbos에서 자라는 식물의 잎으로 만들어진다. 밝은 붉은 색으로 잘 알려져 있다. 자연적으로 달콤한 음료는 일반적으로 설탕이나 우유와 함께 마시지 않지만 일부 지역 주민들은 맛을 더하기 위해 꿀이나 레몬을 첨가한다. 카페인이 없는 허브차의 대표격이다
Hong Kong: Iced Milk Tea
이 지역 음료는 홍차와 가당된 농축 우유를 반반 넣어 만든 아이스 밀크티로 달콤하고 크림 같으며 더운 여름날에 마시기에 매우 좋다.
Turkey: Cay
차이는 터키의 홍차를 이르는 말로 터키인들은 세계에서 가장 차를 많이 마시는 나라이며 보통 하루에 6잔이상 물처럼 계속 마신다. 뜨겁게해서 각 설탕을 넣어서 작은 잔에 따뤄 마신다
USA: Sweet Ice Tea
아이스티의 유래를 살펴보면, 1904년 세인트루이스(St. Louis) 박람회에 참가한 영국인 리처드 블레친든 (Richard Blenchynden )은 인도의 홍차를 홍보하고자 뜨거운 인디언티를 준비했다. 하지만 무더운 날씨 때문에 관람객들이 전혀 반응이 없자 그는 고민 끝에 다음날 많은 얼음을 준비하여 아이스트를 제공하였다. 아이스티는 뜨거운 호응을 받았으며 마침내 미국 홍차의 새로운 차문화를 탄생시켰다.
이 음료는 홍차 및 얼음과 함께 설탕, 그리고 때때로 레몬을 넣어 마신다.
Taiwan: Bubble Tea
버블티(Bubble tea)는 타이완에서 개발된 차 음료로 또한 홍차나 우롱차, 녹차 등 차 종류와 우유 또는 식물성 밀크, 그리고 설탕 등 감미료를 섞어 만든 밀크티나 다른 차 음료에 타피오카 펄을 넣은 것으로, 펄 외에 선초 젤리나 커피 젤리 같은 젤리 류나 푸딩 등을 함께 넣어 만들기도 한다. "버블 티"의 "버블(bubble)"은 타피오카 펄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버블티를 흔들었을 때 생기는 거품 층을 가리킨다.
Egypt: Sweetened Black Tea
차를 마시는 것은 매우 인기 있는 취미로 자리를 잡았으며, 현지 차를 마시는 사람들은 하루에 몇 잔의 홍차를 작은 잔으로 마시고 감미료를 많이 첨가한다. 감초 및 계피도 많이 사용된다. 결혼식에서는 히비스커스로 만든 특별한 차가 행사를 건배하는 데 사용된다.
티벳 ; 버터 차(Tibet: Butter Tea)
이 버터차는 주로 티베트를 중심으로 한 아시아의 유목 민족 사이에서 마시는 차 음료의 총칭이다. "포차"라고 알려져 있다. 끓인 물에 버터, 소금 등을 넣어 만든다. 열량이 풍부하며 그릇에 담아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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