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번 들살이는 자유로웠던 들살이었던것 같다..
7시30분 조금 넘게 도착.
형진이와 형관이가 있을줄 알았으나 복실만 계셨다..
오자마자 차안에 짐을 가득 채울정도로 열심히 날랐다...
짐을 가득 채우고 나서 먼저 출발~~
해서.....
도착!
상상했던곳 보다 정말 멋있는 곳이었다.
오는중에 눈이 다 녹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이곳은 눈 밭이었다.
오자마자 다시 짐을 나르고 후발대와 같이 점심을 먹고서
방으로 짐을 날랐다.
그리고 이글루 틀을 만들었다.
저녁이 되자. 모닥불을 피웠다
모닥불앞에 모여서 불을쬐면서 삽으로 고기를 구워먹었다.
점점 무르익어 가면서 노래도 부르면서 지냈다.
그리고 남자 방에 모여서 늦게 오신 진수 선생님의 명명식도 했다.
별명은 빗자루.
다음날 동해 일출을 봐야했었지만 전날에 너무 오래있어서 늦게 일어 났다.
아침은 만두국을 먹고 눈꽃 춪제를 보러 갔다. 재미난게 많을 줄 알았는데..
정작 와보니까 별로 할만한게 없었다.
그냥 그렇게 그곳에서 점심을 먹고 다시왔다.
저녁엔 오늘도 모닥불을 피웠다
솥으로 익힌 닭 백숙을 먹으면서 그곳 에서 청밴 공연도 했다.
머 물론 엉망이었지만...
닭백숙도 먹고 닭죽도 먹고 먹고서 쉬었다.
그리고 좋은 말씀도 들었다.
담날 아침에는 백배를 하고서 아침을 먹고
눈싸움을 좀 하다가 이글루 만들기를 시작했다.
시작했을 때가 2시쯤.
그러나 헉! 이거 만드는게 장난이 아니었다. 원래 생각했던 것보다 넓었고.
이글루 틀도 망가지고 여러가지로 애로사항이 많았다. 그렇게 저녁 늦게까지
만들었지만 쩝... 결국 좀만더 했으면 됬었지만 너무 늦은 시간대라 너무 추웠고
점점 지쳤다..
결국 완성하지 못한채로 끝냈다...
다음날 완성하지 못한 아쉬움을 남기고 우리는 떠났다...
그리고 그곳 주인 부부께서 정말 좋으신분이셔서 정말 재밌게 보냈다.
운영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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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해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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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수고했어!!!
08·01·31 15: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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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구립 문정1동 잔칫날
2008 겨울 들살이 후기~ [1] 바람 08·01·22
무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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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4.20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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