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요7:37~39).
37절. 명절 끝날 곧 큰 날에 예슈아께서 서서 외쳐 이르시되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초막절의 끝날 곧 큰 날에 예슈아 주님께서 서서 외쳐 말씀 하셨다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물을 마시라고 하셨다. 성경의 기록에는 없지만 초막절의 일주일동안 매일 유대인들은 실로암에 있는 물을 길어다가 번제단 옆에 있는 물두멍에 붓는 헌수(獻水)식이 있었다고 전하여 지고 있다. 그리고 팔일 째 되는 날에는 그 의식을 행하지 않았다. 그런데 주님께서는 그 자신을 생수로 제시하셨다. 그리고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오라는 것이다. 여기서 목마름이란 영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못하는 기갈을 의미한다. 아모스가 말했듯이“주 여호와의 말씀이라 보라 날이 이를지라 내가 기근을 땅에 보내리니 양식이 없어 주림이 아니며 물이 없어 갈함이 아니요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못할 기갈이라”(암8:11)고 하였다. 주님은 내게로 오라고 하셨다. 내게로 와서 마시라는 것이다. 그러나 사람들은 자기가 죄인
인 것을 깨닫지 못하면 구원 받기를 원하지 않는다. 자신이 잃어버린 죄인이란 것을 알기 전에는 찾고자 하는 마음도 없다. 그러나 어떤 자들은 영적으로 자신이 죄인인 것을 깊이 인식하고 그 목마름을 호소한다. 주님은 그런 목마른 자들에게 교회로, 또는 목사나 소위 영적 지도자라고 하는 자들에게 가라고 하시지 않으셨다.
주님은 이런 자들에게 내게로 와서 마시라고 하셨다. 여기서 “마시라”는 헬라어로“피노pino”인데 [문자적]“마시다, 먹다”이다.[상징적]믿다, 받아 드리다(요6:35, 7:36~37), 흡수하다(히6:7), 마시다 을 말한다. 즉 마신다는 것은 주 예수님의 말씀을 믿고 그리스도께서 자신에게 생명을 주시는 분이심 마음으로 받아드리는 것을 말한다.
38절.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 하시니
주님은 내게로 와서 마시라고 하셨는데 본문에서는 나를 믿는 자(believeth)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사람속의 깊은 마음)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 하셨다.자기만 흡족하게 마시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도 흡족하게 마시게 하는 통로가 된다는 말이다.
39절. 이는 그를 믿는 자들이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예슈아께서 아직 영광을 받지 않으셨으므로 성령이 아직 그들에게 계시지 아니하시더라)
여기에서 배라는 것은 사람의 마음 깊은 곳을 말한다. 그를 믿는 자(believeth)들의 마음 깊은 곳에서 샘솟듯 흘러나오는 기쁨과 감사를 생수가 솟는 생명수라고 말한다, 생명수는 사람을 살리는 물이다. 믿는 자(believeth)들이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한 것이다. 성경은 성령을 생수(물), 강, 비와 같은 것으로 비유하셨다. 이 성령을 마음속에 받은 자들은 그 속에서 샘솟는 기쁨과 즐거움이 넘쳐흘러 나온다는 말이다“그러므로 너희가 기쁨으로 구원의 우물들에서 물을 길으리로다”하셨다(사12:3), 목마른 사람에게 생수가 필요 하드시 인생의 모든 영적의 갈등문제가 목마름과 비교된다. 욕구불만. 공허함. 외로움, 슬픔 등이 인생의 목마름이다. 반면에 물, 생수, 강, 비는 영적 생명의 삶을 충만하게 넘치도록 채우시는 하나님의 성령의 샘솟듯 하는 능력을 상징한다.(요7:37~39, 계21:6, 22:17, 시72:6~8).사람의 인생에 목마름이 있을 때 생수의 은혜를 사모하게 된다. 의욕을 잃어버리고 용기를 잃어버리고 자신감을 잃어버리며 시들어가는 인생을 사는 사람에게 생수와 같은 하나님의 말씀이 필요하다. 모든 죽어가는 생물들을 소생시키는 것이 생수요, 샘물이요 강물이듯이 영적으로 죽어가는 자들에게 필요한 것이 성령의 강력하게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이 필요하다. 그러나 (예슈아께서 아직 영광을 받지 않으셨으므로 성령이 아직 그들에게 계시지 아니하시더라) 고 하셨다. 성령은 오순절 날 믿는 자들의 안에 오셔서 내주 하신다,