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54개국에게 전한 하늘의 가르침! 혈통, 화합, 전통
‘검은 대륙’하면 떠오르는 곳이 아프리카임을 누구나 인정할 것입니다. 세간에는 아프리카를 검은 대륙이라 명명한 것에 대해 많은 말들을 합니다. 인종의 피부색깔이 검어서, 외세의 식민지생활을 너무 오랫동안 해 사람들의 마음이 어두워서, 개발이 되지 않은 대륙이라서 등등의 말들이 그것입니다.
참부모님의 나이지리아 방문 중에 ‘검은 대륙’ 아프리카를 상기하면서 밤의 하나님, 낮의 하나님 운데 밤의 하나님이 연상되었습니다. 부모님께서는 “밤의 하나님은 실체가 없다”고 하셨습니다. 실체가 없다 보니 뜻과 생각을 지상 위에 펼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아프리카라 하면 모든 나라들이 환경적으로 척박한 것으로 많이 생각하는데, 그 중에는 자원이나 환경적으로 복 받은 나라도 많이 있습니다.
지상 가운데 하나님의 축복은 똑같이 내려졌음에도 불구하고 원시적인 환경에서 벗어나지 못한 나라들을 보았을 때 ‘아프리카에는 실체(實體)가 없이 무체(無體)인 하나님의 축복만이 자리하고 있는 곳이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반면에 자원이 없는 한국, 자원과 환경이 척박한 이스라엘이 선진국 대열에 우뚝서 있는 모습을 보면서 낮의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실체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천일국 2년 참부모님께서는 하나님의 말씀의 실체로서 검은 대륙에 오셨습니다. 54개국 아프리카 나라들을 대표해서 나이지리아에 오신 것입니다. 그리고 아프리카 54개국 정상들을 대표해서 나이지리아 대통령의 초청으로 이 나라에 오셨습니다.
참부모님께서는 굿럭 조나단 대통령을 만나 혈통, 화합, 전통 3가지의 가르침을 주셨습니다. 이는 나이지리아에 국한된 것이 아니고 아프리카 대륙에 주신 말씀이셨고, 아프리카 54개국의 정상들에게 주신 교훈이셨습니다.
대회에 앞서 훈독회 때 주신 말씀 역시 같은 맥락이었습니다. “5대양 6대주가 어떻게 하나되느냐?” 하문하시고 “출발점과 정착점이 중심점을 핵으로 삼으면 된다.” 고 하셨습니다. 중심점을 중심 핵으로 삼고 “가고 오고 먹고 자고 좋고 나쁘고’ 등의 삶의 진리를 통하게 되면 상대와 하나된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리고 “남자(출발점)와 여자(정착점)의 존재목적은 중앙의 자리를 키우는 것이다.” 출발점과 정착점이 중심점을 핵으로 삼는다는 것은 통일에 앞서 화합이 우선임을 밝힌 것이고, “화합이 통일보다 먼저다”란 말씀을 통해 그 진리를 잘 알 수 있습니다.
참부모님게서는 오전 10시까지 훈독회를 마치고 잠시 준비시간을 가지신 후 오후 4시 20분경에 호텔을 출발하여 행사장소인 아부자 컨벤션 센터에 도착하시어 오후 5시경에 말씀을 시작하셔서 저녁 10시경에 말씀을 마무리 하시고 행사를 성료하셨습니다.
이 날 행사에는 약 3천8백여 명의 청중들이 모여서 참부모님의 말씀을 경청하였습니다. 이 날 참부모님 실체말씀선포대회 때는 준비된 원고 이외에도 아버님께서 열정적인 모습으로 말씀을 주시며 찜통 같은 컨벤션홀의 열기를 이열치열로 식히셨습니다. 참아버님께서는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중에서 보이지 않는 것이 중심이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밤의 하나님)은 존재(낮의 하나님)한다. 하나님을 알기 위해서는 하나님 속에 들어가서 살아보고 만져봐야 하며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중심삼고 참석자 3천8백여 명이 전통도 하나요 핏줄도 하나를 닮음의 모델을 만들어 하나가 되어야 한다.”고 하시며 굿럭 조나단 대통령에게 주신 훈시의 말씀을 다시금 강조하셨습니다.
그리고 참아버님께서는 “120세 이전까지는 내가 영계에 가겠다고 결심하기 전에는 안 간다.”란 말씀을 하시면서 아직도 지상에서 하실 일이 많음을 간접적으로 시사하셨습니다. 이번 참부모님의 나이지리아 방문은 외적으로 큰 성공을 거든 행사였습니다만, 그 성공여부를 떠나서 지상의 모든 인류에게 무한히 사랑을 나누시고자 했던 천지인 참부모님의 참사랑의 실천을 보는 감사와 은혜의 한 장면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